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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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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회 공주시의회(임시회)(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공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9년 10월 15일(화) 10시

장 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


  1. 의사일정
  2. 1.제212회공주시의회임시회의사일정협의의건
  3. 2.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제2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3. 2.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

(10시 00분 개회)


○위원장 이맹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김진복   
의사팀장 김진복입니다.
의사보고드리겠습니다.
10월 7일 공주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45조 규정에 따른 임시회 소집요구와 함께 2020년도 출자ㆍ출연사업 승인안 등 15건의 안건이 제출되었고,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박기영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공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 각각 접수되어 오늘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협의하실 안건은 제2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맹석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2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10시 01분)


○위원장 이맹석   
의사일정 제1항 제2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주시의회 회의규칙」 제14조의 규정에 따라 의장으로부터 제2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요청이 있었습니다.
협의요청 된 임시회 의사일정은 2020년도 출자ㆍ출연사업 승인안 등 19건의 안건 심사를 위해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께 사전 안내가 있었으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배부해드린 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2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공무국외여행 귀국보고서 발표가 있겠습니다.
「공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제10조에 따라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출장 결과를 보고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표 의원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표 의원   
이상표 의원입니다.
지난 9월 23일 출발을 해서 9월 27일 날 돌아왔습니다,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항주, 장가계, 중경 이렇게 임시정부 청사 이동경로를 따라서 돌았고요.
느낀 점이나 소감 이것 잠깐 간단하게 말씀드려야 되나요?
○위원장 이맹석   
예, 간단하게만.
○이상표 의원   
예, 정책제안 등은 제가 드린 유인물 거기에 있고요.
일단 방문 결과나 제가 느낀 소감에 관해서 간략하게 정리한 게 있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중국을 개인적으로는 제가 9월, 10월 해서 세 번을 갔다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번 가고, 공무국외를 한 번 갔다 왔는데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 엄청난 인구이고 또 넓은 국토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깨끗하고 기초질서가 잘 자리 잡고 있다 하는 것을 느껴서 ‘야, 중국의 추격이 앞으로 엄청나게, 무섭게 우리 한국한테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점을 또 느꼈고요.
중국은 워낙 국토가 넓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민족을 품고 있으며, 50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이고요.
중국에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처음 방문했습니다.
중국은 과거보다 많이 자유로워지고 공산국가의 강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발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부정적이었고 관광이 아닌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돌아보는 게 목적이라 마음이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4박5일간 루쉰공원의 윤봉길 기념관, 상해, 항주, 장가계, 중경 등 항일 독립 유적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하였는데 실제 보니 너무나 소박하고 좁은 공간임에 나라를 빼앗긴 비통함을 오직 한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굳은 의지와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어서 숙연해졌습니다.
건물이 좁아서 당시 임시정부의 은밀한 활동모습을 짐작할 수 있었고요.
기념관 및 유적지들은 비록 협소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등 우리나라 선열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순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깊은 감명과 감사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중국의 도시지역 주거형태가 주택에서 아파트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새로 건축되는 건물들도 거의 대부분 아파트가 많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도로변 및 건물 주변 등의 청소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수시로 청소차가 지나다니며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마치 우리나라 공공근로를 연상시키는 것처럼 각각 구역마다 어르신들이 청소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주요 도로변뿐만 아니라 구석진 도로까지조차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과거의 중국 이미지를 지우는 데 일조하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가로수 및 가로화단 녹지가 잘 정비되어 도시가 항상 푸르고, 가로수가 잘 되어 있어서 빌딩이 많고 삭막하다는 느낌이 조금 덜 들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정책적으로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는데 특히 상해와 항주, 중경의 경우 구시가지에는 가로수가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들이 많이 있었고요.
신시가지에도 가로수들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륜차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륜차는 거의 대부분 전기차여서 소음 및 매연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었습니다.
상해 및 항주 등 큰 대도시에는 주요 도로 횡단보도에 보행인들이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깃발을 들고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이 새로워 보였습니다.
주요 관광지나 공원 등의 정비도 잘 정비되어 있었고요.
상해 루쉰공원에서는 공원이 상해시민들의 삶의 일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도심 한가운데 그만한 크기의 공원이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외적인 발전은 많이 이루어졌으나 공중도덕 지키기, 거리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화장실 청결문화 등은 좀 더 시간이 경과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특히, 중국인들은 스피커폰으로 대화하는 그게 아주 일상화돼 있는 것 같아서 그것에 대한 에티켓은 조금 부족한 듯하게 보였습니다.
정책제안으로는 공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유적지로는 영명중ㆍ고등학교에 있는 영명학당, 마곡사에 있는 백범 김구 명상길 등이 있고, 현대에 들어와서 문예회관 뒤에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이 설립되는 등 공주에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의 자료와 장소 등 콘텐츠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지털공주문화대전에 소개되는 공주의 독립운동에는 1910년대 유구의 우시장에서 천도교도인 황병주가 주도하여 약 500여 명의 인사들이 고창한 독립만세운동 등이 있고요.
1920년대 공주보통학교(현 공주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동맹 휴교, 1930년대 초반의 농업공황 하에서 소작쟁의 등이 있습니다.
디지털공주문화대전에 소개되는 공주의 독립운동가는 공주고등보통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동맹 휴교 투쟁에 이관세, 윤상원, 유종호 등이 있고요.
○이창선 위원   
(마이크 꺼짐)위원장님, 유인물 이걸로 하시고요.
여기 다 있으니까 요점만 하고 끝내주세요.
○이상표 의원   
예, 유인물에 있는 것인데요.
이것은 제가 느낀 점이고, 정책에 대한.
참고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맹석   
이상표 의원님!
○이상표 의원   
예.
○위원장 이맹석   
아주 세밀하게 잘 살펴보고 또 많은 것을 얻어갖고 오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요.
○이상표 의원   
끝으로 한마디만 더 말씀드리면 이 국외여행을 저희가 출발하면서 사실은 공무국외여행심의위원회인가가 열렸었는데요.
그때 일부 반대하시는 분도 계셨었는데 사실은 제가 초선이고 또 공무국외여행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라서, 특히 또 독립운동 임시정부 발자취를 둘러보는 거라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가보니까 여러 가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혹시 여기 계신 그날, 그때 안 가신 우리 다른 위원님들도 기회가 되시면 될 수 있으면 좀 다녀오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제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맹석   
예, 이상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좀 더 알고 싶은 부족한 부분은 배부해드린 귀국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귀국보고서에 대해 질문이나 하실 말씀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문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귀국보고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11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의결된 내용은 의장과 본회의에서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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