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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회 제3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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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회 공주시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3호

공주시의회사무국


2017년 11월 22일(수) 10시


  1.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2. 1. 시정에 관한 질문
  3. - 김동일 의원
  4. - 박기영 의원
  5. - 김영미 의원

  1. 부의된 안건
  2. 1. 2017년도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3. 1. 시정에 관한 질문
  4. - 김동일 의원
  5. - 박기영 의원
  6. - 김영미 의원
  7. ○휴회의 건(의장제의)

(10시 00분 개의)

○의장 윤홍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5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1. 2017년도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 00분)

○의장 윤홍중   
오늘 시정 질문은 이해선 의원, 김동일 의원, 박기영 의원, 김영미 의원 순입니다 마는 이해선 의원님께서는 사전에 집행부로부터 충실한 자료를 받아 질문취지가 소명되어 서면답변으로 대처하겠다는 말씀이 있었으므로 오늘 시정 질문은 김동일 의원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김동일 의원님의 질문을 먼저 시장님 답변 청취한 후 본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중앙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시덕   
질문을 해주셔야
○의장 윤홍중   
문제는 뭐냐면 질문서를 냈기 때문에 이제 낸 것에 대해서 답변을 듣고 이제 질문과 보충질문을……
○시장 오시덕   
아니, 답변서를 냈잖아요.
김동일 의원   
아니, 알겠습니다.
제가 먼저 이거 질의하겠습니다. 불편하시면 제가 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김동일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의원   
예, 김동일 의원입니다.
저는 질문이 공주의료원 활용방안에 대한 부분들 때문에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오시덕 시장님과 앞으로 어떻게 이 과정들이 지금까지 왔는지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오늘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진행에…… 보면 답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 준비하신 답변들을 듣고 그 다음에 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의장님 주어진 질문이 한 건이기 때문에 저는 주어진 본질문 시간 내에 질문 및 답변을 계속하면서 보충질문까지 이어서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도 될까요, 의장님? 괜찮습니까, 의장님?
○의장 윤홍중   
예, 알겠습니다.
이제 김동일 의원께서는 시정질의 한 건 냈고…… 어쨌든 질의도 똑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답변을 듣고 다시 보충질의를 하겠답니다.
시장님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시덕   
예, 좋습니다.
○의장 윤홍중   
본질문 보충질문을 같이 하겠다고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님이 구 공주의료원 리모델링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구 의료원 부지는 조선시대 공주목 관아터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역사문화환경특별보존지구로 지정되어 고도역사문화환경에 맞는 목관아 건물 복원이나 가능하고 여타 시설은 건설이 어려워 재활용을 안 하면 빈 집으로 둘 수밖에 없어 철거를 해야 합니다.
일부에서는 상업 관련시설로 전환하거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관련 기관 유치 등의 의견이 있으나 상업 관련시설로 활용이 어려운 법적인 요건과 건물 노후에 따른 리모델링비, 앞으로의 재산 가치와 임대료, 기관 확장에 따른 사무공간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다른 시설이 입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또한 입주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경우 구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이고 이 영향은 인근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간 여론수렴과 각 부서의견,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수요시설 등을 고려해서 평생학습관, 학생회관 공주역사인물박물관 등의 용도로 재활용하는 사업이 구도심의 활성화, 시 예산 부담, 사용 시기, 여론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선의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을 해서 의료원 이전 전부터 관련 업무절차를 진행하여 왔으나 의회추경 심의 이후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활용방안의 시민공감대 재점검과 의견수렴을 다시 완료하고 주변 지역의 공동화 방지와 구도심 활성화를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사업 시기는 예산 확정상황에 따라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 답변 드렸습니다.
○의장 윤홍중   
예,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일 의원 계속해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의원   
시장님 질의에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시덕   
예.
(장내소란)
김동일 의원   
조용히 좀 해주십시오. 지금 시정질의 중입니다.
○의원 김영미   
왜 직원들이 보충질문을 찾고 본질의를 찾고……
김동일 의원   
왜, 의회에서 그렇게 하시죠?
○시장 오시덕   
아니에요, 하세요.
김동일 의원   
제가 시정질문을 작년 11월말에 이렇게 하고 우리 시장님이 1년 만에 이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이것들이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오늘 제가 여기서 얘기하고 싶었던 거는 시장님한테 지금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것들을 질책하기보다도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그러나 이 중요한 부분들이 왜 여기까지 이렇게 연기되어왔고 지연되어왔고 했는지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씩 시장님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제가 말씀드리는 것들은 제가이제 이거는 오늘 말씀드리는 부분 다 시에서 나왔던 자료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도…… 죄송합니다.
저희가 2016년도 8월 달에 자료를 보면 요, 8월 달에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시장님 설문조사 실시한 것들은 시장님도 알고 계셨었나요?
○시장 오시덕   
예, 보고 받았습니다.
김동일 의원   
예, 이때 설문조사의 내용이 어떻게 나왔다고 또 어떤 식으로 설문조사하겠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이 있습니까, 시장님이?
○시장 오시덕   
어떤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김동일 의원   
여기에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때 이 설문조사를 하는 의도와 어떤 큰 그런 어떻든 목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서 공주의료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그런 목적을 가지고 하셨을 것 아닙니까? 시장님이 설문조사를 할 때 대하는 부서에다 지시하셨을 때 정말 이거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설문조사를 하신 건가요?
○시장 오시덕   
당연히 충분한 의견을 듣고자 했지요.
김동일 의원   
그러면 설문조사에서 나왔던 내용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죠? 설문조사 역시 내용이 어떤 건지 알고 계십니까?
○시장 오시덕   
자세히는 지금 기억을 못합니다.
김동일 의원   
아니, 왜 기억을 못하세요? 굉장히 중요하게 들었는데 어떻게 설문조사했는지 모르십니까?
○시장 오시덕   
자세히는 기억을 못합니다.
김동일 의원   
제가 설문조사의 내용을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 당시 설문조사의 내용은 이겁니다. 첫 번째로 설문조사의 첫 장만 읽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공주의료원 부지는 조선시대의 관아목터로 발굴조사를 함에 앞서 발굴 전까지 임시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의견수렴합니다" 이렇게 되어있고 요
첫 번째가 귀하의 성별과 연령 그 다음에 두 번째가 귀하의 직업이었고요.
그리고 세 번째가 귀하가 거주하는 지역.
1번이 중학동, 금학동 2번이 웅진동 3번이 옥룡동 4번이 신관동, 월송동입니다.
그리고 4번에 의료원 이전 후 어떤 용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번 복지시설 2번 학습 관련시설 3번 문화시설 4번 청소년시설 5번 기타의 내용입니다.
여기에 가서 이것에 대한 결과를 취합했던 부분들이 학습 관련시설이 많이 나왔다, 이런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걸로써 시민얘기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이중에서 하나 하겠다고 하신 건가요?
○시장 오시덕   
예, 그 문제 이렇게 생각하시면 어때요?
첫째는 구 의료원을 재활용할 거냐 아니면 철거하고 목관아터로 복원할거냐 그런 거예요, 자체는.
김동일 의원   
아, 이 자체가요?
○시장 오시덕   
그렇잖아요?
김동일 의원   
아니, 여기서 활용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하여튼 구 의료원에 대한 전제가 목관아터로 복원하는 것이 좋으냐아니면 재활용하는 것이 좋으냐 이겁니다.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그렇죠?
김동일 의원   
예, 당연하죠.
○시장 오시덕   
그래서 목관아터로 복원하는 것은 그 자체가 불확실하다 이거예요. 예산확보도 안 되어있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김동일 의원   
그럼 그 당시에 철거에 대한 부분들은
○시장 오시덕   
아니, 글쎄 얘기 들어 보세요.
김동일 의원   
아니, 제가 얘기하는 겁니다, 시장님.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답변하는 거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그러니까 목관아터로 하기에는 예산문제라든지 계획문제라든지 불확실하다, 앞으로 문제가. 그러니까 재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그런 의견이죠.
김동일 의원   
예, 들었습니다.
○시장 오시덕   
그러니까 재활용하는 것은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으냐, 여러 가지 그것은 결정하기 위한 절차가 있죠. 첫째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김동일 의원   
시장님 죄송합니다.
○시장 오시덕   
시민 여론을 조사하는 방안이 있고
김동일 의원   
제가 그 얘기는 다음에 할 겁니다.
○시장 오시덕   
아니, 가만히 보세요. 내가 답변할게
김동일 의원   
아니, 시장님 제가 하는 겁니다. 지금 제가
○시장 오시덕   
아니, 답변을 하는 거야
김동일 의원   
아니, 그 내용이 있다고요, 뒤에.
○시장 오시덕   
아니, 답변을 들으시고 하시라고. 그래서
김동일 의원   
아, 이런 게 어디 있습니까, 지금?
○시장 오시덕   
아니죠, 답변을 들어야죠.
김동일 의원   
아니, 다음에 한다니까요? 그 다음에 듣겠습니다. 안 듣는다고 안했잖아요. 그 내용에 대한 부분들이 뒤에 있으니까 내가 말하는 거……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답변을 들으시고 하시란 말씀이에요.
그래서 여론조사 등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니까는 각 부서의 의견도 듣는 것이고 시민들 여론도 듣는 것이고 또 이러 저러한
김동일 의원   
시민여론을 여기서 들으신 건가요, 여기서?
○시장 오시덕   
이것도 시민여론 중에 하나예요.
김동일 의원   
아, 이거 들으셨습니까?
○시장 오시덕   
아,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김동일 의원   
제가 궁금한 건
○시장 오시덕   
그런 것을
김동일 의원   
이것 외에 또 있습니까?
○시장 오시덕   
그런 것을 종합해서
김동일 의원   
아니, 종합한다는 얘기는 전에도 하셨고
○시장 오시덕   
활용방안을 만드는 것이지
김동일 의원   
잠깐만요, 시장님.
○시장 오시덕   
국부적으로 이런 것 하나가지고 이게 옳으니 그르니 이렇게 따지는 것은 맞지 않다
김동일 의원   
자, 시장님 2016년 8월에 시민대상으로 했던 거 이게 맞습니까? 이거 외에 시민들한테 또 물어보고 있는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시장 오시덕   
1차, 2차 2016년도 8월 달에 학교나 읍'면'동 설문지를 배포해서 한 경우가 있고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또 한 가지는 우리시 홈페이지나 사이버설문을 통해서 한 경우가 있고 그렇습니다.
김동일 의원   
맞습니다. 그게 이제 얘기하신 대로 8월 달에 한 게 다입니다, 이게. 그거 외에
○시장 오시덕   
그거 외에도 실무부서에서 다양하게 시민들 의견을 비공식경로로 들어 온 거다, 이렇게……
김동일 의원   
왜 비공식으로 하셨습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그냥 이렇게 얘기하면서 듣는 의견도 하나의 그런 여론이지.
김동일 의원   
아니죠, 왜 비공식으로 하셨어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시덕   
꼭 이렇게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공식여론이다, 아니다 이렇게 할 수 있나요?
○의원 김영미   
의장님 답변자로서의 태도가 불량합니다.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의원   
시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는 부분들은 제가 이거는 지금 부서에서 나온 얘기만 하겠습니다. 비공식이라는 얘기는 여기서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2016년 8월에 시민 대상으로 설문조사 아까 말씀드린 대로 1번은 청소년시설을 할 거고 2번은 평생학습 이렇게 해서 결과가 나온 것 가지고 토대로 시민에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두 번째로 2016년 8월에 시민대상으로 설문했던 건 참조한 거라고 보고요.
그 다음에 2016년 8월 그해에 바로 구 의료원 활용계획을 취합하기 시작합니다. 의료원의 활용계획의 취합에 대한 부분들은 아마 시장님이 다 알고 계시겠지마는 이 자료를 보면 회계과에서 이제 공문을 보내거든요. 공문을 각 부서로 보내지요. 그래서 취합을 해서 그래서 나왔던 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온 게 2017년도에 나오죠. 나와서, 여기 내용을 보면 그렇습니다. 이제 공주시에서 구 공주의료원 건물 활용방안은 결정됐다 이러고 통과하는 겁니다. 1차, 2차, 3차로 거쳐서 아마 제가 보니까 각 부서로 나갑니다.
교육체육과 같은 경우는 또 회계과에서 보내죠, 시장님? 회계과에서 이렇게 각 공문을 보내서 필요한 부분이 뭐냐, 이 의료원에 필요한 부분들이 뭐냐는 부분들을 물어봐서 각 부서에서 내용을 줍니다. 예를 들어서 교육체육과는 평생학습관이 필요하니까 하겠습니다, 그리고 뭐 인사과에서는 인물역사관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오는 거죠.
그러면 제가 시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이렇게 활용계획이 구 의료원에 대한 부분들은 시장님도 관심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 지역이 우리 특히 강남권에서 어떤 자리를 갖고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자리가 정말 적어도 이거 사업 아닙니까? 사업이면 이 사업을 각 부서로부터, 저는 좋습니다. 우리 부서로부터 이야기를 청취하는 거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절차상 그 부서에서 청취했을 때 이 의료원에 이것들이 들어 왔을 때 어떠어떠한 기대효과가 있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셨을 거 같거든요, 시장님? 그 부서로부터 만약에 들어 왔을 때 어떤 것들을 이 의료원에는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지침을 내리신 것들이 있나요?
○시장 오시덕   
그 의료원에 대한 재활용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를 하는 것이죠.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근데 우선적으로 우리가 2016년도 1월에 우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이 되면 평생학습관 설치를 해야 돼요. 그런데 그것을 어디에 어떻게 할 거냐 신축을 할 거냐 어디 기존 건물로 이용할 거냐, 여러 가지 고민이 있는데 이때 구 의료원을 활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않느냐 그런 판단을 해서 평생학습관을 집어넣은 것이고
김동일 의원   
그건 시장님이 판단하신 건가요?
○시장 오시덕   
아니, 종합적으로 판단을
김동일 의원   
종합적이란 얘기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종합적인 건 어떤 부분 얘기신지. 왜냐면
○시장 오시덕   
다시 말하면 의사 결정하는 데 시장 혼자 하는 건 아니죠.
김동일 의원   
거의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시장 오시덕   
아니, 그건 뭐 김 의원님 생각이고
김동일 의원   
예. 아니, 그래왔으니까 그렇겠죠.
예, 말씀하십시오.
