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회 공주시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3호
공주시의회사무국
2018년 11월 28일(수) 10시
-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 1.2019년도예산안제출에즈음한시정연설
- 2.2019년도예산안및기금운용계획안
(10시 00분 개의)
○의장 박병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3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3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의장 박병수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정섭 시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정섭 시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정섭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병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민선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 첫해인 2019년 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훌륭하신 의원님들과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성원과 질책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시장에 취임하기 전에 시정현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파악하고 시정에 담기 위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신바람공주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2주간 활동해왔습니다. 민선7기 동안 추진해야 할 공약이행계획의 기틀을 만드는 한편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제안을 1147건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7월과 8월동안 16개 읍면동 초도순방에서 우리 시정의 변화와 혁신에 관한 구체적인 제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기대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절실하게 제기하신 요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시장으로서 이러한 초심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5개월 동안 모든 시민이 바라는 공주의 밝은 내일을 위해서 조용하지만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공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앞으로 4년을 관통할 시정비전과 목표를 수립하였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주민배심원제를 통해서 시 공직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개방형 브리핑실을 복원해서 매주 공개브리핑을 정례화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매월 남공주산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도시재생뉴딜사업, 죽당경관단지조성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서 시정현안사업을 챙기면서 관계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였고, 우리시와 세종시 간의 공동생활권이 점차 확대되는 데에 따라 세종시와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 스무 개 과제를 우선 발굴해서 상생협력MOU를 체결하였고,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마곡사가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되는 경사로 우리시는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써의 압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그에 힘입어 한국세계유산도시 17곳을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9월에는 ‘한류원조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 아래 백제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에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 제64회 백제문화제를 통해서 11만 시민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구)의료원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원도심 활성화의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시정의 주요 현안을 시의회는 물론이고, 국회의원, 도의원님들과 항상 상의하고 설명드렸습니다.
지난 5개월간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해온 것은 시민과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공주시정의 여건과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맞물려서 우리 경제가 장기저성장 국면에 처해있고 저출생·고령화와 4차산업 혁명시대가 동시에 도래하는 전환기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일자리 부족, 경제·사회적 양극화가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논의를 통해서 지방분권이 가속화되고 있고, 한반도에 전쟁의 위협이 줄고 교류협력시대가 개막되는 흐름 역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시정의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대응을 할 필요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남다른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공주시의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서 세종시의 급속한 성장, 천안과 아산의 팽창, 내포신도시의 발전가속화 등 주변에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인한 인구유출, 지역경제 활력저하, 위기에 처한 자영업과 농업의 문제, 초고령화로 인한 지형 내 소비위축과 복지비용 증가 등의 위협요인이 즐비한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여건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고, 또 예견되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스스로 새로운 활로와 해법을 찾지 못 한다면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시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미래청사진과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했습니다.
우리 공주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그 과정 자체를 신나게 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새로운 활력과 활기, 활로를 만들어내자하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4대 중점전략으로 공주다운 특화발전, 미래성장활로창출, 사람중심 지역혁신, 성과지향 시정혁신을 제시하였고 민선7기 동안에 구현해야 할 핵심가치로 활력, 혁신, 소통 그리고 연대를 추구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공주시의 특장점을 살려서 공주다운 특화발전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증진을 추구해가자는 것이 민선7기 시정운영전략의 핵심인 것입니다.
저는 그랜드 디자인과 함께 시정비전을 구현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정조직개편안을 마련해서 제출했으며,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속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 행정조직은 현재의 조직과 정원의 범위 내에서 유사업무를 이루어나가고 신규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일부 부서를 신설했으며, 행정지원과 관리부서를 대폭 축소해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도로·환경 등의 기능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이제부터 내년도에 시책을 어떻게 계획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보다나은 삶을 위한 풍요로운 상생경제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시를 비롯한 기초지자체의 지역경제 관련한 시책능력과 시스템·인적자원은 취약한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지방분권 가속화로 인해서 지방재정권과 인사조직권 등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서 우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시책역량을 강화하고 그 비중을 확대해가야 합니다.
