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해선   
존경하는 12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을 정취가 더욱 깊어 가는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리 7대 공주시의회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100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모두 제대로 된 지방자치의 실현과 진정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첫째, 지방자치와 관련되는 각종 법규를 현실에 맞도록 보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로는 시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할 수 없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의 폭넓은 의정활동과 대안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지역의 발전과 시민생활 안정에 더욱 매진해 나갑시다. 이는 우리 의원들의 권리인 동시에 우리에게 대표권을 부여한 시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집행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생산적인 보완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12만 시민여러분들이 지방자치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갑시다. 끝으로 이번 제169회 임시회에서도 진정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