○시장 오시덕   
그래서 시 우리 간부들 의견 실무부서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는 것이지, 뭐 시장 독단이다, 아니다, 이러는 것은 김 의원 독단적인 생각입니다.
김동일 의원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제가 묻겠습니다. 그 평생학습관이 들어온 부분들이 공주에 평생학습관이 없어서 그렇게 하신 건가요?
○시장 오시덕   
평생학습관이 없잖아요?
김동일 의원   
지금 평생학습관……
○시장 오시덕   
어디 있습니까?
김동일 의원   
평생학습도시가 어떤 법에 근거하시는 지는 시장님 잘 아시죠?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   
어떤 법입니까?
○시장 오시덕   
관련 법 있어요.
김동일 의원   
아니, 말씀하십시오.
○시장 오시덕   
아니, 난 몰라요.
김동일 의원   
아니, 왜 모르세요? 시장님
○시장 오시덕   
……
김동일 의원   
왜냐면 시장님이 독단적으로 하지만 시장님 이런 데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시장님이 다 결재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 아시잖아요. 아니, 다 아셔야죠. 이럴 때는 모르신다고 빼십니까? 평생학습도시 선정했다고 자랑하시고……
○시장 오시덕   
아니, 법을 알고 얘기 하는 게……
김동일 의원   
아니, 얘기하고 있습니다.
○시장 오시덕   
그런 건 없는 겁니다.
김동일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 오시덕   
질문이 그렇잖아요?
김동일 의원   
아, 질문이 시원찮아요? 답변하시는 분이 모르시니까 그런 거죠. 제가 그러면
○시장 오시덕   
아니, 내가 모른다고 했잖아요.
김동일 의원   
제가 그러면 알려 드릴게요, 모르시는 시장님한테. 평생교육법은 평생교육법의 모법은 공주시 평생교육원도 모법이고요. 지금 여기에 있는 평생학습관을 만들겠다는 것도 모법입니다. 평생교육법에 의해서 지금 평생교육원도 그 모법에 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왜 없습니까, 평생교육관이?
○시장 오시덕   
그러니까 정부에서 시행된 법인데
김동일 의원   
예. 아니, 없다고 하시니까
○시장 오시덕   
그것을 아느냐 모르느냐 이렇게 묻는 것은
김동일 의원   
아니, 모르시니까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그런 식의 질문은 좀 삼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
김동일 의원   
아, 많이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많이 알고 좀 답변을……
오늘 제가 질의 한다고 나왔으면은 많이 좀 공부 좀 하고 나오셔야죠.
그래서 지금 얘기하신 대로 평생학습관이 없어서 아직 불요불급해서 온 건 아닌 것 같고 그렇게 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평생학습관도 낫다, 저는 묻고 싶은 게 그겁니다. 질문이 저질스럽다고 하시니까 제가 말씀드리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제가 예상을 하면 우리 공주시민들이 오시덕 시장님을 뽑았을 때 여러 가지 능력들 또 그 전에 공기업에서의 활동들 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납득되지 않는 것들은 의료원이 기존에 없던 건물이 아니라 우리가 공주시의 여러 가지 중추적인 역할 했던 건물을 쓰는 거기 때문에 적어도 부서로부터 이런 활용계획을 받았을 때 저는, 우리가 공기업에서 그렇지 않나요? 신규투자사업이라든지 뭘 할 때는 사업계획서를 받습니다, 그렇죠? 아마 사장님도 하셨으니까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보통 사업계획서라는 것들은 뭐냐면 여기에 들어가는 내용들이 평가부서는 있어야죠. 자, 이게 들어갔을 때 좋다 나쁘다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어떻게 기대효과를 줄 수가 있고 또 사업분석대에 설 수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이것들이 공주시민들한테 어떤 역할을 하고 기대효과, 경제효과 이런 것들 다 받으셨나요, 혹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오시덕   
예, 우리 김동일 의원님 좋으신 질문하시는데 어떤 사업을 할 때는 당연히 그런 부분을 검토를 하지요.
김동일 의원   
아, 그렇습니까? 검토자료 어디 저한테 준 게 없었는데요.
○시장 오시덕   
당연히 검토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여론을 들어서 결정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이지
김동일 의원   
예, 경우에 따라서라고 하는데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들었습니까, 그러면 제가?
좋아요. 아까 자꾸 자랑하시듯이 말씀하시니까 평생학습관은 어떤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경제효과를 따지는 것이고 아니고
김동일 의원   
아니, 그러면 자료를 보면서 말씀을 하셔야죠.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김동일 의원   
받으신 자료를.
○시장 오시덕   
경제효과를 따지는 게 아니고 평생학습도시로 우리가 지정이 되었기 때문에
김동일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장 오시덕   
그런 시설을 넣어야 된다는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지
김동일 의원   
다른 부서들도 그랬나요, 다른 부서들도?
○시장 오시덕   
뭐가요?
김동일 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거기에 평생학습관 만들어놓은 것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 기관을
○시장 오시덕   
그거는 여론을 조사한 결과 나온 게 있지 않습니까?
김동일 의원   
아니, 여론이아니라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이것에 대한 사업계획을 받았을 때 그러면 이것들이 어쨌든 지역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 거라는 그런 부분에 대한 분석이든 평가든 자료든 이런 것들 혹시 담당부서에서
○시장 오시덕   
실무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동일 의원   
예, 제가 검토했다고 하시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행정사무감사 때 자료입니다. 자료에 제가 이걸 말씀드리면 부서요청해서
○시장 오시덕   
근데 김 의원님
김동일 의원   
제가 말하고 있습니다.
○시장 오시덕   
예, 하세요.
김동일 의원   
부서에서의 지금 사업계획서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사실은. 요청서류가 뭐냐면 한 가지만 여기서 하나 예만 들을 게요.
자, 공주역사인물전시관을 하겠다라고 봤을 때,
「1번 가. 추진근거 및 배경- 공주역사인물의 정신과 정체성 확보.
대충 이런 거고요.
나. 운영계획- 전시관을 하겠다.
다. 층별 배치계획」
이게 다입니다. 제가 하나만 더 얘기할 게요.
행정역사자료전시관
「가. 추진근거 및 배경
나. 운영계획
다. 층별 배치계획」
제가 궁금한 건요, 어떤 누구한테 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희한테 공식적으로 이러이러한 절차를 밟고 비공식 얘기하지 마시고요. 공식적으로 이것에 대한 사업계획이 어땠고 이것에 대한 공주시민들한테 적어도 이 지역에 있는 분들한테 어떤 기대효과, 유발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고 또 어떠한 효과가 있다, 이런 것들이 혹시 제가 받은 자료 말고 동영상으로 받으신 거 있나요?
○시장 오시덕   
지금……
김동일 의원   
짧게 대답해주세요. 있냐 없냐만 얘기해주세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런 식으로 답변을 요구하지 마세요. 나도 좀 할 말이 있습니다.
김동일 의원   
하십시오. 그러나 제 제재에는 따라 주십시오.
○시장 오시덕   
그와 같은 것들은 충분한 용역을 줘서 용역검토결과를 나와 가지고 하는 겁니다.
김동일 의원   
어느 용역이죠?
○시장 오시덕   
용역을 줬습니다.
김동일 의원   
아니, 그러니까 말씀 좀, 어느 용역이죠?
○시장 오시덕   
그러니까 역사인물관 설치에 대해서도 용역을 줬었고 평생학습도시 선정시에도 우리 선정을 행정역사자료전시관 운영에 관한 그런 사항 다 용역 줘가지고 결과가 나왔어요.
김동일 의원   
제가 말하는 용역은 아닌 거 아시죠, 시장님? 제가 말한 용역은 구 의료원에 그 평생학습관이 들어갔을 때 미치는 여러 가지 수지분석, 경제적 효과, 경제효과가 아니라도 여러 가지 유발효과 이 부분들에 대한 말씀드린 건데 왜 다른 이야기를 하십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죠. 평생학습도시선정사업계획에 그런 용역사항들, 그런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있습니다.
김동일 의원   
용역사항에 이것들이 구 의료원에 갔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습니까?
○시장 오시덕   
구 의료원에 간다는 것이 아니고
김동일 의원   
없죠?
○시장 오시덕   
구 의료원에 간다는 것이 아니고 평생학습관을 설치해야 된다
김동일 의원   
그러니까 용역이니까
○시장 오시덕   
그리고 운영을 해야 된다, 그렇게 되어있는 겁니다.
김동일 의원   
그러니까 제 이야기는 그런 부분들이
○시장 오시덕   
평생학습관설치하고 운영을 하겠다 그런데 어디냐하는 것은 구 의료원에 활용을 하겠다 그런 겁니다, 그거는.
김동일 의원   
시장님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을 지으면 좋다, 그건 용역비하고 다 나올 수 있어요. 제가 말하는 건 평생학습관이든 인물역사관이든 이것들이 지금 역할하고 있는 중추적인 구 의료원 자리에 들어갔을 때에 그동안에 의료원이하고 있던 역할들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느냐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시장 오시덕   
그러면 하나 역으로 좀 물어봅시다.
김동일 의원   
저한테 질문하시는 겁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물어보려고 그래요. 질문하는 건 아니고
김동일 의원   
아, 역시
○시장 오시덕   
기본적으로 우리 김 의원님은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그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겁니까?
김동일 의원   
제가 똑바로 말씀드릴게요. 이거 제가 분명히 답변할건데요. 제가 뒤에 있기 때문에 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료원의 활용계획에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용역을 했다고 하시지만 저는 활용계획이 어떤 이 공주 지금 지역에 유발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은 정확하게 답변을 못들은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이렇게 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12월 달에 한참 추경이 있었죠? 그 추경 때 12월 9일 날 구조안전진단용역비가 7000만 원, 리모델링 설계비로 1억 4800만 원이 정리추경에 통과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때 여러 의원님들이 염려하셨죠. 구조안전진단용역부터 해보고 그 다음에 해보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어쨌든 통과가 되었습니다.
의회는 합의기구이기 때문에 저는 의견으로서 반대했어도 통과가 되었기 때문에 의회가 통과시켜준 겁니다. 그러면 구조진단용역 끝나고 이때 리모델링 설계비 1억 4800만 원은 어떻게 집행하셨습니까?
○시장 오시덕   
그것은 용역 지금 시행중에 있다가 지금 의회에서 추경예산 그거 한 개가 확실치 않아서 지금 현재 중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일 의원   
그렇습니까? 제가 궁금한 거는 이건 제가 따로 2017년 4월에 1차 추경 때 이때 32억을 리모델링비가 통과가 되었지요, 시장님? 이때 32억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설계비를 따로 집행하지 않았나요?
○시장 오시덕   
집행 안 하고 지금 예산이 그냥 있습니다.
김동일 의원   
그건 아는데 제 얘기는 뭐냐면 2016년 12월 달 회계과에서 집행하지 않았습니까, 1억 4800만 원은? 지금 얘기한 거 정책사업과에서 32억에 대해서 집행을 한 겁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이제 리모델링을 위한 구조진단을 한 결과 구조관계보강을 해야 된다 그래서 그거는 용역을 실행을 했죠. 근데 지금 현재로는 중단돼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게요.
김동일 의원   
이것 좀 시장님이 아니고 부서에서 확실하게 해주십시오. 제 얘기는 뭐냐면 리모델링 이번에 4월 달에 했던 리모델링에 대한 설계용역을 들어갔거든요? 그거는 32억에 대한 제가 알기로는 설계비로 32억에서 집행이 되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입찰했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혹시 부서에서 말씀 하실 수 있겠나요?
이번에 32억이 관련된 설계용역은 그때 4월 달에 추경……
아니, 거기서 얘기하십시오.
○시장 오시덕   
리모델링비가 별도로 서는 거 아냐?
○정책사업과장 심규덕   
리모델링비 32억에 대한 건 그냥 있고요. 설계비는 회계과에서……
김동일 의원   
아, 그거 갖다가 설계하신 겁니까?
○정책사업과장 심규덕   
예.
김동일 의원   
알겠습니다. 그거 제가 궁금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그때에 어쨌든 설계를 해서 지금 나온 겁니다.
2016년 12월 9일 날 이렇게 해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때 시장님 저도 그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시정질문을 제가 하게 됩니다. 11월 28일 날 했을 때 그때 저랑 시장님이 시정질문 했던 내용들은 얼마 안됐으니까 많이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 제가 시장님께 여쭤본 게 그겁니다. 11월 28일이었나요? 시장님이 얘기한 것만 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활용방안에 대해 얘기했을 때 시장님께서 그때 당시에 했던 얘기가 이렇습니다. "안전진단을 해서 크게 이상이 없으면 시가 바라는 또한 시민들이 바라는 그런 식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첫째는 안전진단해야 되고 그 다음에 부서별로 어떤 시설이 좋은지를 또 해야 되고 또 시민의견도 들어야 되고 해서 종합적으로 처리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저한테도요.
그러면 이거 얘기했던 게 11월 28일 날 저한테도, 이건 저한테 약속이 아닙니다. 시장님도 선출직이고 저도 선출직입니다. 시민이 뽑은 대표로서 말씀드린 거고 여기서 시장님이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얘기하셨듯이 그리고 마지막에 마무리를 어떻게 하셨냐면 김 의원님 의견 잘 참고해서 시행 하겠습니다까지 됐습니다. 11월 28일 날 이렇게 하고 예산이 통과가 되고 부서가 바뀌었습니다. 구 의료원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관리담당부서가 회계과에서 1월 1일 날 정책사업과로 바뀌었죠, 시장님? 그러면 정책사업과에서 바뀌어서 이를 추진할 때 지금 시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한테 답변했던 내용대로 시가 바라는 그 다음에 시민들과 협의해서라는 부분들은 어느 부분하셨는지 추경 4월이 통과되기 전까지 과정을 말씀해주십시오,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시장 오시덕   
지금 그 답변 드렸던 그런 내용의 범위 내에서 절차를 밟아서 사업을 추진했다고
김동일 의원   
그러니까 어떤 절차를요. 시민과의 절차, 어떤 절차입니까? 정확하게 얘기해주십시오.
○시장 오시덕   
시민의견 수렴이라든지
김동일 의원   
어디에서 했습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어디서 했느냐 어쨌느냐 이렇게
김동일 의원   
아니, 지금 저는 물어보는 게……
아니, 시장님 비공식적으로 일하십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비공식적이 아니죠.
