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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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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공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공주시의회사무국


1998년 11월 25일(수) 오전10시 30분 개식


  1.개식
  1.국기에대한경례
  1.애국가제창
  1.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개회사
  1.폐회

(사회: 의사담당 許熙成)


(10시 30분 개회)

○의사담당 許熙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4회 공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기 립 )
  국기에대하여 경례
        ( 주 악 연 주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맟춰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애 국 가 제 창 )
○의사담당 許熙成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겠습니다. 일동묵념
        ( 묵 념 곡 )
○의사담당 許熙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許熙成   
  다음은 최인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崔仁根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특히 공사에 바쁘신데도 방청석에 임석하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개발과 시민 복지증진에 진력하고 계시는 전병용 공주시장님!
  공사간에 바쁘신중에도 회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렇게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이제 한달여밖에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지난 1년여를 회고해보겠습니다.
  국가적으로 IMF 상황속에서 국민의 정부가 출범하여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지역에는 6ㆍ4 지방선거로 제3대 지방의회가 출범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간과할수 없는 것은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 조정으로 많은 실업자가 발생하여 가장이 방황하고 노숙자가 늘어나는 등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영세서민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공주시는 아픔과 시련을 겪고있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좋은 정책을 펴 어려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서광이 비치는 99년도를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두가 아시는 바와같이 의회는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대표기관이고 시정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의결기관이며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를 통하여 행정을 감시와 견제하는 기관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삼라만상의 심오한 진리는 천지만물을 만들어내며 음과 양이 조화되고 있습니다.
  음과 양이 만나면 때로는 물체가 소멸되고 또 생성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빛과 소리를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삼라만상의 조화속에 역사가 잉태되듯이 의회와 집행부 관계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조화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14만 공주시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여야만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며칠전에 지방의회 출범의 요람이었고 1대에서 3대에 걸쳐 의원님들의 정과 희노애락이 깃들었던 의회 청사를 떠나왔습니다.
  당초 공주시를 잉태시켜 14만 시민의 가슴과 기억에 영원히 남아있는 별관 청사를 뒤로하고 의사당을 공주시 본관청사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의 형체는 남겨 두었지만 영욕의 과거 공주역사와 인연에 의해 생성된 감성은 우리 가슴속에 안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전이라고 합니다만 이로인해 가건물을 신축하였고 구 농촌지도소 건물을 사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공무원의 근무환경은 열악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의회의 지위와 직능을 살릴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제반여건을 조성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3대 의원들이 앞으로 탄생될 미래의 의원들에게 물려줄 무언의 약속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동시에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14만 시민에게 철저한 봉사를 통한 공주시 공무원의 노고가 우리는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자리에서 감사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금번 회의는 당초의회 청사에서 공주시청사로 의사당을 이전하고 처음 개최하는 정기회로써 공주시의회 의정사에 기록될 뜻깊은 회의가 되겠습니다.
  본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와 99년도 예산과 ‘9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97년도 예비비 심사, 각종 조례안건 심사등 바쁘신 의정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든 안건이 중요합니다만 그중에서도 명년도 예산안 심사는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선자치시대가 열림으로써 이제 막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 지방자치제는 ’97년말 IMF 구제금융의 실시로 징표되는 국가경제의 위기속에서 또다른 시련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주시도 지역경제의 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되고 중앙 및 지방정부의 의존수입도 감소되어 내년도 예산이 ‘98년도에 비해 15%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일부 자치단체는 파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대응책은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일수 밖에 없으며 다시 말하면 의회가 예산의 심의와 의결과정에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최적의 대안을 선택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예산의 낭비나 시책의 오류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쪼록 자치시대의 실질적인 주역으로서 반석을 다지고 한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주셔서 살기좋은 공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주를 찾아와서 살고 싶어하는 공주가 되도록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힘을 결집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끝으로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사당 이전에 적극 성원하여 주신 전병용 공주시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무인년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당부드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의사담당 許熙成   
  이상으로 제34회 공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40분 폐식)


공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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