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50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 프린터하기

[본 회의록은 최종 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250회공주시의회(임시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공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1월 5일(금)  10시

장  소  의회특별위원회 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 상정된 안건
  2. 1.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 00분 개회)

○위원장 이범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하기 전에 위원장으로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님!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이범수 위원입니다.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기 전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첫 번째로 이루어지는 인사청문회로써, 향후 우리 시의 출자․출연기관들의 새로운 리더십을 위한 첫걸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 청문회는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업무 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여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후보자의 적합성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위원님들께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를 검증하는 데 있어 대표이사로서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조직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정책을 이해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데 주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 요청드립니다. 
본 청문회의 목적이 공주문화관광재단의 미래를 위한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데 있다는 점에서 후보자께서는 각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본 인사청문회가 투명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리며, 인사청문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승열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이범수   
예, 서승열 위원님.
서승열 위원   
하여튼 오늘 준비해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는데,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어요.
이게 후보자를 뽑는 데 있어 내가 공부하다 보니까 의회 추천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심사위원들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면 말씀 좀 해보세요, 위원님들.
누가 심사했는지 아시는 분 있습니까, 없습니까? 
위원님들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심사위원을 뽑는데, 심사위원 7명 중에 3명이 의회 추천으로 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3명을 누구 아는지……
송영월 위원   
(마이크 꺼짐)그거는 의장님……
서승열 위원   
의회 추천입니다, 의회 추천.
전혀 모르는 가운데 이게 후보자 심사로 뽑혔다는 거는 절차상 큰 하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추천이라고 하는 거는 시민들의 의견을 조금이라도 반영하기 위해서 의회 추천을 원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법을 만들어 놓았고.
그런데 그 법을 어기고 뽑았다는 거는 절차상 하자가 있어서 나는 이거를 되돌려 보내고 싶습니다.
○위원장 이범수   
서승열 위원님, 잠깐만요.
의장님……
○의장 윤구병   
그게 의회 추천으로 온 게 아니라 의회로 왔다고 했는데 관례상 의장이 추천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부에서도 그렇게 왔기 때문에 내가 추천했습니다, 의회 대표로.
의회 대표로 내가 추천했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분들 의장님이 이름은 아십니까?
○의장 윤구병   
예?
서승열 위원   
의장님이 그 추천한 심사위원들 이름은 기억하고 계십니까?
○의장 윤구병   
기억하죠, 당연히요.
당연히 기억하죠.
서승열 위원   
이게 의장 추천, 의회 추천 이게 있습니다. 
의장이 추천할 수 있고 의회에서 추천하는 건 의회에서 어떤 조금만이라도 절차를 거쳐야 된다는 겁니다. 협의를 구해야 되고.
○의장 윤구병   
아니, 지금까지 이제 그……
서승열 위원   
누가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례라는 건 그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관례가 무슨 규약이 있습니까? 법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의장 윤구병   
관례보다도 우리 직원들이 왔기 때문에, 의장이 추천해 달라고 왔기 때문에 의장이 추천했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거는 이거를 인사청문회 하기에 앞서 그거부터 확실히 해놓고 난 다음에 인사청문회를 하든지 해야지, 절차상 큰 하자가 있는 건데 시민의 의견․의사를 꼭 반영하라고 해서 의회 추천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거를 무시한 채 그냥 넘어가는 건 이거는 절차상 문제가 있고 다시 선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정회를 하고라도 다시 위원들이 합의를 하고 이거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서승열 위원님 말씀은 정회를 하고 위원들끼리 청문회를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뜻인가요?
서승열 위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범수   
다른 위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권한 위원   
청문회 계속 여부가 아니고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이거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좀 있어야 되겠다, 의회와 의장님의 해명을 좀 들어보자 이렇게 이해했는데, 아니십니까?
서승열 위원   
아니, 절차상 하자……
시민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는 건데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임달희 위원   
일단은 위원장님, 정회를 하시고 저희끼리 상의를 하고 결정을 하시죠.
김권한 위원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예, 그러면 본 위원장이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면 잠깐 저희들끼리 회의하는 동안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6분 회의중지)

(10시 4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범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인사청문회를 계속 하겠습니다. 
계속 하기 전에 의장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의장 윤구병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직원으로부터 3명의 위원을 요청받았기 때문에 관례대로 3명을 추천했습니다. 
우리 의회로 추천이 왔으면 제가 상의를 의원님들과 했어야 되는데 의회로 안 오고 관례대로 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서 의원님들하고 상의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다음은 회의 진행 순서와 방식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후보자가 선서한 후 10분 이내에 자기소개와 직무수행 계획을 포함한 모두발언을 한 다음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답변이 진행됩니다.
질의답변이 종결된 뒤에는 후보자가 최종 발언을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보충 질의 시 본 질문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가급적 간략하게 질문해 주시고, 후보자께서도 질문의 취지에 맞게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1.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 42분)

○위원장 이범수   
의사일정 제1항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6조에 따라 김지광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김지광 후보자께서는 위원장석 앞으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자필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선서. 인사청문회 대상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4년 1월 5일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위원장 이범수   
다음으로 김지광 후보자의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 계획을 포함한 모두발언이 있겠습니다.
1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안녕하십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 김지광입니다.
존경하는 이범수 인사청문특위 위원장님, 구본길 부위원장님, 그리고 임달희 부의장님, 송영월 행정복지위원장님, 김권한 산업건설위원장님, 서승열 위원님, 이상표 위원님, 강현철 산업건설부위원장님, 이용성 의회운영부위원장님, 권경운 행정복지부위원장님, 임규연 위원님을 모시고 인사청문회에 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소 늦었지만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주시 문화관광 확산과 재단의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질문하시는 사항에 대해서 진솔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다수 대학에서 10년 이상 지속된 강의 경력과 전국 규모의 미술협회 본부이사, 2006년부터 6년 동안 공주미협 지부장과 그리고 2011년 3년간 공주예총 지회장, 회장직을 수행하며 다양한 지역문화,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중심축으로 하는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연구해 왔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마당, 대한민국 청소년 영페스타, ‘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기획하여 공주시 문화예술의 지역사회 및 예술가들과 연계하여 혁신적이고 젊은 문화 창조에 전념하였습니다.
또한 백제문화제의 선양위원과 집행위원 등으로 오랜 기간 동안 백제의 문화유산과 공주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국내에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공주문화예술촌 운영위원장 재임 기간 동안에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였습니다.
이처럼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서 쌓은 폭넓은 실무 경험은 공주시 문화예술 산업의 전개와 진행에 있어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TJB <화첩기행>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40여 회를 고정 출연하면서 전국의 30여 개 시군에서 촬영을 통하여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과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전략을 분석하며 미래 공주시의 문화적 진전과 발전 가능성 또한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습니다.
2021년부터 제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계획과 2023년 업무계획을 검토한 결과 K-컬처, 관광, 지역 균형발전, K-스포츠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문화사업진흥기본계획 1차에 있어서 향후 30년까지 추진하는 2차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 광역, 기초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저는 공주문화관광재단 운영을 통해 충남․대전․세종을 아우르는 문화권으로 메가컬처 에어리어를 구축하여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주시의 문화와 관광산업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단 내부의 업무 여건을 한걸음 더 가까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걸음 뒤에서 보는 시각과 다르게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공주시민과 시를 위해 매우 필요한 기관이며, 다양한 업무로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 단체장을 역임한 여러 단체에서의 경험과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모든 결정 운영 과정에서 투명성,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러 가지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관계자들과 만남을 주선하여 그들의 의견을 사업계획과 실행에 반영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0년 10월 5일에 설립되어 만 3년이 지난 기관으로, 아직 초보 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기간 동안은 기초를 다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도입기에서는 이러한 진통이라 생각할 수 있겠고 현 시점에서는 성장기로 올라가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나큰 책임감으로 연목구어(緣木求魚) 하지 않고 더더욱 신중히 검토하고 또 검토하여 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나아가서는 공주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하겠습니다.
이어 직무수행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내부 운영 관리입니다.
공주 문화관광재단은 현재 1실 2센터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영지원실, 문화관광센터, 문화도시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문화도시센터는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26년 이후에는 1개 팀으로 재편성하여 지속적 운영이 필요한 사업들을 가지고 문화관광센터로 편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직원 정원은 39명이며 현원은 27명입니다.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유연한 소통과 협력 체제를 조성하고 예술인 존중과 직원의 품위의 상호 협치 관계를 조성하겠으며,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를 통해 문화산업, 관광산업, 문화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외부 운영 관리로는 공주시, 공주시의회, 중간지원조직, 문화기관, 예술단체, 그리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업무관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목표로 문화예술로 행복한 시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공주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반향초(茶半香初)처럼 한결같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예술인을 존중하는 예술행정을 펴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는 <화첩기행>이라는 프로를 진행하며 전국 30여 시군에서 촬영을 통해 경험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과 관광 콘텐츠 개발 사례를 분석하여 우리 시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진흥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공주는 석장리 유적의 구석기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공산성, 무령왕릉의 고대 문화와 충청감영이 있는데 조선시대의 문화와 근현대 유산 등을 보유한 공주시의 고유한 문화적 유산과 풍부한 역사는 우리 지역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지역 중의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국내에 알리는 데 중추적으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제 목표는 공주시의 문화적 가치를 광범위하게 홍보하고 문화적 번영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습니다.
공주시 인근에는 충남 213만 명, 대전 145만 명, 세종 38만 명 등 40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가야 하는 것처럼 비행기를 탈 필요도 없고 승용차로 1시간 내외면 접근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공주시는 동서남북으로 톨게이트를 가지고 있고 3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교통 허브라고 봅니다.
저는 교통 허브를 문화관광의 허브로 만들고자 합니다.