김동일 의원   
시민의견, 저랑 시정질문 할 때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민의견을 듣고 절차를 밟겠다고 그랬습니다.
○시장 오시덕   
김 의원님한테 내가 묻는 것도 여론 수렴이고
김동일 의원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시장 오시덕   
또 이렇게 일반시민한테 듣는 것도 여론 수렴이고
김동일 의원   
시민 누구한테 들으셨고 몇 명이나 들으셨다고 얘기를
○시장 오시덕   
아니, 변명 아닙니다.
김동일 의원   
변명입니다.
○시장 오시덕   
그리고 또 우리 직원들 의견 듣는 것도 여론수렴이고
김동일 의원   
아니, 직원은 의견은 충분히 들었고
○시장 오시덕   
그렇잖아요? 그런데 지금
김동일 의원   
시장님
○시장 오시덕   
지금 김 의원님 질문하시는 것이 몇 월 몇 월까지 뭐했느냐 뭐했느냐 이게 본질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의원 김영미   
아니, 의장님
김동일 의원   
본질이 관계있죠, 시장님.
○의원 김영미   
답변자 태도가 저렇게 불량한데 가만히 계십니까? 답변자로서 겸손하게 임하라고 말씀하십시오. 의회가 자기집 안방입니까?
김동일 의원   
시장님, 지금 여기가 제가 말씀드리는 건요, 보세요. 이건 공식적인 시정질문인데 시정질문 사이에 말씀하신 대로 지금 우리가 일할 때는 공적으로 일하는 거잖습니까? 공적으로 여쭤보는 겁니다. 왜냐면 제가 이거
○시장 오시덕   
충분히 이해합니다.
김동일 의원   
예. 이 자료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가 받은 겁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자료 내에 말씀하신 대로 공무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취합한 것들은 자료가 있어요, 여기에 다 얘기하신 대로요.
○의원 한상규   
의장님 시간 좀 조절해주세요.
김동일 의원   
부서별 활용계획이라든지 1차, 2차 취합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취합 부분들을 부서로부터 들어……
(장내소란)
김동일 의원   
조용히 좀 해주십시오.
○시장 오시덕   
근데요, 답변 드릴게요. 구체적으로 거기에 뭐를 하면 뭐를 하고 하는 것을 그 많은 업무 중에 시장이 어떻게 그걸 압니까? 실무부서에서 하는 일이죠.
김동일 의원   
중요한 일이잖아요
○시장 오시덕   
아니, 어떤 건 중요하지 않습니까?
김동일 의원   
저는 이 구 의료원을 지금까지 너무 중요하시니까 시장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셨으니까
○시장 오시덕   
중요하니까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이렇게 나온 거 아닙니까?
김동일 의원   
그래, 말하는 거 아닙니까?
○시장 오시덕   
그거는 다 이해를 하는 거고
김동일 의원   
근데 시장님 아니, 이해하시는데 제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대답하시라는 얘깁니다. 제가 말씀하신 대로
○시장 오시덕   
공적으로 지금 답변 드렸잖아요.
김동일 의원   
제가 말씀 다시 한 번 드릴게요.
저한테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장님 입으로 얘기했던 시민들과의 절차를 하겠다라고 의견수렴도 하겠다는 그 부분들이 추경에 올라왔던 2017년 그로부터 4, 5개월 후에 그 기간 동안에 어떤 시민들의 의견이 왔었고 어떻게 수렴을 했는지 공식적인 자리가, 간담회라도 하셨는지 하다못해 뭐 있을 거 아닙니까, 공식적인 자리가? 뭐 만약에 시민공청회를 했다든지 뭐 있습니까?
○시장 오시덕   
그거는 그러한 자세한 일들은 실무부서에서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서 했습니다.
김동일 의원   
실무부서에서 안했다고 해서 지금 저한테 감사자료가 왔기 때문에 말하는 겁니다.
○시장 오시덕   
그리고 그 말에 그 당시 답변내용의 범위가 꼭 1월에서 4월까지 그런 건 아닙니다.
김동일 의원   
시장님 제가 얘기할게요.
○시장 오시덕   
지금 그것을 얼마 얼마 정해가지고 그때부터 했으니까 이런 식으로
김동일 의원   
시장님 1월부터 4월까지 한 이유가 있습니다. 4월 달에 우리 추경 때 시장님께서 32억을 올리셨어요.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   
리모델링하겠다고 올리신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 리모델링에 평생학습관이나 이런 것들 부서에서 취합된 내용이 고스란히 올라왔어요. 제가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 왜 4월까지가 아니죠.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아니라 시장님께서 얘기하셨던 얘기 이후로 아무것도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부분들이 제가 본 게 없어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그게 잘못되었습니까? 말씀해보세요. 그래서……
예, 시장님의 의견에 뭐 이거는 제가 행정사무감사자료에서도 어떠한 공식적인 건 없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32억이 통과되었습니다. 제가 그 부분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2억이 통과가 되었고 저희가 이제 8월 달에 이제 또 다시 추경이 올라옵니다. 21억 정도가 올라오죠, 시장님? 제가 부서로서 들었을 때도 리모델링에 대한 설명은 어떻게 들었냐면요. 이때 올라온 21억은 리모델링 32억으로 올 연말까지 리모델링을 끝낸 후 평생학습관 뭐 고용 플러스?? 35분4초??이러한 데가 들어 와야 된다, 급하다. 32억으로 리모델링을 끝낸 후 그 후에 공사를 해야 될 리모델링비용, 그 안에 들어 갈 내부에 대한 것들이 필요합니다고 22억을 세웠습니다. 시장님 아십니까, 그 내용?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   
알고 계시지요?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   
그런데 저희가 예산삭감이 8월 27일 날 최종적으로 되고 나서 9월 16일 날 처음에 이제 시장님이 웅진의 밤 행사에서 말씀하셨죠. 그때 뭐 시민들 앞에서 얘기하셨던 거 기억나십니까?
○시장 오시덕   
어디서 얘기했죠?
김동일 의원   
웅진의 밤.
○시장 오시덕   
예, 기억합니다.
김동일 의원   
예. 시장님이 그때 얘기하신 내용을 제가 그대로 말씀드릴게요. 보면 이미
○시장 오시덕   
녹음했습니까?
김동일 의원   
아니, 공식적으로 이미 보도자료를 내셨더라고요. 제가 한번 그걸 읽어보겠습니다. 그 당시에 이건 9월…… 정확하게 웅진의 밤행사를 하고 나서 바로 다음날에 이렇게 보도자료 나옵니다. "지난 2017년 초 추경예산에서 리모델링공사를 위한 사업비 32억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착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지난 8월 2일 추경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정된 예산을 본회의에 뒤집어서 삭감, 동결함으로써 평생학습관 등의 설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얘기 어딘가에 보면 뭐냐면 저희가 21억 때문에 리모델링을 못 한 겁니까?
○시장 오시덕   
지금 그 언론 어디입니까? 그 기자한테 확인해봤습니까,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김동일 의원   
이거 시에서 나온 겁니다.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김동일 의원   
시에서 나온 겁니다.
○시장 오시덕   
시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그렇게
김동일 의원   
아니, 시장님
○시장 오시덕   
그런 식으로 쓴 적 없습니다.
김동일 의원   
시장님 이거 시 자료입니다, 시 자료예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건……
김동일 의원   
시 자료예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김동일 의원   
어떤 기자가 아니라 시 보도자료라니까 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거
김동일 의원   
그래서 제가 확인해봤는데요, 출처가 없어요. 무슨 얘기냐 미디어담당관실에서 얘기했더니 이건 기획실에서 나온 거랍니다. 예산팀에서 나왔다고 해서 예산팀에 물어봤습니다. 예산팀도 아니랍니다.
○시장 오시덕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잖아요?
김동일 의원   
공식적인 자료죠.
○시장 오시덕   
난 모르겠습니다.
김동일 의원   
잘못된 자료죠?
○시장 오시덕   
아니, 난 잘못된 자료인지 어쩐지 모르는데 그 자체를 내가 모르겠다고
김동일 의원   
이 내용에 대해서 말씀하시죠. 잘못된 자료죠?
○시장 오시덕   
아니지. 그렇게 얘기하지 마시고 웅진동에서 있었던 그 얘기만 하세요.
김동일 의원   
그게 이 얘기예요.
○시장 오시덕   
그러니까 웅진동에서는 얘기를 분명히 했지마는 거기에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은 기억이 없다, 그리고 그건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다, 이렇게 난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김동일 의원   
공식적인 자료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그러면. 자, 이 공식적인 자료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이게 잘못된 정보입니까, 아닙니까?
○시장 오시덕   
나는 웅진동에서
김동일 의원   
아니, 그 얘기하지 마시고요.
○시장 오시덕   
아니
김동일 의원   
아니, 잠깐만요, 시장님.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   
이건 지금 공식적인 시의 보도자료예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김동일 의원   
미디어담당관에서 나온 보도자료인데 아니, 그 얘기만 하시라니까요? 여기에 나온 이 내용이 틀립니까, 맞습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근데 보도가 되었습니까?
김동일 의원   
됐으니까
○시장 오시덕   
근데 그걸 잘 모르겠네.
김동일 의원   
아니, 됐다니까요. 이거 보도자료입니다.
○시장 오시덕   
내가 얘기한 거하고 다른 얘기입니다.
김동일 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시장님이 안했다고 하시니까 할 말 없는데 이 내용이……
○시장 오시덕   
웅진동 그날 밤에 김 의원님도 거기 계셨잖아요?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그러면 그렇게 들었습니까?
김동일 의원   
시장님 내가 지금 그 얘기합니까? 시장님 어차피 발뺌하실 것 같으니까 얘기 안하겠는데 이거는 공식적으로
○시장 오시덕   
아니, 그 자리에서
김동일 의원   
공식적으로 나온 거라니까요.
○시장 오시덕   
그 자리에서 분명히 김 의원님도 계셨는데 그 내용이냐고요. 난 그렇게 얘기한 적이 없어요.
김동일 의원   
그러면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시덕   
거기에서 내가 얘기한 것은 그런 경과를 얘기한 것이지, 뭐 빨간불이 켜졌다 뭐 이런 얘기한 적이 없어요.
김동일 의원   
잠깐만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 오시덕   
아니에요. 저는
김동일 의원   
작성일 9월 19일인데요. 이 내용은 시에서 나가는 내용을 제가 지금 갖고 온 거거든요. 시에서 뽑은 자료예요. 이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 얘기 웅진의 밤 제가 안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뭐냐면 웅진의 밤을 떠나서 지금 이 말씀, 이 내용이 시장님 맞는 얘기냐는 거예요, 시장님이 들어 봐도. 32억 때문에 리모델링 못했습니까? 그 얘기를 하시라는 거예요, 지금. 이게 잘못된 자료라면서요. 지금 시민들한테 무슨 얘기 듣는지 아십니까? 리모델링비 32억으로 깎아서 리모델링을 못한답니다. 그래서 못살겠답니다, 무서워서. 우리가 그 당시에 창문 바꾸고 이런 것 바꾸는 데 있어서 그걸 우리가 집행 못하게 32억으로 깎았습니까?
○시장 오시덕   
예, 그 부분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32억을 수립을 해서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물론 그 과정에서 예산추계가 좀 잘못된 부분은 있습니다. 그 당시 추계할 때는 그냥 그 건물 거의 다 활용하는 것으로 판단을 했었는데 뜯어보고 확인해보고 법규를 검토해보니까 그거로는 할 수가 없고 전부다 뼈대만 남겨놓고 다시 할 수뿐이 없었다, 그런 판단이 되었고 32억 때문에 그거 깎아가지고 못한다 한다 그렇게 얘기한 적은 없어요.
김동일 의원   
한 적 없으시죠?
○시장 오시덕   
그런데 이런 부분은 있습니다.
김동일 의원   
시장님
○시장 오시덕   
뭐냐 추경에서 그렇게 그것이 예결위에서 통과된 것을 본회의에서 뒤집었지 않습니까?
김동일 의원   
그런 얘기하실 필요는 없죠.
○시장 오시덕   
아니 아니, 나도 얘기 좀 해야지. 본회의에서 이렇게 부결시켰잖아요?
김동일 의원   
예.
○시장 오시덕   
부결시켜서 안 되었으니까 그러한 관계로 해서 사업이 추진이 지연되었다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김동일 의원   
시장님 이 부분들은 분명히 속기록에 있습니다. 제가 그걸 21억을 깎았을 때 얘기했던 거 속기록에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어차피 한 거니까 어쩔 수 없다, 리모델링 조속하게 해라, 32억으로 12월 달에 끝난다니까. 하지만 12월 달에 리모델링 끝난 이후 로 이 안에 들어갈 내용들은 아직까지 시민들과 의견을 더 충분하게 듣지 못했고 또 여기가 과연 지금 평생학습관, 인물역사관 이런 게 들어가야만 되느냐 다시 한 번 논의해달라. 왜? 시장님이 12월 이후부터 지금 어떤 의견도 안 주셨기 때문에 오로지 공무원들이 낸 자료를 그대로 하나도 변동 없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답해서 그 자리에서도 리모델링에 대해서 의원님한테 얘기했습니다. 리모델링하십시오, 32억. 하지만 여기에 꼭 평생학습관이 들어가야 되고 인물역사관이 들어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재고해달라. 그런 의미에서 이건 삭감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거 정확하게 기억하십시오.
○시장 오시덕   
예, 좋으신데 말씀
김동일 의원   
아니, 그거는
○시장 오시덕   
대안 없이 그렇게 하는 것도 문제 있지 않습니까?
김동일 의원   
지금부터 대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 하나 더 말씀드릴게요. 시장님이 8월 30일 날 정확하게 의료원 중간실시설계보고를 받으시죠? 설계를 용역기관이 4월 14일부터 90일간에 용역을 했습니다. 설계를 했죠? 예, 그래서 8월31일 날 시장님 방 옆에 상황실에서 했습니다. 어떤 보고를 받으셨습니까? 기억이 안나십니까?
○시장 오시덕   
설계중간보고를 했는데요. 지금 현재와 또 재활용하는 시설에 대해서 어떤 평면계획을 할 것인지 또 설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법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런 사항들이 보고가 있었습니다.
김동일 의원   
금액적인 부분들도 말씀해주십시오.
○시장 오시덕   
예, 금액 관계도 추정으로 그럴 것이다라는 판단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부분은 더 좀 검토하라고 그랬습니다.
