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민인숙   
의사팀장 민인숙입니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9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연 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묵 념 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종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종운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김정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229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비회기 중에도 민생현장을 살피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장이 현재 부시장 임명제도에 대하여 한 가지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 증대 필요성에 부응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부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부단체장의 인사는 충청남도에서 임명하여 시군으로 내려 보내는 형식으로 빈번한 인사이동과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주시 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선발하여 코로나19 사태 등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는 사례를 발판 삼아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임용 기준에 의거, 부시장을 경력과 실적을 잘 고려하여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 선발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제안드립니다.
제가 이러한 제안을 지난 9월 충청남도 도청에서 열린 충남 시군 의장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였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 그리고 시민을 위해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제안을 시장님께서는 숙고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본 뜻깊은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다른 어느 해보다 힘든 축제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 속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대단한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6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김정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값진 땀방울을 흘리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여 백제문화제가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주시의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한층 성숙한 명품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공주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ㆍ의결하게 됩니다.
특히 시정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하여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제기된 각종 현안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으로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전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성의 있고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11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민인숙   
이상으로 제229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3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