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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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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공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공주시의회사무국


1998년 9월 3일(목) 오전10시 개식


  1.개식
  1.국기에대한경례
  1.애국가제창
  1.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윤리강령낭독
  1.개회사
  1.폐회

(사회: 의사계장 尹應洙)


(10시 00분 개회)

○의사계장 尹應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기 립 )
  국기에대한경례 
        ( 주 악 연 주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맟춰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애 국 가 제 창 )
○의사계장 尹應洙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 묵 념 곡 )
○의사계장 尹應洙   
  바로.
  의원님들을 제외한 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박수근 부의장께서 낭독하겠습니다.
○부의장 朴壽根   
  공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는 명예로운 공주시 의회의원으로써 주민자치권 보호와 참된 민주주의를 정립하는 막중한 시대적 사명을 명심하여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자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지방자치 운영의 위상과 존경과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하여 공주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공주시민 전체의 대표자로써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품위를 유지하며 진솔한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1.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한다.
  1. 우리는 역사적인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하여 자주적이고 진취적이며 창조적인 직무능력을 함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원이 된다.
  1.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하게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며 의원 상호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토록 하고 협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의사계장 尹應洙   
  의원님들께서도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인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崔仁根   
  존경하는 1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진정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복지 증진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정열을 쏟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전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8월은 공주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 주민과 함께 마음을 아파하고 더 나아가 주민과 일심동체가 되어 수해복구에 전념하시느라 매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지역실정임에도 제3대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2개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번째 맞이하는 제30회 임시회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어느 덧 가을의 문턱이 성큼 다가와서 조석으로 서늘한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금년 여름은 그렇게 지루하였던 무더위와 게릴라성 집중폭우가 전국 곳곳을 강타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2조원이 넘는 상상할 수도 없는 재산 손실을 입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큰 수해 피해가 없어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적은 피해라도 피해입은 농민들에게는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면서 인간으로서는 불가항력인 하늘에서 준 이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공주시 시민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 온정성을 베풀고 있으며 두번 다시는 이러한 시련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민.관.군이 일심동체가 되어 항구 복구에 피와 땀을 쏟고 있는 반면에 일조량 부족과수해를 입은 각종 농작물에 병충해가 극성을 부려 농민들은 한편으로 흉년이들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당국과 모두 일심동체하여 최선을 다해서 막바지 병충해 방제및 년년이 되풀이해서 오는 가을 태풍예방에 완벽을 기한다면 평년작을 이룰 수 있다 하니 그렇게 낙심하실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IMF로 인한 매우 어려운 경제 난속에서 업친데 덥친격으로 국외적으로는 인도네시아에 이은 소련의 국가경제 파산선고, 일본의 엔화하락, 중국의 위안화 위기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국가경제의 암울함을 몸소 느끼며겪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사회 각층의 모든 분야 에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등 눈앞에 닥친 경제적 고통을 이겨내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침착하게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며 삶의 지혜를 발휘하여 경제적 위기속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한강의 기적에 버금가는 우리 지역에서 금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동참하고 감내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53주년이자 건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해입니다.
  국가에서는 제2의 건국을 제창,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병행발전이라는 국정철학과 6대 실천과제를 제시하면서 21세기 일류국가 대열에 서기 위하여 힘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명실상부한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이해와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미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갖게 하여야할 사명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는 부여된 권한을 최대한 발휘하여 상호 견제와 균형 속에서 조화를 이룰 때 성숙한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임시회는 여러 의원님께서 다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집행부가 당면하고 있는 구조 조정에 따른 조례안이 다루어 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어느 임시회보다도 이번 임시회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작금의 우리경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하겠습니다.
  당면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행정조직 개편 추진 방침에 능동적으로 동참하여 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1세기는 본격적인 지방자치및 정보화기술 우위 시대입니다.
  그동안 관주도의 공급자 중심에서 주민 위주의 수용자 중심의 행정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 환경에 부응하여 작고 생산적인 지방행정체제를 구현하기 위하여 지방행정조직은 정보와 첨단 기술에 의한 주민소득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집행부가 제출한 이번 조직개편안을 위한 조례안이 21세기를 선도할 기술과 정보화 시대에 부합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농촌 실정을 극복하고 주민소득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조례안인지 또한 소득, 기술, 정보를 주민에게 공급하는 대민 활동부서와이를 지원하는 부서와의 균형 배치가 잘 되어 있는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주민을 위한 조례제정이 되도록 철저히 파악하셔야 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중앙행정 중심 체제에서 여러 분야에서 인위적으로 기구가 수시로 확대 운영되어 왔습니다.
  지금의 행정구조 조정을 위한 축소는 기구와 정원을 축소와 동시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예산 낭비는 물론 질좋은 대민서비스 봉사행정으로 전환키 위한 대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조직축소개편이라는 현실 에 여러분의 동료가 가슴을 아파해야 할 작금의 시기는 결자해지라고 모든 국민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모두를 위한 변혁으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하다 할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어 우리시의 행정 여건과 특성에 부합되도록 심도있는 심의를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원활하고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노력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전병용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더욱 알찬 의정활동에 역량을 발휘하시어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돈독히 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 동참해 주신 지역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의정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요즘 낮과 밤의 기온의 차가 심한 가을 날씨 속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내내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尹應洙   
  이상으로 제3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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