김동일 의원   
아, 제가
○시장 오시덕   
그랬는데 그 자료를 어떻게 우리 실무가 확정된 자료가 아니에요, 그 자료는. 지금도 그 자료 때문에 134억 그러는데 그게 더 들어갈지 덜 들어갈지 아직은 더 확실히 내가 판단을 해야 돼요.
김동일 의원   
그러면 시장님……
○시장 오시덕   
그런데 그 자료가 어떻게
김동일 의원   
자료 제가 요청했습니다. 요청 못합니까? 제가 자료 요청했어요. 의원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시장님? 그러면 시장님 제가 얘기할게요.
여기서 90일간에 용역을 하면서 여기에 나와 있는 금액을 정확하게 말씀드리면요. 94억 2703만 1800원 개략공사비입니다. 그런데 이 용역을 줬을 때 용역비를 주신 부서는 이걸 용역을 했을 때 뭐 주택공사 계셨지 않습니까? 중간설계를 해서 우리 경험적으로 한번 말씀해보십시오. 중간설계가 100억인데 최종보고 때는 다시 32억 정도가 나올 수 있나요?
○시장 오시덕   
모르죠.
김동일 의원   
모르죠?
○시장 오시덕   
예.
김동일 의원   
통상적으로 전문가시니까, 제가 통상적으로 알기로는 100억이 넘어가면 넘어갔지 100억보다 많이 줄어서 32억이 줄진 않을 것 같은데요.
○시장 오시덕   
그런데 그 문제는 말이죠. 실무자들이 예산을 절약해서 그 시설을 지금 현재 있는 시설을 최대로 활용을 해서 한번 사용을 해보자해서 작업된 예산인데
김동일 의원   
그렇죠. 그게 94억이죠?
○시장 오시덕   
실질적으로 조사를 해보고 다시 설계를 해보니까 그 상상외로 많은 예산이 소요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떤 판단미스라사든지 그런 것보다는 좀 더 그런 충족, 최대한으로 경제적으로 해보려고 했던 실무적 판단이라는 거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의원   
저는 그거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다보면 일하는데 그럴 수 있어요. 문제는 뭐냐면 시장님 리모델링이 32억 들어갔을 때랑 100억이 넘고 130억이 넘어갔을 때 그러면 또 설정은 달라지는 거 아닙니까, 시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심정 제가 이해해요. 하지만 우리가 32억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이걸 활용할 때와 내가 130억 이상이 들어가서 여기를 활용할 때의 그 설정은 달라지는 겁니다. 그거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다시 한 번 재고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안하셨어요?
○시장 오시덕   
물론 이제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다시 생각을 해야지요. 그런데 그러한 시설을 다시 신축을 한다고 그러면 400억 정도의 돈이 들어간대요.
김동일 의원   
왜 똑같이 지으시려고 하는데요, 거기다?
○시장 오시덕   
아니, 다른 데를…… 그 규모로 짓는다
김동일 의원   
제가 문화원에서 했던 내용들을 제가 질문 안 갖고 있습니다. 제가 그때 참석을 안했으니까요. 문화원에서 얘기했던 내용을 기초자료로 하시는데 문화원에서 자료로 하면서 참 저는, 시장님에게 제가 궁금한 게 그거입니다. 시장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거를 리모델링을 하겠다, 돈이 얼마가 들든 이 안에다 평생학습관 짓고 이거 다하겠다, 내 뜻대로 하겠다는 걸로 계속 논리를 만드시니까 그렇게 되는 겁니다.
○시장 오시덕   
그렇지 않습니다.
김동일 의원   
아니, 그렇습니다. 왜냐면 지금 얘기하신 400억 들어간다고 어떤 근거로 하십니까?
○시장 오시덕   
그런 시설의 규모로 그런 정도로 지으려고 하면
김동일 의원   
시장님
○시장 오시덕   
신규를 지으면 그런 예산이 있어야……
김동일 의원   
보세요. 왜 의료원 건물만큼을 비교해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고 그 다음에 거기에는 어떻게 되어있냐면 현재 그 자리에 198억이 건물로 새로 짓는데 198억이 들어가고요, 새로 짓는다고 얘기했을 때 그리고 용지비를 198억을 넣으셨어요.
○시장 오시덕   
땅 사야죠.
김동일 의원   
의료원 사셨잖아요.
○시장 오시덕   
아니, 의료원은 다른 걸 지을 수가 없잖아요.
김동일 의원   
아니에요. 지금 시장님이 착각하시나 본데요. 1안, 2안, 3안 얘기하셨을 때 그 자리 다른 데로 옮겼을 때 외곽 이렇게 얘기하신 거예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 예산 판단한 것은 의료원 그대로 다 지었을 때 얘기예요.
김동일 의원   
좋습니다. 지금 얘기하신 대로 400억 들어간다고 하고 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제 그러면 제가 그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이 왜 리모델링에 집착하시는 겁니까?
○시장 오시덕   
집착하는 게 아니에요.
김동일 의원   
아니, 집착하시는 거죠.
○시장 오시덕   
가장 그것이
김동일 의원   
대안을 얘기를 아무도 안했다고 하시는데 저도 그렇지만 여러 명들이 대안을 얘기했었죠. 근데 좋습니다. 여러 가지 대안들 뭐 기관유치대안들은 저 역시도 32억이었을 때 대안이라고 말씀드렸고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요.
김동일 의원   
그런데 지금 그러면 그거를 철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왜 생각을 안 하시는 건데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철거하거나 재활용하거나 둘 중에 하나예요.
김동일 의원   
그러니까 원점에서 그러한 고민을 하셔야 되잖아요.
○시장 오시덕   
아니, 당연히 했죠. 그러니까 철거를 하게 되면 거기에는 복원을 해야 되는 것이고 그러면 평생학습관이라든지 학생회관이라든지 역사인물관 어디다 지어야 될 것 아니겠어요?
김동일 의원   
복원이라는 부분들은 어디에 나옵니까?
○시장 오시덕   
그건 이제 지금 법적으로 목관아터에 대해서 복원계획이 있는 거예요.
김동일 의원   
복원계획이 누가 있는데요?
○시장 오시덕   
지금 그
김동일 의원   
제가 시장님 한마디 드릴게요.
시장님 생각으로는 나는 여기다 지어야 돼 무조건 지어야 돼 누가 뭐라고 하든, 하지만 제가 먼저 얘기하겠습니다. 고도육성특별법아시죠? 제가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니까 더 말씀 못드리겠네요, 내가 법을 모른다고 하시니까. 그럼 그걸 한번 고도보존육성특별법에 그래도 알고 계신 취지는 있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혹시? 문화재법이랑 다른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안하세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 원칙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답변에. 재활용하느냐 철거하느냐
김동일 의원   
제가 시장님 모든 설명을 다 봤습니다. 문화원 빼놓고 부서하는 설명회들을 여덟 군데를 다 갔어요. 제가 다 갔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얘기하는 뉘앙스는 뭐였냐면요. 지으면 절대 못 짓습니다, 여기 특별보존지역이기 때문에 못 짓습니다, 시민들한테 이건 못 짓는 전제로 여기 딱 막아놓고 못 지으니까 어떻게 하겠습니까? 활용해야지. 그런 설명을 왜하셨습니까, 도대체? 철거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얘기는 한 번도 저는 들은 적이 없어요. 그냥 "이거 못 짓습니다. 평생학습 좋은 거 해야 됩니다" 그 설명회 왜 하셨습니까, 갑자기? 하셨으려면 제가 얘기하던 4월 달에 전에 하셨어야지.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면 그거 철거하고 거기를 그냥 비워둡니까?
김동일 의원   
비워두면 안됩니까?
○시장 오시덕   
그러면 공지로다가
김동일 의원   
아니, 그러면 125억을 해서 리모델링을 해야 됩니까?
○시장 오시덕   
지금 설정한 거기 주민들이 공동화현상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를 하시는데 그런 의견을 좀 감안 안하세요?
김동일 의원   
시장님 얘기 잘하셨어요. 그러면 200억, 300억, 진짜 120억, 150억 들여서 평생학습관 지으면 공동화 해결됩니까? 시장님 자신 있습니까? 내가 받은 근거대로 얘기해보세요.
○시장 오시덕   
어디다가 지어요?
김동일 의원   
의료원에다가요.
아니, 의료원에다가 리모델링해서 평생학습관이랑 다 들어온다면서요.
○시장 오시덕   
아, 뭐 새로 지어요, 그거. 리모델링해서……
김동일 의원   
아니, 리모델링 150억이라면서요. 130억 들어간다며요.
○시장 오시덕   
예, 그래요.
김동일 의원   
그렇게 해서 그걸 왜하는 거예요? 제 얘기는
○시장 오시덕   
공동화를 방지할 수 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게 하고
김동일 의원   
우리가 지금
○시장 오시덕   
그거는 물론 김 의원님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누구든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지마는 대체적으로 시민들 의견은 재활용해서 공동화현상을 방지하자 그런
김동일 의원   
시장님, 시장님이 어떤 시민한테 많이 그렇게 대다수 듣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듣는 대다수 시민의견들은 100억 넘는 돈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거기다가 활용방안을 찾는 것들은 너무나도 혈세낭비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저는 그래서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런데 그 부분은 잘못 판단하시는 거다, 이 얘기예요. 다시 말하면 평생학습관 지어야 되잖아요.
김동일 의원   
아니, 평생교육원 쓰세요, 그냥 옥룡동에. 문화대학 있지 않습니까, 공주에?
○시장 오시덕   
그건 공주대학교예요.
김동일 의원   
거기는 공주시민대상으로 안합니까?
○시장 오시덕   
아니, 시민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주체가 틀린 거예요. 주체가 틀리고……
김동일 의원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아까 얘기하려다 말았는데 평생교육법 제가 말씀드려서 그러니까 그 얘기하면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그것은
김동일 의원   
그런데 질문이 저질스럽다하셔서 그렇죠.
○시장 오시덕   
그것은 해야 되는 주체가 틀린 거예요.
김동일 의원   
시장님 주체가 다르지만 내용은 같아요.
○시장 오시덕   
내용이
김동일 의원   
저는 오히려 공주대학교에서 잘하고 있는 거를 지금 공주지자체에서 그걸 굳이 예산들여 떠맡겠다는 입장이에요. 지금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어떤 분위기가 있는지 아십니까?
김동일 의원   
공주시가 학습관 만든다니까 그럼 우리가 여기서 빼야 되나 이런 생각하세요.
○시장 오시덕   
아니, 빼면 빼는 거죠.
김동일 의원   
아니, 굳이 나는 공주대학교에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시장 오시덕   
빼고 그 건물 비면 부속고등학교든지 부속중학교든지 이전하면 더 좋고 그렇죠.
김동일 의원   
저한테도……
○시장 오시덕   
그거를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김동일 의원   
그래서 리모델링을 150억해서 들여야한다 그 입장이십니까? 정확하게 얘기해보시죠. 제가 다 오늘 듣고 싶은 거는
○시장 오시덕   
아니, 지금까지 시민들 여론이나 다 여론 들어 본 결과 재활용하자 그거예요.
김동일 의원   
결과지가 어디 있습니까?
○시장 오시덕   
지금까지 최종적으로
김동일 의원   
최종이 어디 있냐고요.
○시장 오시덕   
읍'면'동에 다 설명회 했고 최종적으로
김동일 의원   
설명회 분위기 보셨습니까?
○시장 오시덕   
아, 했습니다.
김동일 의원   
설명회도 다 왔어요. 시장님 오셨습니까?
○시장 오시덕   
우리 직원들이 했어요.
김동일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님 저는 갔다니까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가시는 거나 우리 직원들이 한 거나 뭐가 달라요.
김동일 의원   
시장님 자꾸 시민을 호도하지 마십시오. 시민들은 다 리모델링을 찬성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지금? 설명회 때 분위기보시면 아세요, 대번. 시장님 죄송하지만요.
○시장 오시덕   
대다수 의견이
김동일 의원   
대다수 의견이 다들 미쳤다고 합니다.
○시장 오시덕   
그거는 김 의원 잘못 판단하신 거고
김동일 의원   
미쳤다고 하는 얘기고요. 시장님은 도대체 누구한테
○시장 오시덕   
말을 삼가세요. 누구보다 미쳤다고 합니까?
김동일 의원   
뭘 삼갑니까? 저는 시민들 의견을들은 겁니다. 답변태도 똑바로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만 묻겠습니다. 고도육성특별법 자꾸 집행부가 얘기하는데 그 원리를 제가 정리하겠습니다. 이거 무조건 부수면 못 짓습니까라고, 못 짓습니다. 고도육성특별법 절대적입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못 짓습니까?
○시장 오시덕   
누가 절대적이라고 했어요?
김동일 의원   
그렇게 거의 얘기했어요.
○시장 오시덕   
누가?
김동일 의원   
그러니까 그거 얘기하지 마시고 입장 어떠십니까? 철거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시장 오시덕   
철거하면 철거하는 거죠.
김동일 의원   
아니, 철거가 아니라 지금 고도육성법 때문에 신축을 못한다, 그러니까 리모델링……
○시장 오시덕   
신축을 하려고 그러면 변경절차를 끈질기게 노력해서 언제 될지 모르는 것을 해야 돼요.
김동일 의원   
그걸 어떻게 하시는데요?
○시장 오시덕   
행정절차를
김동일 의원   
해보셨나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러니까
김동일 의원   
해보셨냐고요.
○시장 오시덕   
그럼 누가 합니까?
김동일 의원   
시에서 해야죠.
○시장 오시덕   
아니, 시에서 하는데 그것이 언제 할 저기라고 예측할 수가 없다
김동일 의원   
예측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고도육성특별법의 변경지구는 너무나도 어렵다?
○시장 오시덕   
그런 것이 쉽지 않습니다.
김동일 의원   
말씀하십시오. 어렵습니까?
그러니까 이거 해제를 못한다는 얘기냐고요.
○시장 오시덕   
아니, 그런 걸 해보셨어요?
김동일 의원   
아니, 시장님은 해보셨어요? 지금 왜 못 한다고 하시는데요?
○시장 오시덕   
어렵다고 했지, 내가.
김동일 의원   
그러니까 사실상 어렵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이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시장 오시덕   
지금
김동일 의원   
시장님 저 얘기중입니다.