1권역 1시간 거리, 2권 2시간 거리, 3권역 3시간 거리, 4권역 한자문화권, 그리고 5권역 국제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이른바 메가컬처 에어리어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1권역부터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사청문특위 위원님!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격언처럼 공주시, 시의회, 중간지원조직, 문화기관, 예술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업무 관계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유지해 나가면서 공주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문화예술 행정을 초심을 잃지 않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공주는 역사, 문화, 예술의 씨앗이 뿌려져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이곳에서 살아온 주민들이 이뤄놓은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동안 이 씨앗에 물을 뿌리고 다져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꽃이 공주만의 꽃 향기를 품는 명품 꽃이 될 수 있도록 자생력, 지속 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 키워드에 주목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김지광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위원 질의 순서는 사전에 협의된 순서대로 호명하겠습니다.
먼저 임달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달희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달희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열한 분 지원자 중에서 우리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임달희 위원   
청문회를 하기 전에 저희 위원들이 서류 요청을 한 거에 대해서 잠깐만 간략하게 말씀을 한번 드릴게요.
서류 요청을 여러 가지를 지금 요청을 했는데 후보자님께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문화재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해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대부분의 서류를 제출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개인정보법이라고 해서 그렇다고 하는 건 이해는 가는데, 어떤 경우에는 이름이니 전화번호니 다 제출해 줍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이런 것처럼 이럴 때는 개인정보법 위반이라고 해서 서류를 제출도 안 해주셔요.
그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주지 못할 때에는 정확하게 안 줘야 되는데, 어떨 때는 주고 어떨 때는 안 주고 그러면 저희 위원들은 이거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나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우리 문화재단에다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고요.
어쨌든 지금 제출한 서류 가지고는 명확하게 검증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데 그래도 말씀을 한번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임달희 위원   
우리 후보자께서는 다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시장 선거캠프에서 있었던 것 때문에 지금 많은 얘기가 있잖아요.
그런 부분은 이미 후보자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또 우리가 청문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임명이 되시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는 않을 거고 또 이런 걱정이 우리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걱정을 안 할 수 있도록 우리 후보자님께서 노력을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두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현재 문화관광재단의 문제라면 문제라든지, 아니면 잘 안되고 있다는 그런 시민의 목소리라든지, 어디 다른 곳에서 얘기가 나오는 그런 문제가 혹시 있는지, 아니면 우리 문화재단이 고쳐야 될 부분이 있는지 그런 게 있으면 한번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답변드릴까요?
임달희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존경하는 임달희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요.
제가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으로 공직자가 된다면 오로지 공주의 시민을 위해서 우리 여기 계신 시의원님들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해서 공주 문화꽃을 한번 피워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후보자가 되고 나서 재단에 대해서 사실 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해봤더니 저희가 지금 3년 차가 됐고요.
이제 4년 차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3년은 사람으로 따지면 걸음마 단계고요. 
이제 걷기 시작했다고 보거든요, 4년 차에는.
그러면 걸음마하고 걷는 거는 보는 시각이 틀리다고 생각을 합니다.
걷기 시작하면 뛸 수가 있기 때문에 이때 4년 차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부족한 거 있으면 채워나갈 것이고요.
그런 와중에 제가 이렇게 보니까 첫 번째 재단이 설립될 때 굉장히 힘드셨을 거라고 저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 첫 번째도 문옥배 대표님이 굉장히 열심히 하셨구나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제가 맡고 나서는 약간 걸음마에서 걷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때 첫 번째 대표님이 계셨을 때는 좀 잘게 잘게 이렇게 사업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팀장님들한테 굉장히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요.
이제는 그 잘게 잘게 쪼개졌던 문화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좀 크게 크게 덩어리로 만들어서 중복된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예산을 절감하면서 좀 에너지를 응축해서 업그레이드를 좀 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앞으로 저희들이 나갈 공주의 문화․예술․관광 방향은 크게 크게 만들어서 어떤 임팩트 있는 그런 행정을 좀 펴고 싶다는 생각을 드리겠습니다.
임달희 위원   
후보자님, 제 질의가 지금 현재 문화재단에 문제점이 있으면 그거에 대해서 지금 있냐라고 말씀을 질의를 한 건데, 그거에 대해서는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문제는 없고 지금 이렇게 운영을 하겠다라는 말씀을 지금 해주신 거잖아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기존에 있던 잘된 것 같은 경우는 계속 지속 사업으로 할 것이고요.
제가 대표이사가 되면 저만의 갖고 있는 색깔을 그 안에다가 접목시켜서 조금 더 나은 사업으로 확장성 있게 가겠습니다.
임달희 위원   
제 질의가 잘못 물어봤나, 이게? 
제가 물어보는 거에 답변이 지금 안 나오시는 것 같아가지고.
제가 걱정스러운 거를 한 가지 말씀을 드릴게요.
문제라고 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지금 시민들과 모든 분들이 얘기가 지금 많이 나오는 게 무엇이 있냐면 저도 행정사무감사 때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수의계약이 한 곳에만 치우친다라는 그런 문제점이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충분하게 설명도 하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거기에 본 위원도 제안한 것이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겨서 거기 점수 높은 곳에 수의계약을 해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절차상 이상이 없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 점수가 심사위원들이 보시기에는 다 잘한 곳만 점수를 많이 준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 건이 있는데 그 업체만 계속 점수가 높다고 그래서 그 업체만 계속 준다고 하면 그 업체만 계속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1년에 몇 건을 정해서 만약에 예를 들어서 3건이면 3건, 4건이면 4건밖에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내부지침을 정해서 운영을 해야만이 사실적으로 굉장히 점수가 많이 높아도 그 밑에 점수는 차이는 많이 안 날 거란 말입니다.
그러면 3건을 딱 정해놓고 그 3건이 끝나면 또 다음에 나오더라도 차순위로 계약 건을 해주면 여러 업체로 돌아가지 않나라는 생각에서 그런 제의도 했었고 그 내부규정으로 한다고 말씀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을 잡음이 나지 않도록 대표이사가 되시면 그런 부분을 잘 챙겨서 좀 해주시기를 당부 말씀을 드리려고 물어본 거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잘 알겠습니다.
임달희 위원   
그렇게 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임달희 위원   
그리고 아까 자기소개하면서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공주문화재단을 어떻게 운영을 하실지에 대해서 잠깐 말씀은 하셨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어떻게 운영을 하실 건지 한번 설명 좀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저는 일단 대표이사가 되면 운영은 공정하고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운영을 할 겁니다.
그런데 저의 시각은 무엇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제 예술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생각한 철학이라고 보면 되실 거고요.
그런데 그동안 무엇을 만드는 건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시각적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어느 지역에 가든 문화예술 지역으로 다 탈바꿈하고 있고요.
또 관광 쪽으로도 역량을 넓히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주도 무엇을 이제 만드는 것보다는 그 자원을 갖고 어떻게 만드느냐에 대해서 관광객들이 보는 시각 이런 것들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경영은 어떻게 글로벌하게 만들 건가를 심사숙고 고민하겠습니다.
임달희 위원   
지금 후보자님 지금 잔여 임기가 몇 개월 남았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제가 알기로는 공모를 봤더니 8개월입니다.
임달희 위원   
8개월 남았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임달희 위원   
사실상 8개월 동안 뭐를 보여준다라고 하는 거는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해왔던 것들, 아니면 기존에 우리 직원분들이 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과 소통도 잘해서 하고 있는 것들은 계속해서 진행을 해야 되고 또 판단했을 때 이거는 조금은 바꿔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들은 좀 변경해서 우리 공주시가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챙겨주시고요.
또 우리 공주시와 의회와 소통을 하면서 우리 문화재단의 재정이라든지 이런 게 건전할 수 있도록 챙겨주시고 또 우리 직원들과 잘 소통을 해서 잘 이루어져서 우리의 공주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답변드려도 될까요?
임달희 위원   
저는 질문을 여기서 마치고요, 말씀 한번 해주시고 끝내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소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우리 센터장님들하고 팀장님들하고 잠깐 얘기를 좀 했었는데 그동안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얼굴도 서로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좀 속상했습니다, 사실.
지금 공주를 아끼는 분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여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님들하고 여기 행정부, 또 각 지역의 동아리라든지 단체들 굉장히 서로 공주를 아낀다고 저는 봅니다.
지금 공주는 소통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서로에 대해서 소통을 하고 부족한 걸 서로 채우고 톱니바퀴같이 잘 이렇게 돌아가야지만 지금 주변에 있는 세종이라든지 대전 머니게임이 시작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나중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저는 사실 걱정을 하는데요.
아무튼 저는 최선을 다해서 위원님들하고 소통하는 대표이사가 될 것을 다짐하고요.
앞으로도 많이 잘 부탁드립니다.
임달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임달희 위원님 질의에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할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구본길 위원님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구본길 위원   
후보자님 축하드립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구본길 위원   
저는 후보자님하고는 사실상 인연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잘 못 만났었는데, 후보자가 되고 나서 여러 가지 사람들하고의 이야기 때문에 많이 들었습니다.
공주에서 되게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는데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구본길 위원   
제가 말씀드릴 거는 질의 요청서를 후보자님이 이렇게 다 해주셔서 특별히 질문할 건 없고요.
아까 부의장님 말씀하셨듯이 직원들과의 소통이 일단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주시와 의회와 이런 소통에 후보자님이 잘 좀 해주셔서 관광재단이……
올해 물론 예산도 조금 삭감이 됐을 텐데요, 그런 어려움을 충분히 이겨내실 거라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답변드려도 될까요?
구본길 위원   
아니에요, 답변해주지 마시고요.
어쨌든 소통하는 게 제일 중점적인……
왜냐하면 임기가 사실상 8개월에다가 자기 색깔을 문화관광재단에다가 입힌다는 건 쉽지는 않거든요.
예산도 한정이 있고요.