지금 중앙정부는 일자리창출, 혁신성장과 창업 활성화, 소상공·자영업 활성화, 사회적경제대책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부서별로, 시책별로 각기 추진되던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시정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겠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해서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기획·운영·관리를 체계화하고 우리시에 신성장전략계획을 수립하며 우리시 자체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민간전문가 및 다양한 컨설팅사를 적극 활용해서 중앙정부공모사업 확보, 민간투자에 활성화, 주요 경제 부문별 시책개발을 다각도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혁신성장과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 남공주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단, 농공단지시설 유지보수를 통해서 기업지원을 하는 등 공주형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투자 등을 비롯한 청년, 노인층,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자영업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할 것이며, 공산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지역선도시장 육성 등의 하드웨어사업이 상권거리 활성화로 이어져서 관광객 증가와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히 노후된 도시환경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 차원을 뛰어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주사랑상품권 재발행 역시 지역화폐의 전면적 활성화 차원으로 격상시키며,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가 상권 활성화와 소비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책개발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시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활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장직속으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설치해서 혁신 중심의 농정을 지향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와 초고령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경쟁 격화로 인한 농업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공주농업의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내년에 세부사업으로 농산물 거점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축산업 환경개선사업, 공주밤산업 활성화사업, 농업인 역량강화와 귀농·귀촌·귀향 지원 등을 확대해나가겠으며, 로컬푸드와 사회적 농업 활성화시책을 추진하고 일반 농산어촌산업의 활성화·내실화, 고맛나루, 알밤한우, 공주밤 등의 판매증진 지원과 브랜드마케팅의 내실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간 지원조직 구축, 사회적 서비스 확대 및 아웃소싱 확대 등을 통해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습니다.
둘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매력 있는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공주의 다양하고 풍요한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두고자합니다.
이를 위해 맛과 멋과 흥이 함께하는 공주관광을 위해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주다운 매력과 품격 그리고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부터 마련하겠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역사유적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해서 우금티전적 정비사업, 공주의 역사인물을 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와 유적정비, 추모문화제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하고,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이자 국내 3대 도요지라는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백제문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축제들을 특성화하고, 세계유산방문자센터 건립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인터넷·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를 강화하고 관광마케팅홍보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관내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성지순례관광을 활성화하고 금강자연미술 비엔날레를 친환경자연미술의 메카로 키워서 타 지자체가 따라오기 힘든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러한 지역문화활동의 전반에 질적수준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서 공주문화재단을 설립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소외지역에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을 점차 확충하고 전문문화예술인들의 활동거점을 마련해서 문화예술도시로써 손색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일 잘하는 혁신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시 행정은 지방분권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부합해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성화되고, 고정화되고, 단선적인 행정을 버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발맞추며 중앙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우리 공주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특화시책을 개발하는 유능한 행정, 일 잘하는 공직자로 변화해야 됩니다. 시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각 국별로 분야별 전문가들을 망라한 정책자문단을 확대해서 집단지성형 플랫폼을 운영하고,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해서 시정현안을 주도적으로 논의하고 책임 있게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소통100인위원회를 운영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주인으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한편 창의시책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시청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편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하겠습니다. 시정능력 향상을 위한 각 부서 간 협업과제를 발굴시행하며 칸막이식 행정을 넘어서 복합적 시너지효과 창출을 유도하는 한편 행정여건의 변화와 미래예측력 강화를 위해서 안전·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시스템 구축과 통합적 정책데이터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시민행복을 최우선하는 사람중심의 시민행복 선도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경제활동·복지·교육의 보장을 전제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나은 삶의 기회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효과적인 치매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해서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어르신과 여성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실질적인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세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서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출산율 증가를 유도하는 정책에 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하반기에는 드림팩토리센터를 만들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연초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입학시 무상교복을 지원하여 학부모님들의 교육비를 절감하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복지가 사회적 비용이 아닌 사회적 투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공주형 복지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는 시민생활의 편의성과 안전성, 쾌적한 환경이 필수적인 만큼 각 읍면동지역의 인프라와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교통망을 정비하고 주민편의와 교통접근성 강화를 위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며 보행자중심의 횡단보도와 차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교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범죄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방범용 CCTV 확대, 재해재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가동시책을 전면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읍면동별 마을별 계층과 단체별 공모사업을 활성화해서 시민들 스스로 자생력 있는 지역발전시책사업을 벌여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공주시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는 일이 우리의 책무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운영방향에 근간을 두고 편성한 2019년도 예산의 대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6500억 원으로 올해 5945억 원보다 9.3% 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805억 원, 특별회계가 695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5805억 원 중에서 자체재원은 1083억 원으로 올해보다 29.2%정도 증가했고, 의존재원은 4722억 원으로 올해보다 8.3% 증가하였습니다.