○시장 오시덕   
예, 알았습니다.
김동일 의원   
이 본질은 뭐냐면 시장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120억, 150억을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평생학습관 이런 거 들어오는 것들 이거는 그 이후로도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의견입니다. 차라리 이거를 부수고 그냥 비워두세요. 저는 차라리 비우고서 우리가 그 중학동 분들은 주차장으로라도 임시적으로 활용을 하십시오.
어차피 임시적으로 활용한다는데 그리고 고도육성특별법에 대해서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문화재법이 아니에요. 우리가 여기에서 가치가 없으면 얼마든지 이것들은 해제가 가능합니다. 해제해서 그리고 여기는 문화재특별보존지구를 해제한다고 하면 사실 어떤 신축도 가능해요. 근데 이 부분들을 무조건 집행부에서 못한다고 얘기를 하시니까 문제인 겁니다. 왜 집행부에서는 왜 시장님께서 리모델링을 꼭 해야 되는 걸로 전제를 못 박습니까? 그러니까 집행부에서는 그 논리로 가는 거예요. 다시 지으려면 400억이 들고요, 그리고 저기하면 뭐 주차장 거기가 공동화현상…… 지금 어차피 평생학습관이 들어 와도 그것에 대해서 문제가 100% 해결된다고 자신 못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너무 급하게 하지 마세요. 시장님.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듣겠습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 가장 여기 시민들이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 이 고도육성특별법이 정말 때려 부수면 못 짓는지, 공주시에서 노력하면 되는 건지에 대한 부분들을 이제 저는 마지막으로 한번 제가 문화재청에 전화했던 내용들을 한 3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틀어주십시오.
(휴대폰녹음 청취 중)
○시장 오시덕   
아니, 답변 좀 드릴게요, 지금.
김동일 의원   
(휴대폰녹음 청취 중)
김동일 의원   
예, 지금 들었다시피 특별보존지구가 절대적인 건 아닌 거 아시죠, 시장님? 그리고 얼마 전에 공주시에서 변경요청하신 것 맞습니까?
○시장 오시덕   
예,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 김 의원님이 하나 간과하신 게 있어요.
김동일 의원   
뭐를
○시장 오시덕   
뭐냐면 거기가 목관아터 복원지로 지정이 된 곳이라고 하는 말을 하셨어요. 그 말이 들어가면 거기서 답변이 다를 거예요. 지금 이 아가씨가 얘기한 것은 일반적으로
김동일 의원   
아가씨가 아니라 주무관입니다. 공식적인……
○시장 오시덕   
아, 주무관이든 뭐 하여튼 그 분이 얘기하는 것은
김동일 의원   
시장님 제가 마무리해야 되기 때문에 그만하시죠. 저도 50초밖에 안 남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제가 문화재청에서 얘기했던 것들은 뭐냐면 마지막에 그런 얘기를 합니다. 만약에 특별보존지구를 해제하려면 지금 발굴조사하고 있거든요? 발굴조사에 유적이 안 나왔다는 근거로도 특별보존지구를 해제할 수 있다, 저는 해제하고 목관아터를 복원하든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중요한 건 지금 우리가 계속 시간을 끌고 있고 저는 그렇습니다. 거기 언제까지 흉물스럽게 방치할겁니까? 그리고 그 건물은 여러 전문가들도 거기를 더 이상 리모델링한다고 해서 가치 있는 게 아니라면 빨리 조속하게 거기를 철거를 하고 그 다음에 그리고 대안에 대해서는 시장님이 정말로 재선을 하시게 되면 재선을 해서 좀 더 좋은 공약을 하시고 아니면 새로 오는 시장님이 있으면 시장님이 이거를 활용계획을 세워도 늦지 않다, 그래서 지금은 주민들도 불안해하고 이거를 무슨 갈등요소 말고 정말로 협의해서
○의장 윤홍중   
김동일 의원님 본질문 및 보충질문 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의원   
그리고 일단 이 부분들에 대해서 협의해서 회계 요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시간 의견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홍중   
예, 김동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의원 박선자   
의장님 저 이 자리에서 잠깐 간단하게 말씀 드릴게요.
○의장 윤홍중   
나와서 말씀하세요.
김동일 의원   
의장님 의사진행발언을 좀 확인하셔야죠.
○의원 박선자   
저는 의장님께 부탁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지금 김동일 의원님께서 질의하시고 시장님께서 답변하시는데 의원님들께서 이렇게 질문을 들었을 때 여기서 잡음이 나거든요. 그걸 제지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의장 윤홍중   
알아서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다음은 박기영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의원   
박기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1만 공주시민 여러분 의정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시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시정운영과 정책 등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시정질문을 통하여 노출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충분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개선해나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요구한 시정질문자료에 대하여는 성의 있는 답변을 당부드리며 혹시 사업계획과 추진 중 발생될 수 문제점에 대하여는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집행부의 정책추진에 대한 지적과 질타로 일관되는 비판일변도의 시정질문에 그치지 않고 적절한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공주시는 지난 2015년 7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방문객이 급증하는 긍정적인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올해 시정질문의 키워드를 공주시 원도심 관광활성화로 잡았습니다.
지난해 시정질문에서는 공주시 관광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방향 그리고 관계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운영실태에 대하여 질문 드렸었는데 올해는 좀 더 함축하여 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시정질문은 공주시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계획과 추진현황 그리고 자원의 활용계획을 확인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준비작업이 어느 정도의 궤도에 이르고 있는지 파악하고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에 대하여는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주시의 미래발전에 대한 목표는 원도심의 관광자원개발과 관광상품화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자원상품화의 대상은 원도심의 산재한 문화유산과 현대건조물 그리고 유무형의 문화자원 등을 뽑을 수 있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국 문화관광과에 대하여는 원도심의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기본자료의 통합정보 즉 데이터베이스가 확보되었는지 그리고 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관광자원의 개발계획은 수립하고 있는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교육체육과에 대해서는 2015년에 설립한 공주학연구원과의 협력관계 구축과 공주학연구원의 관광관련 사업 추진실적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전산업국의 안전관리과에는 제민천이 원도심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앞으로 활용방안에 대한 질문을 그리고 미래도시사업단의 창조도시과에는 원도심 내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 관광자원 개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의 종류와 기대효과에 대하여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시설사업소 소관 질문 드립니다. 공주시 시립합창단 단원현황과 연중 연주계획 그리고 시립합창단의 운영실태와 합창단원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윤홍중   
박기영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창조도시과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조도시과장 박연수   
창조도시과장 박연수입니다.
박기영 의원님께서 우리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해주신 데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원도심의 관광개발과 활용계획 중 저희과 소관인 원도심사업의 종류와 기대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과가 원도심 내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관광자원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사업은 도시재생선도사업, 고도보존 육성사업, 고도 이미지 찾기 개발사업, 역사문화 환경개선사업, 문화재 야행,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국도교통부로부터 2014년 5월 원도심 일원에 대해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 원도심 재생이라는 비전으로 5개 대사업, 14개 세부사업을 통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성과물 활용실적 및 방안으로 공주문화예술촌 창작레지던시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입주작가들의 작품전시회를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및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문화관광명품도시로서의 면모와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숙과 추억 향수를 컨셉으로 조성되어 현재 운영 중인 공주하숙마을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원도심 관광의 허브역할과 체류형 관광육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주하숙마을 숙박객을 대상으로 시민대학 마을가꾸기 분과를 마을해설사를 활용한 원도심 밤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민천을 중심적으로 원도심에 산재한 문화유산과 근대건축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테마가로 3개 구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고도보존 육성사업, 고도이미지 찾기사업, 역사문화환경 개선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사업들은 우리시의 문화관광자원을 만드는 핵심사업으로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도보존 육성사업은 고도골격 핵심요소 복원사업 등 13개 사업으로서 반죽동, 금성동, 웅진동 일원의 고도지구에서 다양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산성 주변을 정비하고 감영터 일대와 목관아터 일대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도이미지 찾기사업은 15년부터 18년까지 총 4년간 134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한옥 신축55건, 가로경관 34건 등 총 87건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고도 지정지구 확대와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원도심이 고도 이미지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금년 10월에 당초 4년 계획인 고도이미지찾기사업은 1년을 연장하여 19년까지 5년간 추진토록 결정되었습니다. 역사문화환경개선사업은 유적정비 등 7개 분야 35개 세부사업으로 그동안 공주고, 공주교육청 정문 및 담장 설치, 공주중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담장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공주사대부고 포정사 문루 및 회랑, 담장 설치사업 등은 역사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공주 문화재 야행사업입니다. 우리시는 올해 5월과 8월에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야행사업을 개최하였습니다. 5월에는 원도심 문화재지역을 중심으로 8월에는 백제문화재 지역과 원도심 지역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있습니다. 야행을 통해 원도심 내 문화재를 관광자원화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올해10월에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19년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원도심 할성화의 중심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입니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5개 대분류와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원도심 관련 사업은 소문난 7공주 조성사업과 제민천 아티스트 운영입니다. 소문난 7공주 조성사업은 원도심 문화자원과 이야기를 관광상품화하는 사업으로서 대상지별로 다양한 네이밍을 통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사업대상지는 효심공원, 충청역사박물관이 효심공주, 공주역사박물관이 재미공주, 하숙마을을 추억공주, 풀꽃문학관을 시인공주, 반죽동당간지주를 대통공주, 공주제일교회를 제일공주, 황새바위 천주교 유적을 순교공주로 명명하였습니다. 효심공주, 재미공주, 제일공주사업은 올해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민천 아티스트는 소문난 7공주 사업 대상지 주변의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공연으로 현재 공모를 통해 공연팀 모집을 마무리했으며 공연장 시설 조성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도심에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이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역사도시 공주로서 견인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창조도시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장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문화관광과장 정광의입니다.
박기영 의원님께서 공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의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계획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해주신 데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통합정보의 확보현황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 원도심에 산재한 문화유산과 근대건축물 그리고 문화자원에 대한 현황조사는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기본자료와 각종 사업 추진시 통합정보를 구축하여 디지털 공주문화대전 및 공주시 문화관광 사이트에 자료가 게재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DB를 활용한 관광자원의 개발계획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통합정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공주하숙마을, 공주역사영상관 등 원도심 문화자원을 포함한 모바일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금년 말 완공예정입니다. 문체부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김갑순 가옥 주변에 여행객이 쉴 수 있는 트레블라운지를 조성하고 주변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가이드플랫폼을 구축하여 원도심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도시재생사업, 고도보존육성 등과 연계하여 원도심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계획을 위해 힘써나가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체육과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체육과장 김광태   
교육체육과장 김광태입니다.
박기영 의원님께서 우리시의 공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계획에 공주학연구원과의 협력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해주신 데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주학연구원은 2013년 6월부터 부지선정과 설계발주, 공사를 추진하여 건축면적 478.82m²에 건물 705.96m²의 지상 2층 규모로 2015년 2월에 공사를 준공하고 같은 해 5월 12일 개관을 하였습니다. 소관 관련 사업으로는 2015년부터 금년까지 공주학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공주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한곳에 집적시킴으로써 공주에 대한 정보를 누구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여 공주에 대한 조사 및 역사적 변천을 이해하고 향후 공주학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있으며 2015년도 1차년도에는 수집단계로 각종자료 수집을 위한 기본계획 등 시범적 자료수집과 2016년도 2차년도에는 지속적 자료수집과 체계적인 정리를 위한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시민기록자 양성 등을 추진하였고 2017년 삼차년도에는 서비스단계로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공주학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한 웹서비스와 계획으로 지난 10월 공주학아카이브를 구축, 오픈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5만 8000여건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4개 부서에서 16개의 보조 및 대량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공주역사, 문화, 인물 및 정신 등과 관련된 학문적 연구, 공주 관련 멀티, 통합 자료센터 구축 및 활성화사업, 관광자원의 개발, 지역축제,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과제 공동연구 등 공주시와 공주학연구원과의 사후 협력을 통하여 공주의 미래발전를 위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정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교육체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전관리과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관리과장 윤도영   
안전관리과장 윤도영입니다.
박기영 의원님께서 제민천에 큰 애정 가지시고 제민천 활용방안에 대하여 질문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민천은 총연장 4.,21km의 금강 제1지류로서 원도심 중심부를 관류하는 하천입니다. 제민천 하류부 2.41km구간은 2014년도에 하천정비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녹지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민천 상류부 1.8km구간은 금년도 5월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방하천 제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도부터 4년간 225억 원을 투입하여 제민천을 정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동안 기 조성된 하류부에 생태공원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교량 및 징검다리 여울, 다년생 초화류 등에 대하여 공공근로인력 및 기간제근로자를 투입하여 유지관리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적기에 관리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2018년도부터는 체계적이고 일괄성 있는 관리를 위해 구간별로 동주민센터의 예산을 재배정하여 유지관리를 맡기는 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사회단체 및 주민참여유도를 통해 자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제민천 활용방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해주신 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제민천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관광명소가 됨은 물론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안전관리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시설사업소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시설사업소장 원치연   
문화시설사업소장 원치연입니다.
박기영 의원님께서 공주시립합창단 운영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해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립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 전공단원, 일반단원으로 구성되어있고 단원은 50명 정원에 현재 48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중 연주계획으로는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연주회, 토요상설공연, 브런치콘서트 각종 축제와 행사지원이 있습니다. 창단 이후 공연실적을 보면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94회 공연을 실시하였는 바 매년 평균 30회 정도로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관광지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와 토요상설공연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등 활동영역을 더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립합창단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으로는 전공단원들의 보상 등이나 공연수당을 타 시립합창단과 비교하여 개선시키고자 합니다. 시립합창단에서 요구하는 주 3회 또는 4회 근무, 4대보험 적용 나아가 상임단원으로의 전환 등의 요구사항은 앞으로 단계적으로 개선시켜나가야 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시립합창단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서 공주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문화시설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 순서입니다.
먼저 박기영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의원   
아까 질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이번 시정질문의 키워드는 원도심 관광자원의 활성화하고 또 그런 개발을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또 상품화는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주안점을 두고서 시정질문 하였습니다.
제가 시정질문에 있어서 답변자료를 각 2개 국의 국장님으로 신청한 것은 각 부서별로 하다보니까 실제 부서에서는 자기 부서에 합당되는 또 거기에 적용되는 사업들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다른 부서와 연계가 잘 안되고 있다고 판단이 돼서 우리 국장님 답변을 듣고자 신청을 했고요.