어쨌든 후보자님 한말씀 하시려면 좀 해주세요, 그러면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소통이라는 대목이 굉장히 저는 중요한데, 오늘 저희 센터장님들하고 팀장급들은 다 나오게 했습니다.
왜 그러냐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소통 부재는 벽을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거기의 사회는 굉장히 답답하고 암울하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아무튼 저희 팀장님들이, 센터장님들이 저희 사업의 기획부터 모르는 거 있고 어느 지역 같은 데 부족하면 아마 분명히 찾아갈 겁니다.
앞으로는 귀찮게 만들 테니까 시간 좀 많이 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범수   
구본길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시면 송영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월 위원   
후보자님, 먼저 축하드리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송영월 위원   
제가 질문하려고…… 소통 말씀하셨죠? 소통은 잠시 저기하고……
지금 저는 질문에 앞서서 한번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팀장님들 다 오셨잖아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소통 때문에 오셨다고 하는데, 소통은 기본이에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당연히 기본이고, 소통해야 되는 거는.
좋아요, 그래서 오셨다고 하는데, 팀장님들 오늘 자발적으로 오셨나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저는 원래 지금 대표이사가 현재 임명을 안 받았기 때문에……
송영월 위원   
후보자예요, 지금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후보자이기 때문에 제가 오라 마라 아직 권한이 없습니다.
송영월 위원   
그러면은 자발적으로 경청하러 오신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아니, 아직 후보자고 대표가 아닌데 지금 바깥에 얘기도 그렇고 아직 대표가 되시지 않았는데 직원들을 동행하고 다닌다.
아니, 오늘도 이 자리는 후보자를 검증하는 거고 후보자의 전문성이나 자질을 하는 거지, 이렇게 오실 일이 없어요.
지금 여기 팀장님들 왜 오셨는지 저는 모르겠네? 
경청하러 오신 건가요? 
아니면 대표 후보자님이 오시라고 해서 한 건지 저는 그것부터도……
○위원장 이범수   
송영월 위원님, 하여간 좋은 지적인데요.
그래도 아까 청문회 취지에 맞춰서 그냥 정책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 질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송영월 위원   
아니, 그건 맞아요.
아직 저는 질문은 저기인데, 그래서 저는 그게 이렇게 오신 것도 하여튼 뭐 소통 말씀하셨는데 소통은 기본이고……
기본이다. 당연한 거다, 소통해야 되는 거는.
그리고 소통보다 중요한 게 투명이에요.
투명해야지…… 아니, 우리 시 도대체 재단 예산이 대충 얼마 정도 되나요? 
알고 계신가요? 혹시 파악하셨는지.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대충 출연금이 이번에 잡힌 게 국비하고…… 
아직 국비 사업 같은 경우는 제가 좀 약간 파악을 해봤는데요.
지금 심의가 필요한 게 있어서 한 3월달 정도에 나오는 국비가 아직 확정된 게 안 됐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67억인가? 계산은 지금 머리 떠오르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송영월 위원   
아니, 우리 시 예산도 우리 의원들한테 보고를 하고 설명을 하고 승인을 받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을 하는데 지금까지 아직……
정산을 하라는 게 아니라 소통이 안되고 설명이 한 번 없었다.
큰 사업을 뭐를 하든지 이렇게 설명 정도는 의원들한테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것 좀 말씀드리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제가 이제 후보자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작년 7월에 집중호우로 문화관광재단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거 알고 계시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고 있습니다.
송영월 위원   
그로 인해서 우리 재단이 정말 여러모로 정상화에 대해서 어려움이 많이 직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신임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단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또 조직 안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그럼 앞으로 향후에 이런 유사한 피해가 다시 발생했을 시 어떤 대책 해결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하고, 또 경영 안정화에 대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그냥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저 질문하고도 중복된 게 있으니까……
아니, 이런 비가 또 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실 건지 그거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지구 온난화 때문에 환경적으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고요.
저희 어릴 때 비 오는 수준하고 지금 비 오는 걸 보니까 국지성 장마가 굉장히 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도 엄청난 비 피해를 입었는데, 앞으로 그런 법이 없다라는 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주 있을 거고,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도 저도 나중에 보고를 받았는데 매뉴얼 같은 경우를 더 철저하게……
지금 매뉴얼이 이번에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매뉴얼이라고 해서 만들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그거는 제가 자세하게는 못 봤고요.
가서 부족한 거 있으면 제가 채워나가서 앞으로는 비가 오기 전에 일기예보 한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파악을 해서 상시 근무를 하게 할 겁니다.
그리고 저희 공주의 자산인 복합센터가 다시는 그렇게 아픔을 겪지 않게끔 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송영월 위원   
그리고 아직까지 정상화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하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제가 알기로는 어제도 제가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1층을 가봤어요.
가봤더니 한참 공사 중이시고, 아직도 냄새가 쾨쾨하게 나서……
건물이 한 번…… 사실 저도 그래서 건설업 하시는 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렇게 한 번 되면 그 안에 있는 콘크리트라든지 이런 게 완전히 건조가 되기는 힘들 거다라고는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저희들이 지금 열심히 복원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원래 정상적인 고마의 위치가 되도록 시설 쪽으로 할 거고 또 그것을 저희들이 운영 면에서 그걸 꼭 채워서 더 앞으로 더 발전되어 있는 시민들의 자산인 고마복합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월 위원   
예,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겠고 우리 후보자님께는 제 질문한 거는 이 유인물로 대신하고, 답변을 잘해주셨어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송영월 위원   
잘해주셨고, 제가 당부 좀 드릴게요.
우리 재단의 목적이 있잖아요.
재단 설립 목적이 문화예술 발전, 또 그거를 위한 공연, 전시, 또 축제 예술가의 지원, 또 공공시설 운영을 하는 그런 기관이 문화재단이에요.
여기에 맞게 좀 더 노력해 주시고.
아까 소통 말씀하셨는데 소통은 기본이니까 소통 좀 잘해주시고 또 공정하게 해주십사.
아까도 임달희 부의장님 말씀하셨죠? 
아까 말씀하신 거에 부합해서 우리 예산……
아마 정확한 근거는 우리가 출연금 외에도 국비 사업도 있고 그거에 대한 예산도 공정하게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전문성 있게…… 우리 전문성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자님에 대해서 충분히 보았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송영월 위원   
그리고 우리 재단이 정말 시민을 위한 재단, 시민한테 꼭 필요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그리고 또 우리 신임 대표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거든요.
많이 열심히 좀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송영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범수   
송영월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시므로 김권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권한 위원   
후보자님, 선정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김권한 위원   
임달희 위원님 질의하실 때 답변한 거에 대해서 한번만 여쭤보려고 그래요.
이제 머니게임이 시작되었다.
대전과 세종과 공주가 머니게임이 시작되었다라고 하면 얼핏 보면 우리가 그들과의 경제력 규모가 다른데, 쫓아갈 수 없을 정도의 격차가 있을 텐데 여기에 대한 대안이 있으신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그러니까 지금 공주 같은 경우는 조상들이 물려준 관광자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현대의 문화는 돈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들이 1500년 전에 백제라는 유산을 주셨고 아까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고려, 조선, 근대 문화까지, 이 원도심에 꼽히는 문화까지, 그리고 이 지역을 지키는 문화예술인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지금 세종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도 저는 잠깐 가서 봤는데 불꽃축제 같은 경우가 상당한 금액으로 지금 어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있지만 아직 그래도 공주가 그들이 못 갖고 있는 관광자원이 있어서 이거를 지금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무엇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이거를 활성화시킬 건가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지금 세종과 대전이나 천안 인근에 있는 머니게임을 하고 있는 문화에 대해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관광자원을 갖고 새로운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기간이 좁혀진다고 봅니다.
저는 그거를 한 5년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의원님들하고 저희들 지금 재단 전문가 조직들하고 잘 협업해서 방향성의 전환, 그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김권한 위원   
잘 알겠습니다.
뜻하신 대로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중립이라고 제가 질문에는 제목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 정치적 중립 때문에 여쭤본 건 아니고요.
우리 후보자께서 당선인이 되셨을 때 많은 언론들이 보은인사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후보자가 민간인 시절에 어떤 캠프에서 어떤 정치적 역할을 했다는 것은 사실은 후보자의 역량 검증에는 여하를 떠나가지고 관계가 없는 거니까요.
그런데 저희들이 걱정하는 건 뭐냐면, 현재 최 시장이, 우리 최현철 시장께서 문화에 대한 정책이 사실은 이거다라고 하는 게 보여진 게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캠프에 몸을 담으셨다면, 캠프에 몸을 담으시고 또 인수위원회도 참여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문화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 조언을 하셨나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사실 많이는 못 했습니다.
김권한 위원   
그래서 사실은 조언을 하셨는데도 우리 최 시장께서 그걸 반영을 못 한다면 그 이유를 여쭤보려고 그랬는데 많이 못 하셨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많이 해주시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김권한 위원   
또 이제 한 가지 걱정을 말씀을 드리자면, 결국 초록은 동색이라고 같은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계시고 같이 어울리시다 보면 결국은 최 시장이 우리 당선인 정책을 반영을 해서 문화 정책을 색깔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우리 당선인께서 최 시장에 묻혀가서 색깔이 없어지는 게 사실은 걱정이 돼요.
그렇지 않을 만한 복안이 지금 있습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민선 8기에 최원철 현 시장님께서 아마 장기 발전 쪽으로 해서 지금 여러 가지 공약을 보시면 알겠지만 문화예술이라는 건 단기간에 어떠한 성과를 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원래 문화예술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원하다라는 얘기는 뭐냐면 그만큼 시간을 줘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아마 저는 지금 최원철 시장님이 하고 계시는 한걸음, 한걸음이 임기 말에는 아마 성과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김권한 위원   
이제 그 말씀을 하셨으니까 제가 질문 순서를 조금 바꿔서 한번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서 내신 인사청문 관련 자료에 업무계획을 내셨거든요.
