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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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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공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공주시의회사무국


1999년 11월 8일(월) 오후 2시 개식


  1.개식
  1.국기에대한경례
  1.애국가제창
  1.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개회사
  1.폐회

(사회: 의사담당 許熙成)


(14시 00분 개회)

○의사담당 許熙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기 립 )
  국기에대하여 경례
        ( 주 악 연 주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일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 애 국 가 제 창 )
○의사담당 許熙成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겠습니다. 일동묵념
        ( 묵 념 곡 )
○의사담당 許熙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許熙成   
  다음은 최인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崔仁根   
  새천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열정을 쏟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전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입니다.
  조석으로 기온의 차가 떨어져 제법 춥게 느껴지는 환절기에 제40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사람은 여행을 통해서 인격과 안목이 높아진다고 옛사람 들이 말했습니다.
  공주지역을 상징할 특색있는 소재의 창안 및 개발을 위함은 물론 외부 지역에 대한 폭넓은 견문과 체험을 통해 우리자신을 상대화 및 객관화시키고 각자 자신을 재발견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7일과 8일 2일동안 인간과 자연, 미래의 삶을 주제로 펼져진 강원도 국제관광 엑스포장을 방문 견학하였습니다.
  진지한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유익한 시간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하게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전문지식함양을 위해 10월 29일 공무원 교육원에서 외래강사를 초빙, 연수교육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흘러 내려간 물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것처럼 과거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2천년에 예상되는 미래의 환경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역사가 달라집니다.
  부여된 각자의 일에 애착과 신념을 갖고 소신에 따라 하고싶은 것을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며, 주민의 두뇌가 아닌 주민의 수족이 되어 새로운 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기 개발을 꾸준히 노력하는 의원님들을 뵐때마다 가슴 뿌듯하고 자부심을 저는 느껴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서 있습니다.
  자기 본위의 사회에서 타인이 인정하는 자격증이 제3의 인격이라고까지 불리울 정도로 인간평가 척도가 인식되는 등 현사회는 반세기동안 급속도로 정보 및 지능위주로 변화해 가는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해 가는 동안 옛 껍질을 깨고 새로 태어나고자하는 새로운 시대 즉, 세계화 추세속에서 옛부터 전례되어 내려온 상부상조하는 협의와 협조 정신이 사라져가고 있음은 정말로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재조명해 봐야 되리 라고 생각합니다.
  1,000여 공주시 공무원 여러분!
  희망의 2천년을 위한 ’99년도 정기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시행이후 풀뿌리 민주주의가 차츰 정착되어감을 안도하면서 본인은 의원과 공무원의 관계는 살기 좋은 공주를 건설하고 복지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한 역사적 과업을 상호 나누어 짊어진 한배에 탄 동지란 사실을 여러분들한테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공복이라고 말하면 여러분이 하는 일에 다른 목적이 있어서는 안되며 시정에 협조하는 것이 그 뒤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14만 공주시민에게 그것을 인식 시키고자 합니다.
  여러분! 자기의 주제, 자기의 분수, 자기의 직분에 충실한 사람은 정직하며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의 일에 책임있게 행동하게 됩니다.
  봉사라는 말 대신에 열심히 일하겠다는 겸손한 말을 할때 예절바른 공무원이라는 14만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회자될때 공주시는 살기좋은 도농복합 복지사회가 타 자치단체보다 하루라도 앞서 이루워질 것이라고 저는 단호하게 주장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각종 조례안건심의와 주요사업장시찰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가 현대사회의 복잡다단한 사회문제를 해결 처리하고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며 집행기관의 행정 감시감독을 통해 계획단계에서 부터 참여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의회상을 확립하는 기회가 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제 50여일밖에 안남은 대망의 2000년대는 지구촌 한가족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모두 함께 2000년대 희망과 번영의 새날을 위해 내일을 준비하는 개혁의 새출발을, 14만 시민, 의원과 공무원, 다같이 줄기차게 진행시켜 나갈것을 이자리에서 다짐합시다.
  14만 시민 모두 내내 건강하시길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許熙成
  이상으로 제4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 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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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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