좀 죄송한 것은 노재헌 시민국장님이 올 연말에 공직생활을 마치시는 계획이 있으셔서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는데 그 발언을 하시도록 해드려서 정말 죄송한데, 그동안 40년 이상의 공직생활을 하신 여러 가지 노하우와 그런 것들을 짧은 시간이나마 피력해주시면 듣는 그런 기회로 삼고자 우리 국장님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먼저 시민국에 문화관광과 답변을 보니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디지털 공주문화대전 및 공주시 문화관광사이트에 게재되어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사이트를 방문해보고 하나하나 확인을 해봤는데 실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기에는 좀 미흡하다는 것과 또 제 질문 요지와 벗어난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첫째, 공주시 문화관광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우리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있는데 거기에 공주명소, 추천여행, 테마여행, 음식/숙박/쇼핑, 역사/문화, 사진 속 공주여행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사실 공주 전반에 관한 자료여서 실제 제가 질문하고 있는 원도심과는 거리가 있어서 좀 미흡하다는 생각을 가졌고요.
지난 20일 날 공주학연구원에서 공주학 아카이브 홈페이지 시연하고 공주 근대풍경 아카이브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관심이 있어서 한번 참석을 해봤는데 아까 과장님이 설명하신 것처럼 그쪽에는 약 5만 8000여 건의 자료 구축이 돼있고 그중에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설명해주셨고, 실제 그 내용들에 대해서 몇 가지 소개를 해주셨는데 오히려 그쪽에 원도심에 대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들이 상당히 많이 구축돼있어서 만약에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그런 사업을 하기가 어렵다고 그러면 공주학연구원에 용역의뢰를 해서 공주시 원도심에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연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오시덕 시장님께서 2014년도 선거에 나오실 때에 우리 공주시에 기업을 유치하고 그러므로 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구를 유입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판단으로는 2015년도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 공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났는데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원도심을 관광자원화해서 원도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야 되겠다. 그것이 앞으로 우리 공주시의 미래성장동력이 되겠다고 판단을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난 4년 동안 계속 시정질문 때 단골메뉴로 꼭 한 번씩 짚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시민국장님, 답변자료 중에 공주학연구원이 사실은 교육체육과가 관광 쪽과는 거리가 있는데 공주학연구원에 대한 질문을 드리다보니까 전에 교육체육과에서 공주학연구원을 처음에 설립당시 관여를 했기 때문에 답변자료가 그쪽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국장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공주학 설립목적에 대해서 알고 계시지요?
○시민국장 노재헌   
예.
박기영 의원   
한번 설명을 좀 해주시겠어요?
○시민국장 노재헌   
공주학을 당초에 설립할 때 취지는 공주에 관련된 어느 특정분야 하나가 아닌 모든 분야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해서 데이터베이스화를 구축해서 그것을 시에서 활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설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기영 의원   
우리 국장님께서 정확하게 답변을 주셨거든요. 사실 공주학연구원을 설립할 당시에 참 많은 의견들이 분분했습니다. 세계사도 있고 국사도 있고 도에서는 도 나름대로의 어떤 역사적인 것들을 취합하는 학문이 있는데 우리 공주시까지 그런 공주학연구원을 만들어야 되나 그런 여러 가지 의견들이 분분했는데, 사실 시행하고 보니까 상당히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기에는 진짜 공주의 역사, 문화, 인물, 및 정신 등 여러 가지 관련 연구를 하는 기관입니다.
또 아까 과장님께서 답변하신 것처럼 공주 관련 멀티 통합자료센터 구축 및 활성화사업, 관광자원개발, 지역축제,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정책개발과 현안과제 공동연구 등 거의 연구하는 목적으로 우리 공주학연구원에서 그런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거기에 공주학연구원과 관광 관련 사업추진내역을 보니까 2017년도 한 해만 해도 16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이미 완료한 사업이 있는데 사실 이런 사업들을 맡기려고 공주학연구원을 설립한 건 아니지요?
○시민국장 노재헌   
아까 취지를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사업들을 공주학에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인데 박기영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공주학에 축적된 자료가 상당량 있습니다. 그리고 공주학연구원 원장인 유기준 교수가 아마 관광 쪽, 축제 쪽 전공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업을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사안입니다.
박기영 의원   
공주학연구원에 실제 근무하는 인원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실제 연구분야에 치중해도, 몰두해도 시간이 부족할 지경인데 아마 그쪽에 계신 분이 우리 국장님께서 설명하신 것처럼 실제 그런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아마 이런 사업도 같이 병행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문화관광과나 기타 부서에서 아니면 창조도시과에서 이런 사업을 추진하기가 벅차기도 하고 그런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아마 그것들이 공주학연구원으로까지 사업이 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 사실 담당교수님을 뵙고 했는데 상당히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공주학연구원이 처음에는 연구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는 여러 가지 사업까지 같이 담당하게 되니까 상당히 어렵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공주학연구원은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축적할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 국장님 생각도 그러신가요?
○시민국장 노재헌   
기본적으로는 설립취지를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단이 되고요. 그리고 시에서 문화관광축제나 그 외 부분에 대해서도 과도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부분적으로 철회하는 쪽으로 유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마지막으로 우리 국장님께서 지난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는 입장에서 원도심의 관광 활성화는 이런 쪽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면 한 말씀 듣고서 맺겠습니다.
○시민국장 노재헌   
아까 박기영 의원님께서 원도심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에서 추진되다보니까 상호유기적인 연계나 그런 부분을 염려하시는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염려됩니다만 그것을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양 국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 상호협력하고 소통을 하면 충분히 해결될 수 사안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동안에도 그렇게 해왔지만 앞으로 국장선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기능을 살려서 그 사업성과를 더 높이는 쪽으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예,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시민국의 관광 관련 부서가 문화관광과도 있지만 교육체육과, 문화재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없거든요. 그래서 각 부서별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업은 계속 추진되고 있는데 제가 말미에 결론적으로 드리려고 했던 말씀을 우리 국장님께서 해주셨는데, 사실 그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저는 구재에 있다고 생각을 해서 마지막 말미에 결론으로 맺으려고 했는데 벌써 답변을 주셨네요.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은 미래도시사업단장님, 창조도시과에서 답변서류를 주셨는데 89쪽을 보면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추진실적이 나와 있는데, 우리 국장님께서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실적에 대해서 2019년도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혹시 나름대로 평가를 해주신다면, 중간에서 평가하신다면 어떤 의견을 내실 수 있겠습니까?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당초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실적위주로 했는데 우리가 금년도부터 내년까지는 질이 더 좋고 사실상 한옥이라고 하면 명품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단장님으로서 사업효과는 긍정적이신가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예, 긍정적입니다.
박기영 의원   
지금 완공된 건축물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그런데 건축물의 활용도에 대해서 혹시 파악해보셨나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지금 파악 중에 있습니다.
박기영 의원   
제가 보기에는 빈 건물도 몇 동 있고 지금 진행되는 건축물도 있고요. 또 실제 보면 거의 게스트하우스나 카페로 활용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한옥사업을 하면서 카페가 우후죽순 너무 많이 늘어난다는 우려 섞인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 활용도도 처음에 심의신청을 할 때 어떤 건축물을 나중에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말씀을 주시는데 그것이 중간에 변경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금년도에 조례 개정이 다시 올라와있습니다. 그 조례가 개정되면 내년부터는 저희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그 조례에는 건축물이 그동안에는 완공시켜서 바로 매각해도 어떤 방법이 없었는데, 어떤 유예를 둬서 그 기간 동안에는 매각을 못하는 방법도 있지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예, 그런 것도 보완해서 개정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창조도시과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최대의 수혜자는 누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수혜자는 당연히 원도심 주민들에게 가야 되는 거지요.
박기영 의원   
그렇지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한옥이 많이 들어서면서 해당 사업지구 내의 지가가 상당히 많이 상승된 거 혹시 알고 있습니까?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예, 알고 있습니다.
박기영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시나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어느 부분에는 좋은 점도 있지만 거기에 대한 악영향도 조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기영 의원   
어떤 악영향이 있을까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갑자기 지가가 상승되니까 현재 있는 원주민들이 잘못하면 밀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시에서 충분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맞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 지가 상승이 평당 150만 원 정도 하던 지가가 요즘에는 300만 원대를 넘어서 500만 원을 호가하는 그런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굉장히 우려하는 바는 뭐냐면 결국에는 이렇게 지가가 상승되면 외부자본이 유입됩니다. 그래서 실제 있는 주민들은 다 밀려나가는 제트리피케이션 효과가 분명히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사업을 전개하면서 그것도 염두에 두고서 대전의 대흥동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거기에는 수도권의 대형자본이 들어와서 오랫동안 발붙여 살던 주민들은 거의 다 쫓겨나는 그런 기현상이 연출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것도 염두에 둬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예,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건 문화재과 관련된 건데 혹시 ‘근대건조물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기억하시나요? 알고 계시지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예.
박기영 의원   
그 조례는 뭐냐면 「문화재보호법」이나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보호 조례」 및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보호 조례」에 따른 지정·등록된 문화재를 제외한 19세기부터 1960년대 이전에 건축된 건조물에는 보호를 해주고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이 건물에 대해서 어떤 수리를 한다든지 할 때에 지자체에서 일정 부분 지원해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조례가 지금 활용되고 있지 않아서 안타까운데, 저는 오히려 한옥을 짓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근대 건조물에 대해서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같이 병행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단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사실 2013년도에 제가 조례를 대표발의 했었고 거기에 대해서 공주 근대건축 유산에 대해서 책자로 만들 정도로 그때 관심을 갖고 했었거든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기에는 공주시 원도심에는 약 300여 채의 196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 대해서 사진과 소유주,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지금 원도심 관광자원화를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너무 간과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그런 부분들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거든요. 우리 창조도시과나 도시정책과나 그런 쪽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면서 많은 건축물들이 철거되거나 없어지는데 그런 것들이 상당히 안타깝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는 이런 건축물을 많이 활용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단장님도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미래도시사업단장 이재권   
우리 장래의 먹거리는 역사, 문화, 예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도심이 살아야 우리 공주가 산다고 자부를 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의원   
예, 감사합니다.
우리 안전관리과에서 제민천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저한테 직접 오셔서 말씀해주시고 또 오늘 아침에 전화까지 주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고, 더 요구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충실히 하겠다는 전화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국장님께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 원도심의 관광자원화를 하는데 있어서 제민천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제민천이 주가 되어야 되고 또 제민천을 중심으로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매일 보고 있는 제민천 정말 안타깝습니다. 270억 예산을 들여서 제민천을 시청에서부터 하류부까지 개선사업을 했고, 또 내년부터 225억을 들여서 시청에서부터 상류부까지 개선사업을 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런 개선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제민천을 보면 완전히 3등분 돼있어요. 제민천을 중심으로 해서 펜스가 쳐져있고 양쪽에 제민천을 지나가는 길이 있는데 어느 한 곳에서 보면 나머지 두 공간은 보이지를 않아요. 가운데서 제민천에 내려가서 보면 양쪽의 건축물이나 이런 것들이 펜스에 가리고 주차해놓은 차에 가려서 옆에 어떤 건축물이 있는지,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파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윤도영 과장님께서 아침에 전화를 주시면서 이 부분은 아니지만 앞으로 제민천을 어떻게 활성화시키겠다는 대안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그 말씀은 안 드리는데, 첨언해서 그쪽에 교통대책으로 저는 항상 일방통행을 주장하고 있거든요. 일방통행을 주장하고 있는 이유는 뭐냐면 차량을 제민천변으로 두지 말자. 쉽게 말씀드리면 대통사지 쪽에서 고가네칼국수 있는 쪽으로 해서 반대방향 올라오는 쪽으로 일방통행을 해서 차량을 되도록이면 건축물 담벽 쪽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해서 우리 제민천 쪽에는 항상 차량을 주차하지 못하게 그쪽은 비워두자는 취지거든요. 그렇게 하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굳이 하상으로 안 가도 제민천변으로 걷다보면 제민천 하상에 있는 여러 가지 볼거리도 볼 수 있고 또 건너편에 있는 여러 가지 볼거리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방법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말씀드리니까 안전관리과나 국장님께서 그런 부분들을 교통과나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해서 앞으로 주차차량에 대한 분산대책을 연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풀꽃문학관 앞에 있는 주차장이나 공주시 상가번영회에서 주관이 돼서 중동에 주차타워를 만들었는데 가보면 안타깝게도 항상 비어있어요. 그래서 그런 차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을 것 같거든요. 특히 내년 사업으로 시청에서 부터 공주사대부고까지 길이 확정되면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이 되니까 그쪽으로 유도주차를 할 수 있도록 분산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해주시면 앞으로 제민천이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문화시설사업소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문화시설사업소장님께서 답변을 주시면서 실제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적시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공주시 합창단이 1년에 100여회 가까울 정도로 많은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공단원과 일반단원이 있는데 일반단원들은 어떻게 보면 취미활동으로 할 수 있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전공단원 18명은 여기가 직업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제가 어려움을 들어보니까 전공단원들은
○의장 윤홍중   
박기영 의원님 질문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마무리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의원   
예, 1분만 더 쓰겠습니다.
전공단원에 대한 처우개선 그리고 일반단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분들이 실제 단원으로 활동하는 것 외에 어떤 직업적인 것을 선택해서 따로 경제활동을 해야 먹고 살만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원활동을 해서는 전혀 그런 활동을 할 수가 없어서 여기에 전념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담당소장님께서는 단계적으로 분산시켜나가겠다는 답변을 주셨는데, 단계적이 아니라 그것을 충분하게 확인하셔가지고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 내에 처우개선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윤홍중   
박기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안 계시면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제 10분 전 12시입니다.
김영미 의원님 한 분이 남아있는데 이걸 마무리하고 식사하시는 것으로 하시겠습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그럼 김영미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미 의원   
의장님, 저는 본질문 보충질문 따로 따로 하지 않고 풀로 쓰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알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김영미 의원입니다.