읽어보면 전체 타이틀은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공주문화관광재단 운영계획이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이제 문화산업이라는 게 문화 서비스가 상업적으로 활용한다, 상품을 재생산하거나 판매하거나 한다는 것까지 포함돼서 전체적인 계획이 훌륭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김권한 위원   
그런데 너무 모범 답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임기 말에 이거를 다 계획을 성과를 내겠다? 굉장히 어려운 얘기고요.
이거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얘기하고 똑같은 거거든요.
말씀 나온 김에 한 가지만 또 여쭤볼게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대한민국 영페스타를 처음으로 하셨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김권한 위원   
거기에 ‘대한민국’이 붙은 이유가 뭐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그게 관광입니다.
제가 그때 만들려고 했을 때 공주가 그때 당시 교육도시에서 약간 없어지는 추세였었어요.
교육도시가 천안 쪽으로, 대학이 천안에 많이 생기다 보니까.
그런데 자원은 굉장히 풍부했다.
그래서 영페스타…… 왜 그러냐면 저희는 고도도시라는 것은…… 
제가 그래서 공주의 평균 연령……
김권한 위원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도 질문하셔야 되니까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성공하셨다고 보십니까? 본인이 목적하신 거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제가 임기가 3년 동안이라 3년 동안은 백제문화제까지 그 친구들을 끌고 나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실 제 역량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회장님들한테……
김권한 위원   
대한민국의 영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참 죄송합니다. 이게 저희도 짧은 시간에 준비를 하다 보니까 제 질문에 순서가 없을 수도 있는데, 영페스타 말씀 나온 김에 또 이제 다른 얘기 잠깐 가지고 넘어갈게요.
영문으로 친절하게 메가컬처 에어리어라고 쓰셨고요.
모디파이라는 거를 쓰셨는데, 저는 사실 모디파이라는 단어는 제가 검색을 해서 알았습니다.
예술 하셔서 영문을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하고 똑같은 거거든요.
굳이 모디파이라는 단어를 쓰실 필요는 없다고 저는 보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겠습니다.
김권한 위원   
영페스타라는 것도 젊음의 축제 뭐 그런 거잖아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김권한 위원   
그런데 잘 되셨는가 여쭤본 이유가 뭐냐면, 대한민국에 각 자기의 이름을 가지고 영페스타를 해요.
기업에서도 기업의 영페스타를 하고, 또 지역에서 수원이니 다른 지역에서 수원 영페스타를 하는데, 지금 아까 말씀하신 걸 보니까 이 문화관광 지역을 확대를 해서 한자문화권, 범세계로 문화의 중심이 되겠다라는 게…… 아니, 굉장히 좋지요.
굉장히 좋지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게 세계평화에 기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바꾸어 말하면 제가…… 좀 듣기 거북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 지금 뭘 할지를 모르셔서 이렇게 교과서적인 말씀을 하시는 거라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어요.
꿈은요, 꿈은 시민이 꾸는 겁니다. 
리더가 꿈을 꾸면 시민들은 그게 허황된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현실감각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말씀…… 저는 사실은 그 문화 중심이…… 아니, 돼야지요.
문화 중심이 돼야지요.
혹시 그 2등 전략이라는 것 아세요?
자, 공주가…… 아까 대전․세종 말씀하셨는데, 400만 말씀하셨고.
새로운 관광지, 속초․여수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습니까? 
이겨야 됩니까? 
우리 대기업들이 몇십 년 동안 2등 전략을 가지고 가는 이유가 뭘까요? 
그런 것도 좀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들고요.
이제 공주에…… 사실은 공주시 전체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통합브랜드라는 게 있고, 공주라는 통합브랜드의 전체적인 목표를 만드는 게 있고요.
전사적인 목표가 있어야 돼요.
그런데 지금 전사적인 목표가 안 보이지요?
예전부터 그랬던…… 현 시정에서만, 현 정권에서만 전사적인 목표가 안 보인다는 게 아니고 전사적인 목표가 없이 “공주시의 목표가 뭐지?” 그러면 그냥 뭐 여러 가지, 여러 가지가 떠올라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저 기업으로 따지면 문화관광재단은 도요타의 렉서스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요타를 파는 게 아니라 도요타하고 렉서스는…… 뭐 일본 기업 예를 들어서 죄송하지만 렉서스는 전혀 다른 거거든요.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도요타를 붙이지 않고 렉서스가 성장하듯이 사실은 문화관광에 집중을 하셔야 되는데, 이 문화관광에 집중하셔서 공주시의 인구까지 늘리고 재정경제까지 8개월뿐만 아니라 그 넓은 분야를 하려고 하는데, 그냥 제가 편하게 여쭈어볼게요.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일단은 메가컬처 에어리어라는 개념은 그 안에 콘텐츠를 거기다 넣고 이런 개념보다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개념이고요. 
저희가 그 시간대별로 영역을 구성한 것은 뭐냐 하면 그분들로 하여금…… 저희들이 그래서 관광에 마케팅팀이라든지 콘텐츠팀들이 그 권역별로 나누어 줌으로써 1시간 거리에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뭐를 좋아하고 또 이 권역대에서 오시는 분들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찾는 어떠한 관광상품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여행을 하다 보면 그런 것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니까 공주에 과연 왔을 때 만약에 3권역에서 4~5시간을 오신 분들은 숙박을 할 때 “우리가 어떻게 갈 건가?” 이러한 어떤 권역별에 대해서 저희가 그 메가컬처 에어리어라는 단어를 넣어준 거고요. 
그러니까 그 공간 안의 구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권한 위원   
예, 사실은 이게 워낙 광범위한 그 전체 총론을 가지고 우리가 5분, 10분 사이에 말씀을 나눈 것이기 때문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김권한 위원   
예, 그래서 이제 이 부분에 있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본인이 이렇게 업무계획을 했지만 업무계획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게, 만약에 취임 전에라도 고쳐서 반드시 내가 업무계획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대로 해야 되겠다는 것보다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권한 위원   
좀 더 디테일하게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알겠습니다.
김권한 위원   
또 한 가지, 총론이라면 이제 각론으로 들어가서요. 
기관 운영 방침을 제가 지금 읽어봤어요. 
오늘도 설명해 주신 것 중에 한 반 정도는 기관 운영 방침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중간조직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중간지원조직이라는 말, 중간지원조직이 정확한 표현인데 자꾸 중간조직이라는 말씀을 쓰시더라고요. 
어떤, 예술계에서의 중간조직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공주시를 전체적으로 볼 때 저희들이 중간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뭐냐 하면 어차피 그분들도 그쪽에서는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재단의 입장에서 볼 때는 저희가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이루어 나갈 때 그분들이 없이는 사실 저희들도 계획단계에서만 이루어지지 그분들이 같은 실행, 협업 이런 것을 통해서 보다 더 나은 발전을 하기 위해서 그분들과의 같이 상생하고 걸어간다는 그런 뜻입니다.
김권한 위원   
그 운영관리 보면 효율적이라는 표현도 쓰여 있고.
아까도 한 번 효율적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니까 저희가 생각하는 효율적이라는 것은 사실은 가성비거든요.
예술의 가성비에 대해서 저희는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그런데 지금 제가 중간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차이를 여쭤본 이유도 그런 거거든요.
지금 여기에 효율적인 운영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예술인보다는 행정조직이 되겠다,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 건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그런데 제가 파악한 저희 문화관광재단은 행정과 예술이 접목되는 기관으로서 너무 예술 쪽으로만 치우쳐도 행정서비스가 조금 시민들한테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같이 병행한다고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권한 위원   
아니, 말씀으로는…… 원론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중간이라는 것이 기계적으로 가운데를 딱 잘라서 중간이라고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김권한 위원   
그러니까 어느 쪽이십니까? 그걸……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그러니까, 그러면……
김권한 위원   
예술인들이 듣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행정에 얽매이지 않고 예술 행위를 마음대로 하고 싶다. 그런 지원을 좀 해줘라.”라는 걸 테고요.
아무래도 집행부 쪽에서는 우리가 계량화할 수 있는, 너희들이 데이터를 주듯이.
우리가 “우리에 종속돼라.”라고 주문하지 않겠습니까? 
그 주문을 사실은 뿌리칠 수 있는 역할을 좀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겠는데요. 
저희가 중간이라고 하니까 그것 애매한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듣는 사람들은.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그분들이 갖고 있는 어떠한 자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사실 협업단계이지, 그 단어 하나 갖고 저희들이 그렇게 구성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권한 위원   
그냥 단어…… 단어 얘기 나왔으니까.(웃음)
정말 저는 이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그것 책자를 보셔도 되는데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그것은 저희가 이해를 잘못 시켜드린 용어니까 그것은 제 잘못……
김권한 위원   
아니, 기관 운영 방침에 보면…… 이것 한번 보시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예술인 존중과 직원 품위 유지의 상호 협치 관계 조성. 
저는 ‘예술인 존중과 직원 품위 유지가 이게 상호 협치하고 무슨 관계가 있지?’ 하는 것을 계속 사실 궁금해했어요.
그리고 직원 품위 유지라는 단어는 지금 기관에서도 안 쓰는 단어를 쓰셨어요? 
직원들이 뭐 품위가 많이 유지를 안 하고 출근들 하시나요? 
이게 무슨 얘기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기획하고, 어떤 약간의 그런 사업에 대해서 리더를 하실 분들은…… 품위 유지라는 단어가 이렇게 해서 우리가 옷맵시, 권위를 갖고 뭐 이런 단어는 아니고요.
