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윤홍중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제196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희망찬 무술년 새해에는 11만 시민과 동료의원 그리고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선도지역 공모사업이 공주 옥룡동지역에 선정됨으로써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이전에 따른 옥룡동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신 오시덕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7대 시의회도 몇 개월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의정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역사적으로 피루스의 승리라는 사실이 있습니다.
유럽 고대국가인 로마와 옛 그리스 에피루스가 치열한 전투 끝에 에피루스의 피루스왕이 승리하였으나 양측의 피해가 너무 심해 어느 쪽도 승자가 없었다는 역사적 교훈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무술년 새해에는 구동존이 합시다.
즉, 같은 것은 서로 같이 추구하고 다른 것은 서로 같이 존중합시다.
또한 앞으로 몇 개월 남지 않은 제7대 시의회는 우리의 공동 목표인 공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뜻 있게 마무리 지읍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앞에서 언급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안 의견제시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ㆍ의결하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는 경제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법인세율 인상으로 고용 감소와 투자 감소 등으로 두 정책 즉 분수효과가 정착되기까지는 당분간 경기 둔화로 내수 경제가 위축되어 소상공인의 주머니 사정이 매우 얇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6.13 총선거와 북핵미사일 등으로 소상공인이 정부와 시민들의 관심 밖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모두 고르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집행해 주시기 바라고, 의원님들께서는 전통시장 등에서 수시로 장보기를 하시면서 격려하시어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2월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있는 달입니다.
금번 설날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미리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무술년 새해에 동료의원 여러분과 11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