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吳明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3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의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기 립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연 주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애 국 가 제 창 )

○의사담당 吳明圭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 묵 념 곡 )

○의사담당 吳明圭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운용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崔運鏞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의 대표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편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백남훈 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화창한 봄날씨에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의원님을 모시고 제5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게된 것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선 먼저 구제역과 산불예방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농촌 지역주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치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한ㆍ일간에 갈등을 빚고있는 일본 교과서 왜곡사건은 ’98년 합의 체결한 한ㆍ일 파트너쉽 공동선언의 정신에 위배되며 종군위안부 문제 등의 가해 행위를 축소ㆍ은폐하고 한ㆍ일합방등에 관련된 과거사를 왜곡하는 것으로써 우리 국민들은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ㆍ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다지 려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시정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우리모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경제 현실은 미국 등 선진국들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경제의 회복시기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공주시또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경제의 낙후는 취업기회가 부족하고 결국 그러한 문제가 공주시 인구가 감소되는 원인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우리 모두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 노력하여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런 중차대한 지역현안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우리 의회에 대한 시민의 욕구와 기대수준은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례하여 우리 의원의 책무 또한 막중해져 주민복지와 민의를 전달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야 되겠습니다.
  정보화시대에 부응하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집행기관과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성숙한 자치문화를 심어 주는데 있어 그 맡은바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치열해져가고 있는 지역간,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본연의 권능이 더욱 발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에 개최하는 제53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공주시지방채상환기금설치운영조례안외 20건의 의안심의 의결과 건의서 채택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의안심사를 하여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만 의원 여러분께서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식견을 십분 발휘하여 공주시민의 대표자로서 한점 부끄럼 없도록 역할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제53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공주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의사담당 吳明圭   
  이상으로 제53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시작 되겠습니다.

(11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