이처럼 재정규모와 자체수입이 전년보다 현격하게 개선되었지만 공공시설이 증가하고, 물가상승 등으로 경상적 경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운영여건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2019년 예산편성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차원에서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원칙아래 편성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세한 예산운용계획은 잠시후 기획담당관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구상과 계획들은 11만 공주시민과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열두 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그리고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은 공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민선7기가 본격 출발하는 해입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희망이 가득찬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시의원 여러분께서 위기를 기회로 침체를 도약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병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민선7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 첫해인 2019년 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훌륭하신 의원님들과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성원과 질책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시장에 취임하기 전에 시정현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파악하고 시정에 담기 위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신바람공주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2주간 활동해왔습니다. 민선7기 동안 추진해야 할 공약이행계획의 기틀을 만드는 한편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제안을 1147건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7월과 8월동안 16개 읍면동 초도순방에서 우리 시정의 변화와 혁신에 관한 구체적인 제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기대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절실하게 제기하신 요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시장으로서 이러한 초심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5개월 동안 모든 시민이 바라는 공주의 밝은 내일을 위해서 조용하지만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공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앞으로 4년을 관통할 시정비전과 목표를 수립하였고, 정책자문위원회와 주민배심원제를 통해서 시 공직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개방형 브리핑실을 복원해서 매주 공개브리핑을 정례화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매월 남공주산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도시재생뉴딜사업, 죽당경관단지조성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서 시정현안사업을 챙기면서 관계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였고, 우리시와 세종시 간의 공동생활권이 점차 확대되는 데에 따라 세종시와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 스무 개 과제를 우선 발굴해서 상생협력MOU를 체결하였고,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마곡사가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되는 경사로 우리시는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써의 압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그에 힘입어 한국세계유산도시 17곳을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9월에는 ‘한류원조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 아래 백제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에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 제64회 백제문화제를 통해서 11만 시민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구)의료원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원도심 활성화의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시정의 주요 현안을 시의회는 물론이고, 국회의원, 도의원님들과 항상 상의하고 설명드렸습니다.
지난 5개월간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해온 것은 시민과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공주시정의 여건과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맞물려서 우리 경제가 장기저성장 국면에 처해있고 저출생·고령화와 4차산업 혁명시대가 동시에 도래하는 전환기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일자리 부족, 경제·사회적 양극화가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논의를 통해서 지방분권이 가속화되고 있고, 한반도에 전쟁의 위협이 줄고 교류협력시대가 개막되는 흐름 역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시정의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대응을 할 필요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남다른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공주시의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서 세종시의 급속한 성장, 천안과 아산의 팽창, 내포신도시의 발전가속화 등 주변에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인한 인구유출, 지역경제 활력저하, 위기에 처한 자영업과 농업의 문제, 초고령화로 인한 지형 내 소비위축과 복지비용 증가 등의 위협요인이 즐비한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여건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고, 또 예견되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스스로 새로운 활로와 해법을 찾지 못 한다면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면 시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미래청사진과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했습니다.
우리 공주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그 과정 자체를 신나게 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새로운 활력과 활기, 활로를 만들어내자하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4대 중점전략으로 공주다운 특화발전, 미래성장활로창출, 사람중심 지역혁신, 성과지향 시정혁신을 제시하였고 민선7기 동안에 구현해야 할 핵심가치로 활력, 혁신, 소통 그리고 연대를 추구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공주시의 특장점을 살려서 공주다운 특화발전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증진을 추구해가자는 것이 민선7기 시정운영전략의 핵심인 것입니다.
저는 그랜드 디자인과 함께 시정비전을 구현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정조직개편안을 마련해서 제출했으며,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속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 행정조직은 현재의 조직과 정원의 범위 내에서 유사업무를 이루어나가고 신규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일부 부서를 신설했으며, 행정지원과 관리부서를 대폭 축소해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도로·환경 등의 기능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
이제부터 내년도에 시책을 어떻게 계획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보다나은 삶을 위한 풍요로운 상생경제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시를 비롯한 기초지자체의 지역경제 관련한 시책능력과 시스템·인적자원은 취약한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지방분권 가속화로 인해서 지방재정권과 인사조직권 등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서 우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시책역량을 강화하고 그 비중을 확대해가야 합니다.