그 소통 과정에서 어떠한 서로 협업할 때 어떤 약간의 리더가 사실 필요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희가 예술단체들하고 이러한 것들을 협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러니까 수평적인 곳에서는 토론이 계속 이루어질 겁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각자의 그 발언을 모아줄 수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갈 수 있게끔 만들려고 하는 그 안에 있는 뜻이지, 그게 뭐 “권위를 가져라.” “뭐를 하라.” 그런 뜻은 전혀 아닙니다.
김권한 위원   
알겠습니다. 
아니, 제가 사실은 여담인데 최근 직원 품위 유지에 관련돼서 민감한 단체가 하나 있거든요.
민간단체인데 시의 관계되시는 분들이 직원 품위 유지가 안 된다고 자꾸 이렇게 압력을 넣는다는 말씀을 제가 들어서 한번 재미 삼아서 드린 거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김권한 위원   
이 전체적인 말씀은 뭐냐 하면 간혹, 간혹 민간지원단체…… 민간조직 또 우리가 시에서 지원하는 그 단체들이 관료화돼 가는 것을 세련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러니까 비관료화된 집단에 나만이 관료화된 그 용어라든지 체계를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세련됐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 책자 전체 읽어보면 이게 지금 관료화되겠다라고 이해하기가 쉽게 지금 만들어져 있거든요.
죄송한 말씀인데 그 문화단체가 관료화될 것 같으면 시에서 직접 해야지요.
문화단체를 우리가 재단으로 만들어서 별도의 기관을 만들 때에는 관료화되지 말라는 뜻이 포함돼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중간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잘하셔야 될 것 같다라고 생각돼서 말씀드렸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김권한 위원   
이상입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김권한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안 계시면 서승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승열 위원   
예, 감사합니다. 
오늘 준비해 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서승열 위원   
원래 전공하신 그 종목이 무엇입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저는 일단은 미술대학교 학사를 미술학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석사도 미술 전공을 했고요. 
박사는 졸업은 안 하고 수료는 했지만 미술학 쪽으로 쭉 계속 왔습니다.
서승열 위원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왜 그것을 물어봤느냐 하면요, 그걸 전공으로 하므로 인해서 자립을 할 수 있었는지.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제 전공을 갖고요?
서승열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대한민국 현실이 자립하는 데는 어느 분야든 상위 1% 안에 들어가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서승열 위원   
예술계만 그렇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래서 걱정이, 공주문화재단의 출연 이유가 그겁니다.
지역사회에 있는 그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직업에 관계 없이 자기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본인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어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렇게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한번 지금 아주 표현하기 쉽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본인의 그때 당시에 재단이 있어서 해줬으면 하는 거, 그게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세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일단은 20대 때는 열기로 그 예술인이 됐고요. 
30대 때는 가정을 이루고 살다 보니까 사실 굉장히 힘든 현실에 부딪혔고요.
그 분야만 전공을 하다 보면 현실에 부딪히니까 미술학원도 해야 되고.
그런 와중에 가장 안타까웠던 게 뭐냐 하면 자립도, 그러니까 그 예술가든 이런 분들이 어느 설 수 있는 데까지는 지원을 해주고 그다음에 그다음부터는 그분의 역량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올라가기도 전에 꺾이는 분들이 사실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요즘 주변의 분들을 이렇게 만나보면 “나도 옛날에 그림 그리고 싶었는데.” “나는 뭐 하고 싶었는데.” 이런 분들이 사실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 문화관광재단은 충분히 그런 걸 이해를 하고, 저는 그런 쪽에 자립․자생력이 생길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해서 지원 정책을 할 겁니다.
서승열 위원   
그래서 지금 공주문화재단의 출연금이 거의 국비입니다.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공주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서 그게 출연해 주는 거라고요. 
거기에 이제 공주 시세가 조금 포함이 되겠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렇지만 공주시에서 세금으로 그거를 다 대는 건 아니에요. 그렇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고 있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리고 또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공주의 문화예술인들의 그 예술적인 것을 더 조금 낫게 해주라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내려보내 주신 거라고요.
그거를 어떻게…… 그 사람들의 그 예술을 잘 뽑아낼 수 있는 그거를 만들어 주라고 저는 문화재단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해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거기에 지금 무슨 사업을 한다고 뭉텅뭉텅 거기다 써버릴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그래서……
서승열 위원   
지금 3년인가? 4년째 됐죠, 이제?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제 4년 차.
서승열 위원   
제가 그동안에 무슨 사업을 못 해서 환장한 사람들로밖에 안 보여요, 거기가.
그중에는 그중에서 이 사람들은 나타내줘야겠다는 사람을 사업을 뽑아서 해준 것도 있겠죠.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런데 그거보다 나는 그 사람들이 자유롭게 먹고 사는 거에 치우치지 않고 예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라고 국가에서 조금 보내준 것 같은데, 그거나마 무슨 사업에 휘둘려서 거기를 쫓아가서 그 문화재단이 뭐를 해야만 된다, 뭐를 표시해 줘야 된다, 1등 가야 된다, 이런 거에 치우치면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소외받고 또 예술을 꺾고 먹거리의 사업을 해야 됩니다.
노가다도 다녀야 되고, 택배도 해야 되고, 학원도 해야 되고. 
엉뚱한 일에 신경을 쓰다 보면 본인의 고유의 저기를 못 한다는 겁니다.
본인도 그걸 느꼈을 거라고 해서 내가 첫 번째 질문으로 그걸 물어봤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 그것 좀 한번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일단은 제가 이제 대표이사가 되면, 위원님.
저도 그 30대 때 처절하게 느꼈던 것도 많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대표이사가 되면 이제 업무적으로 섬세하게 파악을 해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다른 지역보다는 그래도 우리가 부르짖는 문화예술관광도시면 더 여건이 좋아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최대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을 여기 뒤에 계신 우리 팀원들하고 같이 가서 상의해서 최대한 뽑아보겠습니다.
한번 믿어보시고요. 
제가 그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고드리겠습니다.
서승열 위원   
시에서 문화체육과도 있고, 축제 과도 있고 있습니다.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문화체육과, 축제 과 그다음에 문화재과.
여기에서 이제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그쪽에서 이제 펼칠 수 있는 그 기회가 오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문화예술인들은 불만이 많아요, 만나보는 사람들마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시하고 소통하지 말고, 시의회하고 소통을 하지 말고 그분들하고 소통해서 거기서 그분들이 원하는 걸 뽑아다 우리한테 얘기해서 입안하고 이런 거를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많이 타다가 그분들을 보살필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만들고, 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겠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리고 여기 문화재단에 근무하는 인원이 몇 명입니까, 현재?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아까 말씀드렸지만 정원이 39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승열 위원   
예, 그런데 거기 그 직장 내 분위기가 어떻다고 생각하셔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서승열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문화예술을 다루는 어떤 조직은 스마일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갔는데 너무 건조했어요. 
그래서 제 자신도 답답했고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 계신 우리 팀원들하고 저는 말씀드렸던 게 뭐냐 하면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지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그분들이 갖고 있는 것들을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그리고 여기 지금 계신 분들 다 그쪽에 또 전공했던 분들이고.
사실 실질적으로 그분들의 마음을 누구 못지않게 잘 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어떠한 그 조직에서 있었나는 모르겠지만 제가 있을 때는 위원님 말씀 충분히 이제 반영을 해서 소외된다든지 이러한 그 문화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서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승열 위원   
우리 문화관광재단의 그 종사자로 계신 분들이 그게 본인이 생각하는 거하고 공주시에서 배려해 주는 부분이 잘 맞는지, 안 맞는지 저희가 잘 못 들었습니다.
고용의 안정이라는 부분 또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 
왜 그러냐면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쪽에서, 본인이 선택한 거니까 거기에서 역량을 발휘해야 되는데 지금 문화관광재단이 처음에 한 분 바뀌었고, 다시 임명했는데 또 사고 쳐버렸고.
또 이제 불과 8개월밖에 안 되는 임기 이것에 휘둘릴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처음에 하시던 분이 하던 대로가 맞아서 계신 분도 계시고, 다시 오셨는데 오신 분이 좀 아닌 분인데 지금 또 바꿀 수 없으니까 계신 분도 계시고.
그래서 고용의 안정이라는 거는 확실히 믿음을 줘야 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거기서 더 나은 대우를 해주면서 본인의 역량을 더 발휘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 재단의 이사장이 바뀜으로 인해서 본인의 그 역량이 왜소되고 또 축소되고, 고용에 대한 불안이 생기고.
이런 거는 이 인사청문회 할 때 꼭 밝혀서 거기 종사하시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본인의 역량을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대답을 꼭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질문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아까 제가 현 인원이 39명이라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37명입니다. 
그것은 시정하겠고요.
서승열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이번에 그 청문회를 준비할 때 제가 우리 문화관광재단 팀원들하고 짧게 미팅을 할 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내가 이제 대표 후보자로 청문회에 가는데 여러분들의 그 문제점이라든지 그동안 어려웠던 걸 나한테 얘기해 줘야지 내가 대변을 해줄 수 있다.” 그래서 같이 그 팀원별로 이렇게 토론도 하고 그랬는데요.
제가 알아봤더니 지금 저희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이제 4년째 가는데, 그래서 전국에 있는 문화재단 쪽을 파악을 해봤더니 한 120개로 늘었더라고요.
저희 때 할 때는 얼마 안 있다 보니까 지역의 역량 있는 분들이 와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3년 동안 끌고 왔어요.
그런데 지금은 각 지역마다 재단이 생기다 보니까 저희들이 키워놓은 이런 분들의 역량을 좀 뺏길 것도 같아요.
저 같아도 공주니까 그렇지, 만약에 저기 밀양이라든지 뭐 김제 이런 데 생기면 그 고향 출신들이 다시 거기로 유출이 된단 말이에요.
그것은 공주시의 낭비입니다. 
