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정해돈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07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연 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부르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 념 곡)
  바로.
  다음은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일반 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윤구병 부의장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부의장 윤구병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는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여 공주의 발전과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주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1. 우리는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 한다.
  1. 지방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상호간에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한다.
  1.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주민에게 책임진다.

○의사담당 정해돈   
  의원님들께서도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동섭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동섭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이준원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107회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느덧 시민 모두의 기대와 여망을 안고 출범한 제5대 공주시의회가 이제 새로운 2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우리 의원 모두는 「희망의 공주ㆍ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달려왔습니다.
  우리 모두 13만 시민으로부터 의원의 신분을 부여받았음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첫째, 시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상 정립과, 둘째, 기관ㆍ단체와의 협력과 보완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셋째,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과 견인활동에 힘써왔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잠시 회고해 보면 총 10회에 걸쳐 71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하여 모두 124건의 민생현안을 처리하고 54건의 조례안을 심의ㆍ의결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의원총회를 갖고 의회와 집행기관과의 토론과 현장을 방문하면서 최대 공약수를 찾는 등 때로는 격론을 벌이고 함께 고민하는 가운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일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본회의장에는 큰북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시민의 북이요, 또 하나는 시민의 소리에 응답하는 화답의 북입니다.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상징이요, 항상 초심을 지켜 내겠다는 굳건한 마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해 말 정례회시에는 도내 최초 로 시정질문과 답변 진행과정을 TV생중계를 통하여 생생한 의정현장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지역의 현안인 공주대학교 본부이전 및 교명변경에 반대하는 성명과 한ㆍ미 자유무역협상 중단촉구 결의, 행복도시 주변지역에 대한 규제 철폐를 요구하는 성명, 세종시 설치법률안에 대한 수정 의견제시 등 이 네 가지 사안은 우리시로서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성명서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13만 공주시민의 굳은 의지를 대내외에 강력하게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의 특산물인 공주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롯데월드에서의 알밤 홍보행사 성과와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시민 속으로 찾아가 시민의 뜻을 수렴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원 모두가 의원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자 열심히 배우고 일하는 모습에서 우리 공주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회기마다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각종 정보와 지식을 공급받고 비전을 세워왔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가져와 지난 6월 중순에는 동아일보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심사에서 우리시 의회가 의정발전 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의욕을 갖고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결과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의회와 원활한 협력을 통하여 알찬 시청을 이끌어 주신 이준원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가 제5대 의회 원 구성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라는 세월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한 단계의 마무리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의 초석입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에 있어 미흡하거나 소홀히 한 부분은 없었는지 우리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통하여 보다 성숙한 의원 상을 정립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최적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야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하여 합리적인 상호견제와 발전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과 주민의 여론을 행정에 담아내는 지원과 조언자로서의 견인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의회가 명실공히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13만 시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는 7월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06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의 건, 조례안 심의 등 매우 바쁜 일정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에서 그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이나 시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절차에 맞게 추진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평가하는 의정활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사항을 십분 활용하여 심층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제1차 정례회가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성실한 자세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비록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회기를 통해 공주 발전을 이끌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되풀이되는 태풍을 동반한 장마와 식중독 사고, 전염병 등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합니다.
  올해도 철저한 방역활동과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행정에 철저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해돈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1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