지금 중앙정부는 일자리창출, 혁신성장과 창업 활성화, 소상공·자영업 활성화, 사회적경제대책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부서별로, 시책별로 각기 추진되던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시정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겠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해서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기획·운영·관리를 체계화하고 우리시에 신성장전략계획을 수립하며 우리시 자체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민간전문가 및 다양한 컨설팅사를 적극 활용해서 중앙정부공모사업 확보, 민간투자에 활성화, 주요 경제 부문별 시책개발을 다각도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혁신성장과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 남공주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단, 농공단지시설 유지보수를 통해서 기업지원을 하는 등 공주형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투자 등을 비롯한 청년, 노인층,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자영업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할 것이며, 공산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지역선도시장 육성 등의 하드웨어사업이 상권거리 활성화로 이어져서 관광객 증가와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히 노후된 도시환경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 차원을 뛰어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주사랑상품권 재발행 역시 지역화폐의 전면적 활성화 차원으로 격상시키며,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가 상권 활성화와 소비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책개발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시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활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장직속으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설치해서 혁신 중심의 농정을 지향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와 초고령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경쟁 격화로 인한 농업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공주농업의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내년에 세부사업으로 농산물 거점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축산업 환경개선사업, 공주밤산업 활성화사업, 농업인 역량강화와 귀농·귀촌·귀향 지원 등을 확대해나가겠으며, 로컬푸드와 사회적 농업 활성화시책을 추진하고 일반 농산어촌산업의 활성화·내실화, 고맛나루, 알밤한우, 공주밤 등의 판매증진 지원과 브랜드마케팅의 내실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간 지원조직 구축, 사회적 서비스 확대 및 아웃소싱 확대 등을 통해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습니다.
둘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매력 있는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공주의 다양하고 풍요한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두고자합니다.
이를 위해 맛과 멋과 흥이 함께하는 공주관광을 위해서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주다운 매력과 품격 그리고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부터 마련하겠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역사유적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해서 우금티전적 정비사업, 공주의 역사인물을 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와 유적정비, 추모문화제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하고, 철화분청사기의 본고장이자 국내 3대 도요지라는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백제문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축제들을 특성화하고, 세계유산방문자센터 건립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인터넷·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를 강화하고 관광마케팅홍보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관내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성지순례관광을 활성화하고 금강자연미술 비엔날레를 친환경자연미술의 메카로 키워서 타 지자체가 따라오기 힘든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러한 지역문화활동의 전반에 질적수준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서 공주문화재단을 설립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소외지역에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을 점차 확충하고 전문문화예술인들의 활동거점을 마련해서 문화예술도시로써 손색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일 잘하는 혁신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시 행정은 지방분권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부합해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성화되고, 고정화되고, 단선적인 행정을 버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발맞추며 중앙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우리 공주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특화시책을 개발하는 유능한 행정, 일 잘하는 공직자로 변화해야 됩니다. 시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각 국별로 분야별 전문가들을 망라한 정책자문단을 확대해서 집단지성형 플랫폼을 운영하고,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해서 시정현안을 주도적으로 논의하고 책임 있게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소통100인위원회를 운영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주인으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한편 창의시책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시청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편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하겠습니다. 시정능력 향상을 위한 각 부서 간 협업과제를 발굴시행하며 칸막이식 행정을 넘어서 복합적 시너지효과 창출을 유도하는 한편 행정여건의 변화와 미래예측력 강화를 위해서 안전·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시스템 구축과 통합적 정책데이터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시민행복을 최우선하는 사람중심의 시민행복 선도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경제활동·복지·교육의 보장을 전제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나은 삶의 기회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효과적인 치매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해서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어르신과 여성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실질적인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세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서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출산율 증가를 유도하는 정책에 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하반기에는 드림팩토리센터를 만들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연초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입학시 무상교복을 지원하여 학부모님들의 교육비를 절감하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복지가 사회적 비용이 아닌 사회적 투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공주형 복지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는 시민생활의 편의성과 안전성, 쾌적한 환경이 필수적인 만큼 각 읍면동지역의 인프라와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교통망을 정비하고 주민편의와 교통접근성 강화를 위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며 보행자중심의 횡단보도와 차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교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범죄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방범용 CCTV 확대, 재해재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가동시책을 전면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읍면동별 마을별 계층과 단체별 공모사업을 활성화해서 시민들 스스로 자생력 있는 지역발전시책사업을 벌여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공주시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는 일이 우리의 책무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정운영방향에 근간을 두고 편성한 2019년도 예산의 대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6500억 원으로 올해 5945억 원보다 9.3% 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805억 원, 특별회계가 695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5805억 원 중에서 자체재원은 1083억 원으로 올해보다 29.2%정도 증가했고, 의존재원은 4722억 원으로 올해보다 8.3% 증가하였습니다.