그래서 저희 직원들이 최대한 공주에서 머물고, 앞으로 공주랑 같이 동행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어 주려고 저도 같이 협업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승열 위원   
대우가 특별하게 더 높은 대우를 하기에는 현재의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지 않습니다.
문화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높은 대우, 본인이 원하는 대우까지 끌어올리기에는 문화재단의 이사장님이 돼도 상당히 어려울 걸로 아십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많이 도와주십시오.
서승열 위원   
그래서 강력히 요청하시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우리 문화재단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본인의 역량을 지금 현재 시스템이 별로 안 좋지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하셔야 된다고 그거를 선포를 하시고 가셔야 됩니다.
그래서 꼭, 반드시 여기에 계신 분들이 하나도 그 체제가 바뀌고, 이사장이 바뀐다고 해서 본인이 놓고 다른 데로 가버리면 아까도 얘기했듯이 손해 본 결과가 됩니다.
지금 당장 8개월밖에 안 남은 사람한테 자립을 강요하거나 어떤 1등을 가라고 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잘 마무리해서 다음에 이제 또 선임되시는 분까지는 잘 끌고 가시리라 생각하고.
시민들이 불편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는데, 많은 질문이 있었는데 그게 뭐 진실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고.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말을 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우려되는 부분을 꼭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공주의 문화가 백제시대 문화에 치우쳐 있어요.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런데 증거가 없어요. 그렇죠?
거기서 내려왔다는 증거가 별로 없어요.
이것 파악해 보셨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런데 그사이에 600년이라는 세월이 또 들어 있어요. 
그렇죠? 조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런데 그건 배제돼요, 또.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 와중에 우리 전통적으로 된 토테미즘 이런 문화는 또 어디 갔는지 찾아볼 수도 없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있는 데가 있어요.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우리 불교․유교 이것이 짬뽕되고 또 우리의 토테미즘 사상, 고대부터 내려온 그 문화.
이런 것이 같이 혼재돼 있어요.
그런데 공주는 백제문화라고 해서 그거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생각은 어떻습니까? 
어떤 방향으로 갔으면……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사실 공주가 알고 보면 굉장한…… 금방 말씀하신 그런 종교 쪽도 그렇고. 
너무 많아서, 그 인프라가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장이 사실 공주입니다.
지금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어떤 역사 문헌에 한 줄만 나와도 그걸 콘텐츠화하고 막 이러는데 공주는 넘치다 보니까 그런 게 있는데, 이제 정리 단계가 사실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 봅니다.
시대는 변하고, 앞으로 저희가 이제 목표로 하는 게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의 행복, 문화의 향유를 위한 것도 있지만.
또 관광산업이 활성화돼서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글로벌화돼야 되는데 너무 또 백제에만 갇혀 있다 보니까 그 오시는 분들이 좀…… 어떤 콘텐츠의 제한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이제 대표이사가 되면 이제는 큰 덩어리로 해야지, 백제의 영역에 너무 묻혀서 되는 그런 거는 약간 지양하려고 합니다.
서승열 위원   
글로벌 문화들이 보면 고전으로, 증거로 남아 있는 건 어쩔 수가 없잖아요.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성당 그리고 우리 무령왕릉 그다음에 마곡사, 공산성 이런 것은 증거로 남아 있으니까 어쩔 수가 없어요.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서승열 위원   
그것은 고전입니다. 
역사고 고전.
그런데 무형의 문화라든가 그 예술․작품 이런 것들이 온전히 글로벌의 심장을 녹일 수 있는 말을 하나라도 끌어내야 된다는 거죠.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지금 공주는 증거 있는 그 물품만 가지고도 너무 많아요, 콘텐츠가.
그거에서 하나씩 따다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 나올 수도 있지만, 완전히 창조적인 것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기반을 둔, 문화에 기반을 둔…… 조선 600년이 그냥 지나갔겠습니까? 
거기에서 문화가 나왔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그리고 거기에 대한 무형의 문화도 있고, 유형의 문화도 있겠죠.
그런데 그것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렇죠?
이 시에서도 대응을 해야 되고, 우리 문화재단도 대응을 해야 되는데 거기까지 디테일하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디테일이, 아주 디테일한 것이 글로벌의 심장을 녹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서승열 위원   
케이팝 그룹이 세계를 녹였듯이…… 우리 동방신기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가서 세계의 가슴을 녹여버리지 않습니까? 
그런 거를 추구하고 해낼 수 있는지,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위원님 말씀이 당연히 지당하게 맞으시고요. 
저희들이 그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제가 만약에 이제 대표이사가 돼서 업무를 수행하면 그걸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승열 위원   
예, 종사하시는 37명의 우리 그 문화재단 임직원들하고 재단에 선임되신 후보자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꼭…… 여하튼 도달하지는 못하지만 목표를 한번 선포하십시오.
그래서 그 목표 쪽으로 가려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겠습니다.
서승열 위원   
이상입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서승열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승열 위원님 그 질의에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표 위원   
(마이크 꺼짐)제가 보충질의 하면서 그냥 제 질문도 이어서 할게요.
왜냐하면 그전에 끝낼 수 있도록.
○위원장 이범수   
예, 알겠습니다.
이상표 위원   
(마이크 꺼짐)식사시간 맞추려고 하는 거지요?
○위원장 이범수   
아니요.
(웃음소리)
이상표 위원   
우리 서승열 위원님께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우리는 늘 그 백제에 관해서만 너무 치중해 있었다 하는 것은 우리가 반성을 해야 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이상표 위원   
그 이후에 500년, 600년에 대한 역사는 사실은 백제에 묻혀서 있었다…… 제가 그 일화를 잠깐 소개해 드리면, 제가 그 도시계획위원회에 들어가 있는데 애터미라는 기업에서 호텔을 짓겠다고 해서 그 조감도를 가지고 왔는데 우리 도시계획위원들이 문제를 삼는 게 있었어요.
그게 뭐였었느냐면 “성곽의 모양이 백제시대의 성곽 모양이 아니다.” 이런 걸로 문제를 제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때 처음 알았는데, 우리는 ‘성곽’ 하면 이렇게 들쑥날쑥해서 그것 활을 쏠 수 있는, 그것 피할 수 있는 그런 게 성곽이라고…… 성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그런 성벽 모양을 가지고 와서…… 그 조감도를 가지고 와서 그게 “백제시대의 성곽 모양이 아니다.” 그걸로 태클을 걸더라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백제는 토성이었는데.
이상표 위원   
예, 그러니까. 
그게 지금 논해야 될 문제는 아니잖아요, 사실은.
지금 우리 서승열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이후에 찬란했던 문화도 또 있었고. 
500~600년 된 그 기간의 역사도 우리는 존중해야 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이상표 위원   
그런데 학자들이 논하는 그런 문제에 관해서, 그것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야, 참 저렇게 막혀 있는 사람들이 도시계획심의위원으로 지금 현재 있는 한 공주시 발전에 조금 장애가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다 바뀌었습니다.
그때 그런 감정이 있었다는, 그런 일화가 있었다는 말씀드리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상표 위원   
우리 후보자로 최종 선정이 돼서 인사청문회까지 오게 돼서 또 여기서 잘되면…… 잘되든, 어떻게 됐든 간에 되는 것은 뭐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이상표 위원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제 된 건데,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후보자가 학자적이나 아니면 예술적으로 능력은 충분히 있는 것 같은데 우리 문화재단의 37명의 직원들하고 통합하고 소통하고, 이렇게 같이 리더십을 발휘해서 감에 있어서 많은 예산을 써야 되고 하는데 경영에 대한 문제, 어쨌든 재단이라는 큰 그룹의 리더로서 경영을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예산을 적절하게 배정하고, 배분하고. 
또 어느 분야…… 각 분야, 예술 분야에 이런 예산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될 텐데 그런 경영을 해본 경험이 없지 않느냐. 
그동안에 제가 이 경력이나 이력서를 쭉 보니까 거의 대부분 강사 그리고 위원회의 위원 이 정도 하고, 특별하게 경영이나 아니면 회사에 참여했던 부분 보니까 한 5~6개월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이 우리 대표이사로서 극복해야 될 단점인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희 팀장 회의 때도 얘기는 했습니다.
“저는 문과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에 조금 약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행히 저희 문화관광재단은 경영지원실팀이 있습니다.
여기 지금 와 계시지만 박기호 팀장님이 저희를 지원을 해 주시고, 그 안에…… 경영지원실팀에 여러분들이, 전문가들이 계시고요.
특히, 저희 문화관광재단은 팀별로 사업을 기획해서 경영지원실팀하고 상의를 합니다.
그때 제가 개입하는 것은 어떤 금전적인 거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이 사업이 과연 잘될까, 안 될까?” “이게 시민들한테 잘…… 시민들이 좋아할까, 안 할까?”에 대한 큰 맥락을 잡아주고요.
그 사업비를 정확하게 나눴을 때 이게 큰 것으로 볼 때 “이게 적절한가, 안 적절한가?” 이게 저희들이 많은 사업비를 투자했는데 시민들이 그렇게 원치 않으면 사실 그것은 실패한 사업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저의 경영 리더십을 발휘할 거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저희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그러한 시스템이 지금 어느 정도 잘돼 있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장점과 경영지원팀 이런 팀하고 유기적으로 제가 한번 잘 이끌어 나가 보겠습니다.
이상표 위원   
물론 우리 후보자께서 경영 경험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경영지원팀이 이제 보강을 해주시면 되는데, 어쨌든 그 부분은 또 그렇게 간다 하더라도 경영에 대한 마인드가 대표로서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야 될 텐데 그 부분은 제가 여기 서류상으로는 확인을 할 수가 없다, 하는 말씀드리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이상표 위원   
현장에서 충분히 여러 가지를 느꼈을 테니까 그런 부분은 또 현장 경험을 살려서, 각 전문가들이 거기에 포진해 있으니까.
