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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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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공주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공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 12월 2일(월) 오전 11시 개식


  제68회공주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개식
  2.국기에대한경례
  3.애국가제창
  4.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개회사
  6.폐식

(사회 : 의사담당 金容珍)

(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金容珍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8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연 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의사담당 金容珍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 념 곡)
○의사담당 金容珍   
  바로.
  의원님들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조민동 부의장님께서 낭독해 주시겠습니다.
○부의장 趙旻東   
  공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는 명예로운 공주시의회 의원으로서 주민 자치권 보호와 참된 민주주의를 정립하는 막중한 시대적 사명을 명심하여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지방자치 운영의 위상과 존경과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여 공주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공주시민 전체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품위를 유지하며 진솔한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1.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한다.
  1. 우리는 역사적인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하여 자주적이고 진취적이며 창조적인 직무능력을 함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원이 된다.
  1.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부정하게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법 절차를 준수하며 의원 상호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도록 하고 협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의사담당 金容珍   
  의원님들께서도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정한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鄭漢錫   
  오늘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보람을 안겨주었던 금년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보다 나은 공주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하여 제68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는 먼저 지난 7월 2일 희망에 찬 21세기를 열어가기 위한 제4대 공주시 의회가 「열린 의정」, 「신뢰와 존경받는 의회」구현을 목표로 개원된 이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오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우선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장님이 공석중임에도 14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공주건설을 위하여 전력하고 계시는 「시장권한 대행 백남훈 부시장」님 이하, 전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금년 한 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다른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특히, 월드컵 축구를 통해 세계 4강 달성이라는 신화를 창조해냈다는 자신감과 함께 시민의식, 공동체 문화 등 우리의 참모습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고,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는 북한의 참여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화합분위기 조성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한해가 되었으며 아울러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 주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제3대 지방의회와 민선자치 2기를 마무리하고 제4대 공주시 의회와 민선자치 3기가 탄생되어 지금까지 다져온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시켜 나갔고, 지금은 21세기 첫 지도자를 뽑는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선 후보들의 분주한 레이스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한민족의 끊어진 허리를 잇는 경의선, 동해선 철도와 도로연결사업, 금강산 관광특구 지정,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등의 추진은 분단 이후 가장 획기적인 진전이며,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경제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공식 시인함으로써 남ㆍ북, 북ㆍ미 관계가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고, 우리 경제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순탄하던 경제가 대외여건의 불안과 함께 생산ㆍ소비ㆍ출하 등 국내 실물지표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에 있어서도 21세기 새로운 무역질서를 모색하는 뉴-라운드가 출범하게 되어 농업시장의 전면개방을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한ㆍ칠레간 자유무역 협정체결로 우리 농민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농업은 이에 대비한 정책개발로 농촌을 지켜야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적으로는 충청남도에서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우리시에서는 「충청감영 공주개영 400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있는 한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꼭 풀어야할 중요한 당면과제인 「충남도청의 환청과 호남고속철도 공주통과문제」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전 시민이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한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지난 여름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로 타 지역에 비해 다행히 피해는 적었지만, 우리 지역에도 농작물과 과수농가의 낙과 등의 피해가 있어서 우리 농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윤완중 공주시장님의 조기 퇴임으로 우리 공주시민의 가슴이 공허함과 함께 침통함을 금할 수 없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모든 지혜를 하나로 결집하고 여러 가지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일에 우리 모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올 한해 동안 괄목할만한 시정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면서도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장권한대행 백남훈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게 되는 금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03년도 예산안 심사 및 2002년도 시정질문 등 아주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내년도 에산심사는 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해 주면서 그 밑그림을 그린다는 의지와 신념으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임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21세기 풍요로운 복지사회 건설에는 소외계층이 있거나 또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침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주민자치ㆍ생활행정의 근간은 지방재정이 뒷받침 될 때만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충당되는 예산이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되어야만 하고 반드시 빈틈없는 계획과 투자 우선순위에 입각한 자원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년에도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계속 되겠지만 시민 모두가 주민자치, 생활행정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어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정실현과 더불어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금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할 것은 과감히 시정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고 이를 토대로 새해 설계를 보다 내실있게 준비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공주발전의 견인차로서의 사명감과 이 시대가 요청하는 공무원 상에 적극 부응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해 마지않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에서도 우리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시민의 뜻과 바램을 더욱 알차게 담아내는 회기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금년도 한달여 남겨놓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의회의 정례회 운영과 맞물려 다소의 어려움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시민 모두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생활안정 및 월동안정대책의 추진과 함께 각별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 주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민선자치의 실익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시민 모두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금년도 계획된 사업을 연말까지 알차게 마무리짓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희망찬 시정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끝으로 장기간 계속되는 회기임을 감안하여 환절기의 건강에 더욱 유의하여 주시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생산적이고 밀도있는 회의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金容珍   
  이상으로 제68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1시 16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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