이처럼 재정규모와 자체수입이 전년보다 현격하게 개선되었지만 공공시설이 증가하고, 물가상승 등으로 경상적 경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운영여건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2019년 예산편성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차원에서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원칙아래 편성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세한 예산운용계획은 잠시후 기획담당관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구상과 계획들은 11만 공주시민과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열두 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그리고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은 공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민선7기가 본격 출발하는 해입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희망이 가득찬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시의원 여러분께서 위기를 기회로 침체를 도약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박병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합니다.
기획담당관은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합니다.
기획담당관은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담당관 강석광
기획담당관 강석광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은 2019년도 재정여건, 재정운용방향, 2019년도 예산안규모, 회계별 세부내용 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자료 1쪽에 있는 재정여건입니다.
국내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계부채 증가, 소득양극화, 부동산시장 불안정 등으로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고 지방재정은 지방소득세와 보통교부세가 전년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등으로 지방비부담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재정운용방향입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역점추진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시민의 질 향상사업과 저소득층 보호 및 일자리창출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 배분하였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및 관광자원 개발 추진에는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서 세계유산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원도심 개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19년도 예산안규모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은 6500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945억 원보다 555억 원 증가한 규모이며,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605억 원 증가한 5805억 원이고, 특별회계가 올해보다 50억 원 감소한 695억 원입니다.
다음은 회계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2019년도 총 5805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002억 원보다 605억 원 11.6% 증가한 규모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5805억 원 중 자체재원은 805억 원으로 세입의 13.8%를 차지하는데 이는 금년 당초예산 800억 원보다 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내역으로는 지방세가 금년 618억 원보다 21억 원 증가하였고 세외수입은 금년 182억 원보다 1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의존재원은 5000억 원으로 세입의 86.2%를 차지하는데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4400억 원보다 600억 원 증가한 것이며, 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가 135억 원, 시군조정교부금 23억 원, 국도비보조금 202억 원, 보전수입이 240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음 일반회계 세출예산규모입니다.
총 5805억 원으로 정책사업에 4376억 원, 행정운영경비에 1038억 원, 재무활동비 142억 원, 예비비로 24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먼저 정책사업입니다.
예산액은 4376억 원으로 세출규모의 75%를 차지하며, 금년도 당초예산 3856억 원 보다 520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중 국도비보조사업은 2843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229억 원보다 314억 원 증가했는데 주요 사업내역으로는 기초연금에 545억 원, 기초생활생계급여에 170억 원, 만 3세 내지 5세아 누리과정에 38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에 83억 원, 노인일자리사업에 43억 원 등이 있습니다.
다음 자체사업은 1533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327억 원보다 206억 원 증가했는데 주요 사업내역으로는 제65회 백제문화제 30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4억 원, 공공근로와 일자리사업에 15억 원, 신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50억 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행정운영경비는 1038억 원입니다.
금년도 당초예산 1001억 원보다 37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세 번째로 재무활동비는 142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65억 원보다 123억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예비비는 총 249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78억 원보다 171억 원 증가하였으며 일반예비비로 49억 원을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2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입니다.
총 열세 개로 구성된 특별회계규모는 총 695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745억 원보다 50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특별회계별 예산규모는 상수도공기업특별회가 20억 원 감소한 200억 원,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가 50억 원 감소한 200억 원, 열한 개 기타특별회계는 20억 원이 증가한 295억 원입니다.