팀장이나 이런 분들이 있으니까 그분들하고 협의를 잘해서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표 위원   
여기 그 기관 운영 방침에 내부 운영관리 해서 쭉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고마아트센터가 있고, 공주문예회관이 있고, 문화예술촌이 있고, 강북생활문화센터가 있고.
기존에 이렇게 기왕에 지원을 받던 데들, 늘 지원을 받고 언제나 때가 되고 시간이 되면 지원받던 단체들이 쭉 있지 않습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상표 위원   
그런데 사실 공주의 어떤 그 문화를 이끌어 오는 사람들은 그런 단체에 소속돼 있지 않거나 아니면 그런 지원을 받지 않고 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더 많이 있거든요.
지원을 받는 사람들은 이미, 이미 제도권에서 기득권층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작년에 받고 올해 받았는데 내년에 지원을 못 받으면 되게 서운해해요.
그리고 자기가 무엇인가 소외감을 느끼고. 
그런데 5년 전에도 못 받았고, 4년 전에도 못 받고, 3년, 작년까지도 못 받은 사람이 올해 또 못 받는 경우가 있어. 
그 사람들은 자기가 “원래 예술은 가난한 것이여.” 이렇게 하면서 그냥 예술을 하고 있거든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이미 기득권화돼 있는 문화예술계를 타파, 혁파, 혁신해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젊은 재단 이사장이 와서 적임자라고 봐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이상표 위원   
이미, 이미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해봤으니까. 그렇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상표 위원   
그동안에 제도권 밖에서도 바라보고, 제도권 안에서도 바라보고, 실지 경험도 해봤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지요.
이상표 위원   
이상표 위원님 말씀이 저는 100% 동감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서승열 위원님하고 일맥상통하는 것 같고요.
저희 예술가들이 원래 굉장히 일반분들이 볼 때는 어렵다고 하는데 사실 어려운 분들이 아니거든요.
굉장히 순수하고, 뭐랄까? 어떤 벽은 있기는 있어요. 
왜냐하면 서로 생각하는 그 관점이나 공간이 틀리기 때문에. 
하지만 이분들이 사실 어떤 대화하고, 소통하고 이런 거에 사실 약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본인은 열심히 하는데 어떤 홍보, 자신에 대한 뭐 작품을 한다든지, 공연을 한다든지 이 홍보 쪽에 되게 약해서 열심히만 하십니다.
그래서 재단이 사실 필요한 거고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보통 저희가 지금 흔히 하는 지원단체들은 어떤 약간 그런 조직화돼 있는 그런 쪽에 많이 사실 지원을 하는데, 저도 이제 제가 금방 이상표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좀 젊은 대표로서 그동안 소외된 분과 소외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한 이제 우리 재단에서 할 역할은 데이터베이스를 충분히 구축해서…… 그만큼 이제 고생을 하시겠죠, 저희 팀원들이.
그런 식으로 해서 음지에 계신 분들을 양지로 다 끌고 나올 겁니다.
나와서 조금이라도 그분들이 자생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안 나오신다고 해도 저희들이 같이 한번 협업하는 분위기를 저는 꼭 만들 겁니다.
한번 믿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표 위원   
중요한 게 그런 분들은 익숙하지가 않아요. 
정부에서 지원해 주고 또 시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또 전체 자료 다 맞춰야 되고 이런 부분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나는 나대로 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 그런 분들 중에서는 상당히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면을 잘 살피셔서 오랫동안 실전 경험이 있고, 야인으로서 오래 사셨던 이렇게 경험이 있으신 그런 경험을 토대로 잘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최근에는 화첩기행이라는 아주 그래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진행하고 또 이렇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하시는 걸 보면 이렇게 미루어봤을 때 잘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여튼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우리 대표이사 후보자에 관한 시민들의 우려 이런 부분은 잘 불식시켜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마지막으로 답변드려도 될까요?
이상표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사실 저는 필드형입니다.
이상표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저는 현장 경험이 사실 다른 분보다 많고요.
그리고 그분들이 뭐를 원하는지 그리고 왜 움츠리는지 이런 과정을 사실 많이 봐왔고요.
그래서 진정한 공주가 문화예술도시로 다시 거듭나려면 사실 그분들이 나오셔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이라든지, 저희가 아까 얘기한 그런 조직을 갖고 있는 단체들도 소중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움츠리고 계신 문화예술인분들.
그중에서도 이분들이 활동을 대외적으로 안 했을 뿐이지, 활동하시면 아마 그분들 중에 세계적인 예술인이 나오지 않는 보장은 또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사실 재단의 설립 목표가 어떻게 보면 원초적으로 그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하겠습니다.
이상표 위원   
예, 그래요.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해주시고, 이미 기득권화돼 있는 그 부분들에 대해서도 잘 관리를 해 주시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상표 위원   
“예술은 배고프고 가난한 것이여.” 했던 그런 분들도 뭔가 혜택을 좀 볼 수 있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경영에 대한 불안한 심리적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경영지원본부하고 잘 협의하셔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이상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범수   
이상표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없으시면 본 위원장이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금부터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5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범수   
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인사청문회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강현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현철 위원   
우선 후보자로 내정된 것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강현철 위원   
오전에 그 대표적인 경력이나 전문성에 대해서는 인사 말씀이나 위원님들의 답변에서 대신 갈음하겠고요.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사실은 경력과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이런 조직관리와 아까 이상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경영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조직관리라는 것이 아까도 내정자께서 계속 말씀하셨던 소통 문제도 그렇고, 서로 직원들 간의 상하관계가 수직관계가 아닌 이 상하관계가 진실로 진실성이나 아니면 신뢰 이런 걸로 뭉쳐져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소견을 한번 말씀해 주시고. 
또 경영능력이라는 것이 일반 사업체에도 마찬가지겠지마는 그 예산을 1억을 집행을 해서 한 1억 5000의 그런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것도 경영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또 한편으로 보면 예산을 막대하게 쓰면서 진짜 이게 그 예산을 가지고 지역경제에 얼마만큼 효과를 주겠느냐, 이런 것도 사실은 경영능력에 들어간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내정자께서 이러한 조직관리나 경영능력에 대해서 평소 갖고 있는 소신을 한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그 조직관리 같은 경우는 첫 번째 키워드가 뭐냐 하면 수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수직 상하관계를 유지하다 보면 독단적으로 어떤 리더자가 바뀔 때마다 가령 문화관광재단이 흔들림이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수평적인 관계 조성이야말로 나중에 어떠한 리더자들이 왔을 때도 계속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공주시 문화예술관광에 대해서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바람직한 관계가 아닐까, 그렇게 일단 생각하고요.
경영능력 같은 경우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저도 부족한 것은 계속 채우고 또 제가 가장 믿는 지금 현재 그 문화관광재단의 조직들을 최대한 소통을 통해서 열심히 할 거고요.
또 저는 장점이 하나가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쑥스럽습니다마는 시각적인 것들 그러니까 제가 보는, 그동안 관찰하고 느꼈던 철학들이 좀 색다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거를 잘 접목시켜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저는 확신을 합니다.
강현철 위원   
내정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과거에 작년도 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수십 건, 수백 건의 행사가 있었는데 어떤 행사를 주관해서 치르는 데는 진짜 2000만 원 가지고 5000만 원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운영능력을 발휘하는 반면, 심지어는 1억을 가지고 5000만 원짜리도 안 되는 행사를 하는 게 비일비재하거든요.
그래서 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서 모든 직원들이 협심해서,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여러 사람의 생각이…… 중지를 모아서 그 아까운 예산을 가지고 얼마만큼 효과를 내느냐.
또 그게 그렇게 함으로써 외지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얼마만큼 경제를 도움을 줄 수 있느냐, 이런 것을 염두에 둬서 서로 직원들 간에 소통과 하여튼 진실, 이런 신뢰 관계를 쌓으면서 좋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강현철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없으시면 이용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성 위원   
후보자님,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이용성 위원   
저는 그 문화관광재단 운영과 현안 관련해서요, 공주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중추적인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저희 목적이나 비전이나 전체적으로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마지막은 그동안 공주가 갖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 문화의 향유를 공유하고 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서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려면 저희들만의 계획에 있어서 행복한 게 아니고 시민들이 행복한 그런 문화를 만드는 것이 최일선의 목표이지 않을까, 거기 안에 답이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용성 위원   
제가 원하던 답을 그대로 해 주셔서 너무……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이용성 위원   
사실 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전문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들의 상생․협력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들 하나하나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문화와 관광․예술 등을 시민들이 공유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고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용성 위원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법정문화도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나 향후 계획 이런 것들을 한번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공주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500년의 백제의, 조상들의 선물을 가지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나 모르겠지만 공주의 그 평균 연령이 50.6세인가 그렇게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만큼 저희 공주가 고령화가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젊은 청소년들․청년들이 설 자리가 사실 그만큼 정책적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어제입니다. 
어제 제가 기적의도서관을 잠깐 들렀는데요.
거기 가서…… 제가 그동안 그 공간을 잘 못 가서 그런지 엄청난 중고등학생들의 그 동아리 모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 내가 너무 이쪽에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했고요.
거기 계신 그 관계자분하고 “저희 재단에서 만약에 이 동아리 단체들을 갖고 어떤 페스타나 이런 것들을 했으면 어떻겠느냐? 그럼으로써 부모님들도 좋아하고.” 지금 공주에서 제일 부족한 게 뭐냐 하면 그 청소년들․청년들에 대한 어떠한 그러한 미래지향적인 문화 향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는 앞으로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그러한 문화 향유 공유를 위한 최대한의 콘텐츠 이런 걸 접목해서 ‘아, 공주에서 살면 정말 행복하구나.’라는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용성 위원   
답변서를 쭉 보면서 느낀 것이 지속가능성의 확보라는 말을 되게 자주 쓰셨어요.
