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조철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2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 동 기 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연 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 념 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미 임시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임시의장 김영미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태양이 열기를 더하고 녹음이 더욱 짙어가는 6월 첫날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민생현장을 두루 살피면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2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활동과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그리고 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는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공직자 여러분!
상부기관인 도감사를 받으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의원님들의 행정사무감사까지 받게 되어 힘드실 것임에 우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번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새로운 시책사업, 국가에서 행하는 정책사업들로 인해 전면으로 부딪혀야 하는 부서 및 직원들이 늘 감사의 대상이 되고 중심이 되고 있어 일을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늘 지적을 받아온 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 감사기간에 감사반장님과 잠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감사반장님께서 앞으로 지적을 하기 위한 감사보다는 컨설팅감사의 기법으로 전환한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즉 잘못된 행정에는 반드시 지적을 해야 하지만 지적뿐 아니라 이렇게 저렇게 대안을 찾아주고 개선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일하는 직원들이 사기가 꺾이지 않고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지침과 대안을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새로운 변화들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금번 행정사무감사부터는 그동안에도 잘하셨지만 잘못된 행정은 반드시 지적하되 대안을 제시하고 컨설팅하는 카운셀러로서의 역할로 전환하는, 모범이 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협조해 주시고 또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지적사항과 대안제시 및 다양한 개선방안을 능동적으로 수용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자연재해, 그리고 열악한 영농여건 등으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적극적인 한해대책과 실효성 있는 영농지원책 마련에도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겨레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정례회가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믿음을 주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방청객 여러분과 11만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조철희   
이상으로 제192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0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