다음 자료 7쪽의 특별회계 세입세출 주요 내역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019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여섯 개를 운영하는 기금의 규모는 79억 원으로 금년도말 기금조성액 68억 원보다 11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금별로는 사회복지기금에 41억 2700만 원, 재난관리기금에 29억 900만 원, 중소기업 경영안전기금에 7억 원, 옥외광고발전기금에 4700만 원, 식품진흥기금에 1억 3100만 원,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기금에 4300만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기타 세부내역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첨부서류를 참고하여 주시고, 자세한 사항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기획담당관 강석광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은 2019년도 재정여건, 재정운용방향, 2019년도 예산안규모, 회계별 세부내용 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자료 1쪽에 있는 재정여건입니다.
국내 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계부채 증가, 소득양극화, 부동산시장 불안정 등으로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고 지방재정은 지방소득세와 보통교부세가 전년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등으로 지방비부담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재정운용방향입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역점추진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시민의 질 향상사업과 저소득층 보호 및 일자리창출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 배분하였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및 관광자원 개발 추진에는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서 세계유산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원도심 개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19년도 예산안규모입니다.
2019년도 예산안은 6500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945억 원보다 555억 원 증가한 규모이며,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605억 원 증가한 5805억 원이고, 특별회계가 올해보다 50억 원 감소한 695억 원입니다.
다음은 회계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2019년도 총 5805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002억 원보다 605억 원 11.6% 증가한 규모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5805억 원 중 자체재원은 805억 원으로 세입의 13.8%를 차지하는데 이는 금년 당초예산 800억 원보다 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내역으로는 지방세가 금년 618억 원보다 21억 원 증가하였고 세외수입은 금년 182억 원보다 1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의존재원은 5000억 원으로 세입의 86.2%를 차지하는데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4400억 원보다 600억 원 증가한 것이며, 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가 135억 원, 시군조정교부금 23억 원, 국도비보조금 202억 원, 보전수입이 240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음 일반회계 세출예산규모입니다.
총 5805억 원으로 정책사업에 4376억 원, 행정운영경비에 1038억 원, 재무활동비 142억 원, 예비비로 24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먼저 정책사업입니다.
예산액은 4376억 원으로 세출규모의 75%를 차지하며, 금년도 당초예산 3856억 원 보다 520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중 국도비보조사업은 2843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229억 원보다 314억 원 증가했는데 주요 사업내역으로는 기초연금에 545억 원, 기초생활생계급여에 170억 원, 만 3세 내지 5세아 누리과정에 38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에 83억 원, 노인일자리사업에 43억 원 등이 있습니다.
다음 자체사업은 1533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1327억 원보다 206억 원 증가했는데 주요 사업내역으로는 제65회 백제문화제 30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4억 원, 공공근로와 일자리사업에 15억 원, 신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50억 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행정운영경비는 1038억 원입니다.
금년도 당초예산 1001억 원보다 37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세 번째로 재무활동비는 142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265억 원보다 123억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예비비는 총 249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78억 원보다 171억 원 증가하였으며 일반예비비로 49억 원을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2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입니다.
총 열세 개로 구성된 특별회계규모는 총 695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745억 원보다 50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특별회계별 예산규모는 상수도공기업특별회가 20억 원 감소한 200억 원,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가 50억 원 감소한 200억 원, 열한 개 기타특별회계는 20억 원이 증가한 295억 원입니다.
다음 자료 7쪽의 특별회계 세입세출 주요 내역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019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여섯 개를 운영하는 기금의 규모는 79억 원으로 금년도말 기금조성액 68억 원보다 11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금별로는 사회복지기금에 41억 2700만 원, 재난관리기금에 29억 900만 원, 중소기업 경영안전기금에 7억 원, 옥외광고발전기금에 4700만 원, 식품진흥기금에 1억 3100만 원,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기금에 4300만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기타 세부내역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첨부서류를 참고하여 주시고, 자세한 사항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병수
기획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기획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o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박병수
다음은 본 의장이 휴회를 제의하고자 합니다.
예산안심사와 자료검토 등을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11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다음 제4차 본회의는 1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의장이 휴회를 제의하고자 합니다.
예산안심사와 자료검토 등을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11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다음 제4차 본회의는 1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0분 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