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장미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36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연 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부르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 념 곡)
  바로.
  다음은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일반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이충열 부의장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부의장 이충열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는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공주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1. 우리는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지방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상호간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한다.
  1. 우리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을 진다.

○의사담당 장미순   
  의원님들께서도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광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고광철   
  오늘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안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공주대학생 5명이 방청하였습니다.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13만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준원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가을의 깊이를 더해 가는 알찬 결실의 계절에 오늘 제6대 의회 첫 번째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또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민에게 백제문화와 역사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장 보람을 느낀 한달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공주와 부여에서는 세계28개국 참여와 369만 명에 이르는 국내ㆍ외 관광객이 참가함으로써 해상교류 왕국이자 문화강국인“백제”가 명실공이 세계 속에, 온 국민의 가슴 속에 부활했습니다.
  세계대백제전 행사기간중 충남도민체전, 전국민속예술축제, 전국향토연극제, 알밤축제, 신상옥영화제 등 20여 가지의 행사를 병행하여 우리 공주를 세계에 알리고 공주인의 위상을 재정립함은 물론 우리고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찰서ㆍ교육청ㆍ소방서 등의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의 협조, 바쁜 농번기 중에도 웅진성 퍼레이드에 열화와 같은 시민참여, 그리고 여기에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달성한 위대한 힘이었습니다.
  아울러 주민과 가까이 호흡을 같이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늦은 밤까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앞으로는 대백제전 평가를 통해 2011년 10월 초 10일간으로 개최될 백제문화제의 발전을 위한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운영상 미비점도 보완 개선하고, 백제문화제와 축제 인프라에 대한 사후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 청사가 협소한 관계로 여러 곳에 사무실이 분산되어 있는데 시민불편을 크게 초래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 청사가 한 군데 모아질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편, 농촌지역에서는 금년도 쌀 생산량이 줄어들고 가격도 하락되어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36회 정례회 의사일정은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과 2009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조례안 심의로 되어 있습니다.
  시정질문은 그동안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시정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중요한 기회로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쌓아 오신 경험과 풍부한 식견으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께서는 충분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알차고 생산적인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결산검사는 예산편성 못지않게 그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 집행이 적법 타당한 것인지 철저한 확인 절차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올해도 70여일 남았습니다. 올 한해 이룬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할 시기입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들을 당초 계획했던 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36회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의 상호 견제와 조화 속에 시민복지를 향상시키고 희망을 주며, 우리시의 발전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끝으로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온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장미순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09시 4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