후보자님께서 그것이 운영의 가치관이라고 제가 이해해도 되겠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이용성 위원   
저 또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청년들 그러니까 세대를 이어가는 중심에 있는 젊은 층들의 문화의식 고취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그런 것들을 하려면요, 이게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잘 지켜주시기 바라겠다는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이용성 위원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에 가장 중요하다라는 것을 하나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지금 실질적으로 저희 문화관광센터하고 문화도시센터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영지원팀 같은 경우는 저희 경영에 대해서 만들어 주신 팀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그중에서 문화도시팀이 있는데, 작년에 신관동 ‘웰컴투 신관’ 이런 것들을 원래 문화도시 쪽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라고 했는데 새로운 방향성, 아까도 우리 이용성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어떠한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문화 향유를 같이 공유하는 그러한 곳이 진정한 문화도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무튼 웰컴투 신관이라는 그 테마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그게 더 확대된다면 이 원도심까지 넘어와서 공주가 좀 더 젊어지는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용성 위원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그 문화관광재단 출연안을 좀 살펴봤습니다.
올해 관련해서는 약 40억 원의 예산이 이제 투입이 돼서 이렇게 사업을 하시는데 사업 내용을 보니까 12개 사업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12개 사업 중에 관광진흥사업이 7개를 차지합니다.
그러니까 12개의 항목 중에 다른 거는 예를 들자면 문화진흥지원사업 3개 사업, 협업문예진흥사업 4개 사업 이렇게 쫙 항목이 있는데 관광진흥사업 관련해서는 7개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수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 문화관광재단에서도 관광 관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라는 판단이 좀 드는데, 사실 지금까지는 재단에서 지금까지 했던 관광진흥사업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피부로 확 와닿게 느낄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은 많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재단의 이름이 문화관광재단인 만큼 관광진흥 관련 사업에 신경을 많이, 특별히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이 질문했던 것들 중에 다 문화와 관련, 예술에 관련된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중에 관광진흥사업이 7개를 차지하는 만큼 그에 있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신경을 좀 써서 관광도시로서의 저희들이 더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새겨듣겠습니다.
이용성 위원   
예, 제 질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이용성 위원님 질의에 대해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없으시면 권경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경운 위원   
후보자님,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권경운 위원   
본 위원도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소신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권경운 위원   
우선 복지 관련하여 재단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또 본 위원이 발의 준비 중인 공주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의 관련입니다.
장애인 문화예술 관련 조례안이 지자체에 현재 한 1000여 곳이 넘습니다.
그런데 공주시는 사실 조례 제정도 늦은 편이고, 지원도 거의 없다시피 한 실정입니다.
제가 서면으로도 질문을 드렸는데 후보님께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맞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맞습니다.
권경운 위원   
서면질문 답변을 준비하시면서 혹시 문화취약계층 즉, 장애인 관련하여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셨나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제가 본격적인 업무는 아직 하고 있지 않아서 저 나름대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저희 문화재단에서는 어떤 데이터베이스…… 취약계층 중에 장애인을 위한 그 철화분청연구회라든지 충남교향악단, 희망울림회 등록 장애인 예술단체들과 같은 협력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그분들이 자유롭게 일반인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그러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자긍심․자부심을 채워드리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권경운 위원   
예, 지금 문화취약계층 즉, 장애인들이 사실 문화예술공연이나 전시․관람할 기회가 적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기회도 열악하고.
후보자님께서 앞으로도 적극 검토하셔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누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발굴해 주셨으면 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꼭 하겠습니다.
권경운 위원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저희 위원들이 질문하는 내용을 보시면 현재 공주문화재단의 문제점이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하고 계십니다.
후보님께서 의견을 수렴하셔서 힌트를 많이 얻으시고, 앞으로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활약상에 대해서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권경운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보충질의 하실 위원들 계십니까?
송영월 위원   
예.
○위원장 이범수   
예, 송영월 위원님.
송영월 위원   
후보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권 위원님께서 장애인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우리 공주시 재단에는 지금 장애인 고용률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없습니다.
송영월 위원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인원이 37명인데, 저도 그래서 한번 경영지원팀하고 이렇게 상의를 해봤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장애인을, 만약에 취직 같은 경우. 
이런 식으로 우리가 혜택을 줄 수 있나 했더니 일단 법규상은 50인 이상 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저희 재단이 조금 더 활성화되고 약간 규모가 커지면, 50인 이상이 넘었을 때. 
그래서 제가 고마를 한번 돌아봤어요.
혹시 시설물 같은 경우는 그분들이 취직을 하셨을 때 혹시 문제점은 없는가, 보완할 것은 없는가 했더니 그래도 다행히 고마는 장애인 분들이 취직을 하셨을 때 그래도 불편함은 덜하게, 그래도 이제 부족한 것은 채워야겠죠? 또 현실적인 거니까.
송영월 위원   
그렇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그래서 한 번 둘러본 적…… 어제 한 번 둘러봤고요.
최선을 다해서 한번 그렇게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송영월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구 및 조직표를 주셨잖아요, 인력 현황에 대해서.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자, 이거에 대해서 한번…… 아까 놓친 부분인데. 
지금 팀이 9개 팀인가요? 재단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그러면 저 궁금한 게 있어서, 지난번에 이한수 본부장님이라고 본부장님 계셨죠? 이한수 과장님.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영월 위원   
그러면 그분이 하신, 지금 팀만 있지 이 위에 과가 없어요.
과장님 안 계시고, 이한수 본부장님이 과장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하실 부분인지. 
지금 이한수 본부장님께서 안 계시잖아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이한수 본부장님의 역할이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을 어떻게 조직 운영을 하실 건지.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송영월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원래 이한수 본부장님께서는 공주시에서 파견하신 경영지원팀의 팀장님으로 오셨다가 그러니까 경영지원팀장님이 나중에는 총괄본부장 대리까지 하신 겁니다.
송영월 위원   
그러면 이한수 본부장님이 팀장님이셨어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겸직을 하고 계셨죠, 실장.
송영월 위원   
실장님?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실장님인데 제가 현재 파악한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영월 위원   
예.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실장님인데 어떤 업무 능력이나 이런 것들을 보고 아마 그전 해에 그렇게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공백 상황은 맞습니다.
송영월 위원   
예, 그렇지요.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집계표에는 지금 총괄본부장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대목입니다.
아까도 그래서 제가 전국에 있는 재단의 현황을 봤더니 120개가 됐고 또 법정문화도시가 24개가 또 선정이 돼 있고. 
이러다 보니까 지금은 각 지자체 자체에서 그 지역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을.
그런데 지금 공주의 문화재단에 소속돼 있는 주임이라든지 대리, 팀장님, 센터장님들이 아직 그 근속연한을 못 채우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사실 곰곰이 생각했더니 그분들이 좀 채울 수 있는 시간대를 줘서 진정으로 저희 지역은 저희가 지킨다…… 그래서 저희가 회의를 통해서 도출한 결과는 총괄본부장님 지금 안 계셔도 이 조직 갖고 원활하게 일단은 일을, 업무를 할 수 있다라는 결론을 사실 내렸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우리 지역에 있는 그 전문 인력들이 시간을 갖고 저희 재단에 입사도 하고 또 지금 계신 재단의 직원들이 충분히 역량을 펼쳐서 그런 자리로 계속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송영월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물론 아까 소통 말씀 많이 하셨죠?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송영월 위원   
소통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앞으로 계획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운영해 주시기를 바라고.
우리 후보님의 앞으로 계획이 정말 훌륭하고, 정말 기대가 됩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송영월 위원   
또 직원들과 화합하고 단결해서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감사합니다.
송영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범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응답하는 위원 없음)
예, 안 계시면 본 위원장이 당부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전임 그 이준원 대표께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해서 지금 김지광 후보자의 청문회를 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상당히 노력을 하셔 왔습니다, 문화관광재단에.
가장 중요하게 오늘 말씀하셨던 부분 중에 소통을 말씀을 하셨을 겁니다.
직원들하고의 소통은 상당히 잘됐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의회하고는 소통이 전혀 되지를 않았었습니다.
문화관광재단이 저희 의원들한테 관심과 우려의 대상입니다, 실질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 김지광 후보자께서 아까 계속 말씀하셨던 소통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저희 의회하고도 적극적인 소통을 해서 저희도 문화관광재단을 이해하고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꼭 지키겠습니다.
○위원장 이범수   
그리고 후보자님, 질의답변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김지광 후보자의 최종 발언을 듣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간략하게 최종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지광
예, 오늘 인사청문회를 하면서 위원님들의 소중한 말씀 꼭 새겨듣고요.
금방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했듯이 제 특기가 소통입니다.
그래서 저는 위원님들하고 우리……
또 위원님들하고 가까워져야지 시민들하고 가까워진다고 생각을 항상 하고 있고요.
틀림없이 그거는 꼭 지킬 거고, 저희 계속 고생하고 계시는 센터장님, 팀장님들도 계속 저하고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이 있든지, 사업이 있든지, 좋은 일이든지, 나쁜 일이든지 우리 위원님들하고 항상 소통하는 문화관광재단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인사청문회는 처음이지만 제가 말씀드렸고 부족했던 점은 제가 하루빨리 연구하고 발전시켜서 우리 시의원님들이 쳐다보는 공주를 사랑하는 만큼 저희들이 무엇인가를 끌어내서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튼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범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제외한 모든 분들은 퇴장하셔도 좋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작성에 관한 위원 여러분의 종합적인 의견을 논의하기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금부터 경과보고서 작성에 관한 의견이 조율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2분 회의중지)

(14시 2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범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작성에 관한 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적격으로 경과보고서를 작성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오늘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월 8일 오전 10시에 개회하는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경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상정 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7분 산회)


공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