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한명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비회기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3분의 1인 3명 이상이면 의사정족수는 위원 여러분들이 나오셨기 때문에 가능하나 의결정족수 과반수 이상 5명이 참석해야 되는데 네 분밖에 참석이 안 됐기 때문에 의결을 다룰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원 여러분께서 개인 사정에 의해서 오후 2시에 회의를 했으면 어떠냐 하는 의견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어차피 의결정족수가 안 됐기 때문에 오후 2시에 정회를 했다가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어떤가 위원 여러분들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선 위원   
  내일이나 언제로 옮겨서... 저는 오후에는 일정이... 그래서 오전에 이걸 보고 오후에 제 개인적인 일을 보려고 제가 오후에는 일정을 잡아놨습니다. 그러면 제가 또 못나오거든요.
  그래서 참... 모르겠습니다.
  누구라고 지칭하기 이전에 저는 우리 의원들이 한심스럽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이 특별한 게 없으면 의회가 우선이고 나머지 개인적인 거고 또한 본인들이 뭐가 있으면 의회 직원들이 알고 뭐를 내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고 느닷없이 이렇게 되다보면, 미리 사전에 내면 우리 의원들이 뭐가 있다고 하면 의결정족수가 안 되면 어차피 여기 사무국에서 날짜를 오늘로 안 잡았을 거 아니에요. 그죠? 위원장님.

○위원장 한명덕   
  예.

○이창선 위원   
  그런데 그런 아무런 사유도 없이 그냥 느닷없이 이렇게 되니까 오늘 나온 사람들도 정족수가 안 된다니까 시간만 낭비되는 거거든요.
  사실 저는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저는 진짜 대통령한테도 공주시의회를 폐지시켜 달라고 건의를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너무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너무 한다고.
  시민들한테 죄송스럽고 우리를 감시 안하는 시민들도 원망스럽고 사실 그렇습니다.
  의원을 뽑아놓고 감시를 안해 주는 것도 문제고 우리 의원들도 시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도 문제고 해서 사실 나는 시민들한테 첫째 부끄럽다고 생각을 해요.
  과연 내가 의원 하면서 의정활동 이게 바람직한 것인지 내 자신이 부끄러워서 할 이야기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한명덕   
  다른 위원님 또 혹시 의견 있으... 우영길 위원님.

○우영길 위원   
  이창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저도 동감을 하고 사실은 냉정하게 얘기한다면 의원들이 이렇게 하는 거 보면 자질이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기 위원님들 네 분 나오셨지만 볼일이 없어서 사랑방 놀러 다니는 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의원들도 나름대로 아까도 농담 삼아서 얘기했지만 출석부를 만들어서 아주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대로 전액 봉급을 삭감했으면 좋겠어요.

○위원장 한명덕   
  무슨 말씀인지 알아들었고요. 우선 의결...

○우영길 위원   
  이게 무슨... 그리고 저도 오후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위원장 한명덕   
  의결정족수가 안 되기 때문에 회의를 진행할 수 없는 초유를 사태를 맞이했기 때문에 오후에 하자는 의견이 많이 접수가 됐기 때문에 오후에 하는 데 대해서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오늘 어떠한 개인 사정에 의해서 참석 못한 부분에 대해서 비방발언이나 이런 것은 조금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 위원님.

○박기영 위원   
  저도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몇 분이나 참석할지는 모르지만 오후에 회의를 한다는 자체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내일이든지 시간을 좀더...

○이창선 위원   
  시간을 조정... 왜냐 하면 지금 저도 오후에 일정 있지요 박 위원 그렇지 우영길 위원도 오후에는 못나온다지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 오후에 나오면 똑같아요.

○위원장 한명덕   
  지금 일정을 다시 잡아서 한다는 것도 많은 문제점 내지 많은 저기가 있어요.
  제가 바람이 있다면 여러 위원님들이 조금 이해를 해 주시고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시면 오후에 한 30분이면 끝날 거예요.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면 협조해 주는 차원에서 오후에 몇 분 더 나오시면 한 30분이면 끝낼 수가 있으니까 꼭 미리 선약이 돼 있다든가 부득이한 사정이 계신 분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 계시면 오후에 마무리 짓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이창선 위원   
  저기요. 의회사무국에서 내일 시간들이 어떤가 조사 좀 한번 해 보세요, 내일 오전중으로.
  어차피 오후에도 여기 세 명은 안 나오잖아요. 전부 다 못한다고 일정이 있다고 얘기를 했고 그러면 나머지 세 분들은 오후에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내내 지금 세 명이나 오후 세 명이나 똑같아요. 안 된다고요.