저희가 시의원이 되면서 마지막 시정질문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예산심사,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일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지적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어떤 질책과 질의보다는 우리 공주시의 어떤 정책을 논하는 의미로 질의를 준비했습니다. 편하신 마음으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연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의정활동하시는 의장님을 비롯해서 선배 동료의원님들 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함께 끝까지 노력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준비한 것이 백제문화제 관련하고 우리 공주를 크게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으로 나누어서 남부권은 생태환경축, 중부권은 역사문화축, 북부권은 신관·월송지구인 주거공간으로 분류를 해봤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주의 3대 발전권역 구상 관련해서 여쭤봤는데 크게 범위를 정해서 말씀을 드리다보니까 질문은 한 가지인데 여러 부서에서 관련이 된 것 같아서 과장님들께서 다 안 나오셔도 되고 제가 질문을 드렸지만 필요한 부분만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기영 의원님과도 질문이 많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생략할 것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공주의 3대 발전권역 구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린 대로 남부권은 생태환경축입니다. 금학동 생태공원, 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부권은 역사문화축입니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습니다.
북부권은 주거생활축입니다.신관동, 월동동 등 질서 있는 주거권역과 상가지역을 조성합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금학생태공원은 공주10경에 속할 정도로 공주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원의 규모가 작아서 콘텐츠 보강이 시급한데 향후 생태공원다운 면모를 갖추어서 더욱 각광받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있는지, 두 번째로 목공예체험관 개관 이후 방문자수 추이는 어떠한지, 체험프로그램을 보강하고 홍보를 강화할 대책은 무엇인지, 세 번째로 남부권 생태환경축 중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추진 중입니다. 추진현황은 어떠한지, 생태환경축의 이미지와 의미에 걸맞도록 환경치유센터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건의할 용의는 있는지, 네 번째로 접근 용이한 교통로 개설계획이 있는지, 다섯 번째 생태환경축과 금학동의 연계 발전대책은 무엇인지, 여섯 번째 역사문화축 중학동, 봉황동, 웅진동 등 지역에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방촌을 조성할 계획은 있는지 질의를 하였습니다.
먼저 산림과장님, 목재문화체험관 방문자수 추이 및 체험프로그램을 보강·홍보 강화대책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산림과장 노수광   
산림과장 노수광입니다.
김영미 의원님께서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목재문화체험장 방문자수 추이 및 체험프로그램 보강·홍보 강화대책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관 이후 방문자수 추이입니다. 2016년 7월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였으나 실질적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2017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말 현재 9개월 동안 총 1058명이 목재문화체험을 하였고, 공주시 관내 어린이와 유치원생의 단체 체험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힐링방은 목재체험 시민보다는 숙박객의 이용이 대부분입니다.
목재문화체험관과 힐링방 이용자수는 많지 않으나 월 평균 2000여명이 꾸준히 목재문화체험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체험프로그램 보강 방안입니다.
현재 목재문화체험관의 체험종류는 20여종이 있으나 어린이 위주의 키드조립이 대부분이므로 내년에는 성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보강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산림휴양마을이 산림복지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내년부터 불우소외계층, 장애인 등 산림복지 바우처 쿠폰 이용자들의 목재체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홍보 강화대책입니다.
목공예지도사, 유아 숲 체험지도사, 숲 해설가를 활용하여 이분들이 학교 등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각급 학교의 자유학기제 수업 시행에 따라 목재문화체험과 숲 체험프로그램을 학년이 시작되는 2~3월에 홍보하여 연간 교육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기관·단체 등에도 관련 홍보물과 공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여 홍보하겠습니다.
충청남도 교육청과도 협의하여 충남도내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유치원 등에는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목재문화체험관 개관 이후 현재까지 관람객 현황을 자료요청해서 받았는데 아직은 많은 체험객들이 없는 것 같고, 실제 제가 가봤지만 아직은 체험을 한다거나 힐링방 이용은 아직 많지는 않지만
○산림과장 노수광   
특히 힐링방 쪽은 아직 홍보가 덜 되어있고요. 목재문화체험관 쪽에서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금 공주시내에 있는 곳에서 많이 오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올 수 있게끔 더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알겠습니다. 아직 시범단계라서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요 산림과 한 부분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공주시 전체 남부권 생태환경축 관련해서 산림과라든가 환경자원과라든가 여러 분야가 있는데 많은 체험객들이 힐링방이나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을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산림과장 노수광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이상입니다, 들어가십시오.
산림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가 생태공원 교통로 개설 계획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요 도시정책과장님 답변을 잠깐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정책과장 김대환   
도시정책과장 김대환입니다.
생태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로 개설 계획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학동 생태공원을 진입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수영장 조성지 하단부 주차장 입구까지 도로로 결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진입로 확보를 위해서 16년 9월에 1차선 6m에서 12m로 확장 완료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는 추가적인 도로개설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생태공원 및 산림휴양마을이 활성화되어 현 도로상태에서 수용이 불가능할 시에는 대체도로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강남지역에서는 앞서 설명 드렸듯이 구도심에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도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사대부고에서 시청까지 확장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구도심의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금학동에서 웅진동 시어골과 금성여고를 연결하는 남부우회도로 개설 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구도심의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개발 촉진 및 경제 활성화로 생태공원의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입니다.
김영미 의원   
그러면 애초에 생태공원 중심으로 도로계획을 하기로는 접근성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우금티고개 뒤편으로 해서 도로를 개설한다고 했었는데 그건 계획이 없는 거지요?
○도시정책과장 김대환   
그것은 산림과에서 당초에 산림휴양마을을 조성할 당시에 최초 계획을 수립했었는데 지형상 맞지 않아서 현 상태의 도로로 수정한 것입니다.
김영미 의원   
어쨌든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산림휴양마을도 생겼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역사문화축과 생태공원 중심으로 해서 많은 관람객이 왔으면 좋겠는데, 지금 도로개설 계획을 했지만 골목길을 지나는 이후부터 도로개설로 확·포장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이 많이 있었고, 제가 실제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어떤 답변자료에 보면 추이를 봐서 관광객 수가 많이 오면 그때 봐서 도로개설을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보다는 미리 예측을 하고 검토를 해서 오히려 관광객을 부르는 정책으로 가야 되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렸고요. 다행히 웅진동 시어골과 금성여고 쪽으로 우회도로를 추진하신다고 하니까 다행스럽기는 합니다.
○도시정책과장 김대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환경자원과입니다.
금학생태공원은 공주10경에 속할 정도로 공주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공원규모가 굉장히 작은 것 같습니다. 향후 생태공원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더욱 각광받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환경자원과장 진기연   
김영미 의원님께서 금학생태공원의 운영 활성화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을 주신데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학생태공원에는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조성돼서 운영 중에 있으며, 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자원과에서 어린이물놀이장, 사계절 썰매장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산림과에서 향후 출렁다리 설치,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 다양한 놀거리와 휴양·체험 등을 보강하여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복합공간으로 각광받는 생태공원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영미 의원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어떤 계획인가요?
○환경자원과장 진기연   
그건 산림과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미 의원   
환경자원과에 답변이 있어서 제가 이따가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답변 들었습니다.
다음은 창조도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는 역사문화축 중학동, 봉황동, 웅진동 지역에 문화예술인의 창작공방촌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창조도시과장 박연수   
창조도시과장 박연수입니다.
김영미 의원님께서 우리 시의 원도심 재생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을 해주신데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4년 5월 원도심 일원에 대하여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하여 올해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 원도심 재생’ 이라는 비전으로 5개 대사업, 14개 세부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2016년 5월 승인받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과 관련된 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5개 사업 중 공주문화예술촌 창작레지던시 지원사업으로 201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기 입주작가 10명을 공개모집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였고, 올해 7월부터는 2기 입주작가 10명을 공개모집하여 오픈전, 개인전, 단체전, 교류전,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전시회 개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방촌 조성과 지원계획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재생선도사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응모하여 심사 중인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계획은 없으나 내년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이나 고도보존육성계획 등에 반영토록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저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사문화축이 가장 중요한 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역사문화를 활성화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게 하려면 지금 여러 부서에서 제민천이라든가 원도심 살리기, 도시재생선도사업 등 여러 가지를 하시는데,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주 훌륭한 자원들인데, 제가 명칭을 정확하게 창작공방촌이라고 해야 되는지 고민했는데, 종합적으로 이쪽 문화예술인들이 말씀하신 그쪽과 부서가 달라서 그런데 이 부분들을 창작공방촌으로 해서 활성화할 수 있게 법적으로 가능한 부분인가요?
○창조도시과장 박연수   
의원님 지적에 대해서 굉장히 공감을 하고 있고요. 구도심 어느 특정한 부분이라든지 어느 일정한 부분에 예술인들이 자연스럽게 거기에서 작업을 하고 관광객들이 와서 가치를 인정하고 사가고 돈도 벌고 그렇게 선순환된 구조로 만드는 게 가장 원도심에 이상적인
김영미 의원   
지금 구 소방서 자리 그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창조도시과장 박연수   
예.
김영미 의원   
그쪽하고 한옥마을에 공방촌이 있잖아요. 너무 거리감이 있고 우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제가 공방촌을 말씀드린 건데, 이쪽 금학동, 옥룡동, 웅진동지역에 자연스럽게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공주에는 어디를 가도 문화예술인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연출하자는 차원에서 제가 말씀드렸는데, 아직은 계획이 없으신 같고 내년도에 혹시 도시재생 관련 공모사업이 있으면 잘 계획을 하셨다가 계획에 포함을 시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창조도시과장 박연수   
알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이상입니다.
다음은 건강과장님 남부권 생태환경축에 건립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추진이 되어 왔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사항인데 저는 걱정이에요. 건강과에서도 같이 고민을 하셨던 부분이라 조례가 올라온 걸 모르고 질문을 드렸는데 질환이라는 언어가 들어가서 그쪽을 질환자나 환자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그런데 생태공원은 치료의 개념이 있고 치유의 개념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치료의 개념과 치유의 개념이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차이가 있는 거거든요. 치유의 개념은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것을 치료하는 목적인 것이고, 치료는 단순히 과학적 조치이거든요. 외과적인 조치이고 상처를 치료한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조례안에도 올라온 것을 보니까 치유센터라고 제가 여쭤봤는데 치료의 개념으로 알아들으셔서 답변을 그렇게 하신 것 같은데, 환경성 건강센터로 바꾸시려고 하시는 거지요?
○건강과장 김형호   
예, 그렇습니다.
김영미 의원   
제가 말씀드린 취지와 비슷하셔서 그렇게 바꾸시는 건가요?
○건강과장 김형호   
사업의 목적별로, 재원별로 다른데요 아까 환경자원과장이 얘기했듯이 환경부에서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공식명칭이고요, 산림청에서는 치유의 숲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이상적이기는 하나 공식명칭과 조금 벗어나서 저희가 환경성 건강센터로 정했습니다.
김영미 의원   
저는 치유센터라는 것이 어떤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고 힐링을 꾀하는 목적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치유센터 명칭 개정을 원했는데 그런 계획이 없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아까 환경자원과장님 답변 속에 치유의 숲 조성이라는 것을 산림과에서 하신다고 하셨지요. 그런 답변이 있어서 이걸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박기영 의원님 시정질문하신 것처럼 우리 공주가 살려면 남부권이 역사문화축으로 또 생태환경축으로 발전을 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질문이 많이 중복되는 것 같아서 제가 간단하게 여쭤봤는데, 이것에 대한 질문은 답변자료로 대체하는 것으로 하고요.
백제문화제에 대해서는 조금 논의를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님, 백제문화제가 우리 공주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고 공주를 알릴 수 있는 가장 큰 축제인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과장님과 수고하신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시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축제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의 백제문화제는 백제가 갖는 의미나 정체성을 담는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콘텐츠로 지난 백제 역사에서 발견이 가능합니다.
백제는 일본, 중국과 교류한 국제교류 중심국이었고 나제동맹, 여제동맹 등 한반도 내 갈등해결의 중재자역할을 했습니다. 백제의 정체성인 화합과 공존, 조화와 융합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백제문화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할 것입니다.
2018년 백제문화제 개선에 대해 제안 드리겠습니다.
개막식에서 중국간, 일본간 교류하고 고구려, 신라와 화합하고 공존하는 백제의 전성기를 구현한다면 현재의 한·중·일, 남북· 동서화합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아주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 백제 정체성에 착안하셔서 중국과 일본에 국제관, 고구려와 신라의 국내관을 만들어서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특산품을 홍보하여서 백제문화제가 우리 국민에게 백제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를 교류와 화합, 공존의 백제가치를 구현하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63회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서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상왕국 대백제 교류국 중심으로 문화교류를 시도하였습니다. 특히 중국 전통문화공연,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교류 초청공연, 한중연 문화포럼, 한일 캐릭터페어와 아울러 외신기자를 초청해서 백제문화제와 공주를 아시아에 널리 홍보하는 등 교류왕국 백제를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로 행사의 격을 높여 세계인과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자체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주 웅진성퍼레이드와 부여 역사문화 대동행렬의 상호교류 통합 퍼레이드를 개최함으로써 양 도시간 시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중·일을 연결하는 황해권지역과 협력하여 국제문화교류행사 등 공주만이 아닌 충남인, 아시아인이 함께 백제의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백제문화제를 역사문화를 담은 전국 축제로 만들어내기 위한 콘텐츠 보강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주 백제문화제는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기지역 축제 20위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63회 백제문화제는 무령왕릉 발굴된지 50년의 해인 2021년 백제문화제 세계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는 원년으로서 그동안 백제문화제가 잘 드러나지 않은 점을 보완하여 백제문화제의 기본 취지와 콘셉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콘텐츠를 보강하여 국내 중심에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예, 맞습니다.
과장님 답변하신 대로 정말 명실상부하게 전국 축제로서 발전가능성을 아주 충분히 갖고 있는 우리 문화제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있어서 백제문화제의 현 실태나 문제점들을 분석해놓으신 게 있으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예, 금년도 한 것을 분석 중에 있고 발표는 아직 안 됐습니다.
김영미 의원   
얼마 전에 성과보고회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서 대략적으로만 하신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예, 대략적인 것만 보고를 합니다.
김영미 의원   
문제점이 있으면 저도 들은 것이 있는데 그런 것을 같이 한번 논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고요, 그런 자료들이 나오면 저도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예, 알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백제문화제 개선방향의 하나로서 백제문화제만의 주제를 살리는 것인데요, 시민인 저도 걱정을 많이 합니다.
