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임달희   
존경하는 11만 공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의 계절에 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 회기인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1일 제9대 후반기 의회가 개원할 때 저희 공주시의회 의원 12명은 정성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을 수 있는 제9대 공주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금년도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면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개원 이래 저희 의원들은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얼마큼 노력했는지,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했는지 돌이켜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공주시를 위해, 시민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지 고민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등 심사 외에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 본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산안 심사는 공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적정성과 필요성을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자료와 성의 있는 답변을 준비하시어 원만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석가모니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바로 오늘이고,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바로 오늘이며, 내 생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바로 오늘, 지금 여기.”라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충실히 지내면서 앞으로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2024년을 알차게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끝으로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 속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항상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