○위원장 한명덕   
  이창선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 나오셨던 분들이 오후에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꼭 이 세 분이 못나오신다고 보면 오후에도 안 이루어져요.
  그러나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협조하는 차원에서 두어 분만이라도 자리를 같이 해 주면 한 두어 분 정도 더 모셔다가 오늘 마무리... 엄청 중요한 게 아니고 일정 잡는 거 아닙니까? 회기일정.
  회기일정을 잡는 거니까 그런대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말씀드렸습니다.
  이창선 위원은 처음에 말씀하셨듯이 바쁘신 모양인데 못나오신다 하더라도 두 분만 나와 주시면 두어 분 정도 오후에 나오신다고 하신 분이 계시니까 진행을 할 수 있고 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논의할 것 같으면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운영위원회에서는 회기일정 잡아놓고 중요한 건 회기 때 상의하는 거니까 그렇게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오후에 오실 분이 누구세요?

○위원장 한명덕   
  박병수 위원, 송영월 위원이 오후 2시에 참석하신다고 연락이 왔고 또 윤홍중 위원은... 두 분 내지 세 분이 오후에 참석하실 수 있으니까 최악의 경우 두 분만 남아주시면 두 분이 오후에 참석하면 저까지 5명이기 때문에 의결정족수가 5명이면 되니까요.
  꼭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못나오신다면 아까 이창선 위원이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내일 잡든 모레 잡든 따로 잡아야 되는데 그것도 또 쉬운 일이 아니에요, 예를 들자면.
  오늘 일정이 잡힌 날이기 때문에...

○이창선 위원   
  지금 여기서 결정하시지 마시고 잠시 여기서 전화를 해 가지고 오후에 몇 시에 몇 명이 누구누구가 참석하나 그걸 확실하게 해서 시간을 조정해야지 지금 무조건 오후에 해 놓고 만약에 안 나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위원장 한명덕   
  그럼 우선 정회를 할까요?
  정회를 하고서...

○이창선 위원   
  정회해 놓고 확실한 것을 답변을 들으세요. 그렇게 해 놓고 오후로 하든지 그것도 만약에 안 되면 여기서 그냥 끝내서 내일 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위원장 한명덕   
  이창선 위원 말씀 다 이해를 하고 잘 들었는데 내일이라고 해서 예를 들자면 똑같은 일이 안 일어날 수도 없고...

○이창선 위원   
  아니 오후에 안 되면 내내 마찬가지지요.

○위원장 한명덕   
  글쎄 그러니까 연락을 다시 해 보고 오후에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나 이렇게 해 가지고서 오후에 할 수 있으면 하는 방법이... 잠깐 정회를 하고 우리끼리 상의하고 사무국에서 의원님들한테 통화해 보고.
  정회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우선 10분이 아니라 정리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2분 회의중지)

(11시 17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명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들과 정회를 하고 상의한 결과 오후 2시에 하기로, 박병수 위원님께서 참석하시기로 하셨고 송영월 위원님이 2시까지 참석하시기로 하셨고 또 박기영 위원님께서 약속이 돼있지만 약속을 취소하시고 협조해 주시기로 하셨고 우영길 위원님께서도 오후에 약속도 있고 바쁘신 일정인데 널리 이해를 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오후 2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8분 회의중지)

(14시 04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명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은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석호   
  의사담당 김석호입니다.
  의사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5일 공주시장으로부터 공주시 명예 읍ㆍ면ㆍ동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9건, 김동일 의원 대표발의로 공주시 영유아 보육 조례안 등 10건의 부의안건이 제출되어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협의하실 안건은 제148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명덕   
  의사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한명덕   
  의사일정 제1항 제148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주시의회 회의규칙 제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으로부터 제148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요청이 있었습니다.
  협의 요청된 제148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의하기 위하여 3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는 위원님들과 충분한 협의가 있었으므로 질의ㆍ토론을 생략하고 배부해 드린 (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48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운영위원회의를 모두 마치고 오늘 의결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0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