우리 백제문화제가 60년 전통으로 내려온 문화제인데 어떤 때 보면 진주의 유등제처럼 겉으로는 예산을 많이 들여서 화려합니다. 그런데 그 화려함 속에 묻혀서 진정한 우리 백제문화제가 소홀히 된 부분이 없지 않나 하거든요. 사실은 문화제가 주가 되고 축제가 문화제를 보조하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지금 언뜻 보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주가 되는 것 같고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오히려 화려함 속에 가려서 정말 내용적으로 알찬 백제문화제가 덜 드러나지 않는 것이고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지 않았는가 하는 걱정을 하고, 문화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열심히 끌어가시고 협조해주시고 하는데 그런 노력에 비해서 알찬 콘텐츠들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예산을 적게 들여도 겉으로 보기에는 소박하지만 그 안에 우리 백제문화제의 가치를 담은 알찬 내용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생각을 안 해보셨는지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아까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우리 공주 백제문화제는 문광부에서 발표한 전국의 733개 축제 중에서 20위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백제의 문화를 찾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서 내년도 백제문화제를 개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어제 다른 의원님이 질문하실 때 미디어담당관님이신가, 이종운 의원님이 질문하셨던 것 같은데 주제관을 빼놨다고 하셨어요. 왜냐면 백제문화제 자체가 주제관을 빼놨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저는 백제문화제 주제관을 다 알고는 있지만 주제관을 설치하여 의미 있게 살려서 해야 되는데 이번에는 왜 굳이 주제관을 빼놓으셨는지 모르겠어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저희도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은 미르섬에 있는 백제문화촌을 공산성으로 옮기면서 미르섬을 주제관 형태로 꾸미려고 했는데 조금 계획이 잘못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주제관을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공주에서 개막식을 하면 부여에서 폐막식을 하고, 부여에서 개막식을 하면 공주에서 폐막식을 하기로 했나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예, 그렇습니다.
김영미 의원   
공주가 개막식을 해서 주무대가 될 때 국내관과 국제관을 따로 하시지는 않으시지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그런 건 없습니다.
김영미 의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면 백제의 특성과 오늘날 한국사를 비교해볼 때 굉장히 많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백제는 전성기였던 4세기 근초고왕 때 해상왕으로 불릴 만큼 국제교류의 중심국이었습니다. 당시 중국은 요서와 산둥지방에 진출하여서 백제관이라는 무역특구를 만들만큼 활발한 교류가 있었고, 일본으로도 규슈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왕인과 아직기 등 학자를 보내서 문물을 전파하셔서 일본의 아스카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한중일이라고 하는 아시아 경제무역의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고요.
백제 전성기가 여러 번 위기가 있었는데 그 위기를 나제동맹이나 여제동맹을 통해서 백제가 내·외부로 교류하고 그런 화합과 공존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에서 보면 우리가 지금 남북과 동서로 나눠져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백제 역사 속에서 잘 살펴보면 지금 우리 한국사 현실과도 많이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우리 공주에 탈북민들이 충남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화합의 상징도 백제문화제에 역사를 잘 접목을 하면, 탈북민들을 활용해서 우리 백제문화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그렇게 하다보면 좀 더 효과적인 백제문화 역사 속에서 한국사회의 모습을 조명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탈북민들을 활용해서 우리 아시아 문화의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백제문화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고요.
탈북자나 실향민들을 중심으로 해서 체험관을 한번 운영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공감은 합니다만 금년도에 다문화가정을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하도록 했는데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그렇지만 새터민들 참여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미 의원   
알겠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제 발언하고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백제문화제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요. 저도 여러분들 고생하시는데 격려는 못해줄망정 질책은 오늘 피하고 싶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정책을 제안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칠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백제문화제가 화려하고 공주에서 중요한 축제이고 대한민국에서 20위 안에 속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문화제인데, 백제 문화가 오히려 축제에 가려서 소홀히 되지 않나 그런 걱정을 했습니다. 아직 저도 공부를 더 해야 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전문가를 통해서 조금 조언을 얻어 봤습니다. 그런 조언을 얻은 것을 여러분들에게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백제문화제가 국론통합 및 아시아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그런 장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백제문화제는 전국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인정될 만큼 오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지역 한 곳에서만 이뤄지는 다른 축제와 달리 공주, 부여를 중심으로 논산 등 충남도내 여러 지역이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백제라고 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고대왕국을 기념하는 역사문화축제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과장님께서 답변하셨듯이 이런 역사적, 내용적 특성을 바탕으로 해마다 백제문화제 기간 중에 공주, 부여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축제가 아닌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서의 발전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 실태와 문제점을 아직 과장님께서 세부적으로 말씀하신 게 없다고 했는데 간단하게 짚어보았습니다.
백제라고 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중심으로 한 백제문화제임에도 불구하고 백제문화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불꽃놀이, 금강에서의 유등제, 품바공연, 야시장 정도만 생각나는 등 전국 문화제로서의 독창적 의미나 내용은 찾아보기가 좀 힘든 상태입니다. 이것은 고대왕국 백제가 갖는 의미나 정체성을 갖지 않고서 단순한 흥밋거리, 놀거리 위주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매년 똑같은 행사 운영으로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다, 말만 백제문화제이지 진주의 유등제나 기타 다른 지역축제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렇게들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백제문화제만의 주제와 의미를 살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백제의 의미와 특성을 반영한 문화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백제의 특성과 오늘날의 한국사에 대한 시사점이 있습니다. 백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성기였던 4세기 근초고왕 때 해상왕국으로 불릴 만큼 국제교류의 중심국이었습니다. 당시 중국으로서는 요서와 산둥지방에 진출하여 백제관이라는 무역특구를 만들만큼 화려한 교류가 있었고, 일본으로도 규슈지방을 중심으로 왕인, 아직기 등 학자를 보내 문물을 전파하여 일본의 아스카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즉, 한·중·일이라고 하는 아시아 경제무역의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433년 신라와 체결한 나제동맹, 654년경 고구려와 체결한 여제동맹을 통해 알 수 있듯 고대 한민족이 남북·동서로 갈라져 갈등할 때마다 양자 사이에서 세력 균형을 유지하며 질서 있고 평화로운 민족국가 기틀 마련에 앞장서왔습니다.
결국 백제는 국제교류 중심지이자 한반도 내의 지역 갈등을 해결하는 갈등해결의 중재자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북한 핵문제로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는 국제사회의 갈등과 대립 그리고 60년대 이후 심화되어 가고 있는 영·호남의 지역갈등 또 1950년 분단 이후부터 시작하여서 2000년대 이후 급증한 탈북자문제로 확대되어 장차 통일한국시대에 가장 큰 사회문제로 예견되는 남북갈등과 같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해결의 단초를 제공해줄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백제문화제는 이렇게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국제사회와 한반도 내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했던 백제의 특성을 살피는 문화제로 탈바꿈되어야 합니다.
즉, 화합과 공존, 조화와 융합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백제문화제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안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지역을 운영함에 있어서 공주의 개막식이 주무대에서 열리고 국내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여에는 폐막식을 주무대에서 국제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개막식 운영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여기에서 하나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공무원들께서 여러 선진지 견학과 교류로 일본과 중국 기타 해외를 가시는데, 가실 때 단순히 여행하고 우리와 교류지라는 것을 확인하러 가시지 말고 이제는 비즈니스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일본과 화합하고 예를 들어서 실제 규슈관청에 가서 당직자들을 만나서 우리 백제문화제가 이러이러하니 서로 협력해서 좋은 문화제로 만들고 좋은 문화로 가져가자 그런 것으로 나라에 화합과 공존을 맡기지 말고 우리 지방정부에서도 함께 노력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나라와 우리 대한민국에 큰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개막식 운영시나리오로 실제 중국인 현 중국 산둥시 당직자 등이 중국 전통의상으로 공주보에서 중국특산물을 실은 무역선을 타고 주무대인 신관둔치공원 개막식장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과거 중국사절단이 백제에 오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지요.
그다음으로 실제 일본은 규슈관청 당직자 등을 만나 전통의상으로 청벽나루에서 부터 일본 특산물을 실은 무역선을 타고 주무대로 이동하고, 과거 일본사절단이 백제에 오는 모습을 연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제동맹 연출은 탈북자 및 실향민 선발, 고구려 전통복장으로 말이나 마차 등을 타고 의당 방향 공주생명고에서 주무대로 들어오는 모습을 연출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음 나제동맹 연출은 현 경주시장이 말이나 마차를 타고 석장리방향에서 주무대로 들어오는 모습을 연출해보면 좋겠습니다.
각국 사절단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는 특별하게 국무총리께서 등장을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백제문화제가 더 좋은 문화제로서의 역할을 한다면 정말 대통령도 오시는 그런 백제문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각국 사절단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통령이 등장하고 한·중·일 화합과 남북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인사들, 각 대표들의 행사 시작 커팅식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그다음에 공주·부여 문화제의 운영방법입니다.
부여는 국제관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중국, 일본 문화관이 되겠습니다.
실제 현지인들이 참여하여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품목이나 다양한 현지 특산물 판매대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현지인들의 전통복장을 대여하고 현지전통놀이 체험조를 운영하고, 현지음식을 전문식당으로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계속 난립하고 있는 야시장이 늘 참 마땅치 않더라고요. 어딜 가나 똑같은 야시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백제문화제 속에 국제관을 운영해서 정말고구려 음식, 백제 음식, 신라 음식을 골고루 알 수 있는 그런 문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현지 대상 고구려, 중국, 일본의 참가를 희망하는 각국 문화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공주에서는 국내관을 운영하게 되는데 고구려관이 되겠습니다. 이때 탈북자 및 실향민 중심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과거 고구려, 발해를 비롯해 고려·조선시대 이북지역의 의복이나 기타 생활 문화체험관,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현대 북한 문화체험관 및 북한 음식점 운영을 통한 통일교육을 병행하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또 공주에 국내관으로 신라관, 백제관을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현지 경주시민, 충남, 전라도 중심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신라·고려·조선시대 영·호남지역의 생활 문화체험관, 음식점 등을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운영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로는 고대 해상왕국, 문화왕국 백제의 이러한 특성을 살린 백제문화제 운영으로 세계문화유산 보유 도시의 명성에 맞는 국제문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실제 중국, 일본, 고구려, 신라민들의 참여로 현실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문화제의 의미와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셋째, 공주·부여 지역도시 중심이 아닌 충남도 중심의 문화제 기획과 운영, 정부의 참여로 한반도 긴장완화의 초석을 다지고, 영원한 화합과 남북통일의 기틀을 세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예산을 많이 들여서 겉모양이 화려함 속에서 우리 백제의 진정한 가치가 사그라지는 축제가 아닌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내용은 정말 우리 백제 역사만큼 화려하고 화합과 공존의 상징이었던 우리 백제문화제를 표현하는 그런 진정한 백제문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백제문화제 축제를 운영하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예전에 비해서 지금 많이 노력하시고 시민들의 협조로 인해서 많이 발전해가는 과정에 있고,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그런 축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희의원들도 의원으로서 또 시민의 대표로서 좀 더 많이 공부하고 집행부와 공무원들과 계획하고 정책을 논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들 많이 하셨고요. 여러 가지로 저희도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여러분들께 개인적으로 감정이나 이런 것으로 여러분들을 질책 질의한 것이 아니고, 공주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발전방향을 찾아가다 보면 더 완성도가 높아지고 그랬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홍중   
김영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종운 의원님.
이종운 의원   
문화관광과장님께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영미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잘 들었고요.
아까 문화관광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서 문광부에서 발표한 전국 733개 축제 중에서 공주 백제문화제가 20위 안에 들었다고 하셨지요?
○문화관광과장 정광의   
예.
이종운 의원   
그 선정기준은 어디에 있는지, 포커스가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 그것 좀 시간이 없으니까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20위까지 어디 어디인지 또 1위부터 20위까지의 예산투입이 어떻게 되는지, 1위 한 곳은 예산이 얼마 들어갔는지, 2위 한 곳은 예산이 얼마 들어갔는지 우리가 백제문화제 예산 대비해서 자료를 추계해보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점을 아까 우리 김영미 의원님도 말씀하셨는데 백제문화제 특성이 부족했다는 것을 심사숙고해주셔서 내년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 또 한 가지 제안 드리는 것은 여기 있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동원 좀 하지 말아주십시오. 세계 어디를 가도 축제 중에 공직자를 동원하는 데는 대한민국뿐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공주.
이번에 공주 유구 자카드섬유도 일선 신문에도 나왔지만 얼마나 문제점이 많았습니까? 기업경제과에서 한 번만 해본다고 해서 예산 통과시켜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직자들 연휴에도 못 놀고, 못 쉬고 한다고 해서 우리가 조례를 부결인가 보류를 시켰어요. 이런 행위는 이제는 일탈해야 됩니다. 이것을 제가 문화관광과장님께 진중히 제안 드립니다.
자, 됐습니다.
제가 자료 요구한 것은 저한테 제출해주시고요,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유병덕 부시장님, 잠깐만 나와 주십시오.
○부시장 유병덕   
부시장 유병덕입니다.
이종운 의원   
부시장님 금년 12월 달에
○부시장 유병덕   
졸업합니다.
이종운 의원   
수고 많으셨고요.
우리 공주시 세외수입이 약 565억이지요. 지방재정자립도가 집행부에서 15~17% 라고 하는데 실질적인 지방재정자립도는 13% 내외입니다. 공직자들 봉급도 못주고 있어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유병덕 부시장님이 국도비를 전임 부시장님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많이 확보를 해주셔서 제가 시의원으로서가 아니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하고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내년도에 오시는 부시장님도 타산지석을 삼아서 부시장님이 우리 공주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차원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부시장 유병덕   
예.
이종운 의원   
예,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제가 일전에 북해도로 해외연수를 갔다 왔습니다. 북해도 도청을 갔다 와보니까 4개 섬 관할이라고 써있어요. 러시아하고 일본하고 분쟁이 있는 4개 섬을 관할한다고 써있습니다.
우리 전국 지자체나 도청을 가보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는 돼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는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문헌이 더 많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윤홍중 의장님이나 우리 시의원님들 또 집행부 공무원들께 제안을 드립니다.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거, 대마도 반환에 대한 것을 지자체 처음으로 한번 우리 공주에다 걸으면 어떻겠나 이것을 진중히 한번 제안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홍중   
이종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2차 시정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휴회의 건(의장제의)   

(12시 44분)

○의장 윤홍중   
다음은 본 의장이 휴회를 제의하고자 합니다.
위원회별 안건심사와 자료검토 등을 위해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다음 제4차 본회의는 11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45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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