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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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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회공주시의회(제1차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

제1호

공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09년 7월 1일(수) 14시

장 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1. 의사일정
  2. 1.공주시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차고지설치의무면제조례안
  3. 2.공주시농특산물공동상표관리조례안
  4. 3.공주알밤산업특구지정신청의견제시의건

  1. 심사된 안건
  2. 1. 공주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안
  3. 2. 공주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안
  4. 3. 공주알밤산업특구 지정 신청 의견제시의 건

(14시 00분 개회)

  
○위원장 조길행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123회 공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직원은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직원 이기숙   
  의사담당직원 이기숙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09년 6월 29일 의장으로부터 공주시 농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안 외 1건 및 공주알밤산업특구지정신청 의견제시의 건 등 총 3건에 대하여 7월 1일까지 심사완료토록 본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의사담당직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안건은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이 있었으므로 안건별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고 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1.공주시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차고지설치의무면제조례안 

(14시 00분)

  
○위원장 조길행   
  의사일정 제1항 공주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신유섭   
  산업건설 전문위원 신유섭입니다.
  공주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 차고지설치의무 면제 조례안에 대해서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내용 : 따로 붙임)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축조심사순서입니다마는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의사일정 제1항 공주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안을 공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공주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안은 공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공주시농특산물공동상표관리조례안 

(14시 03분)

  
○위원장 조길행   
  공주시 농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신유섭   
  공주시 농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안에 대해서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내용 : 따로 붙임)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범헌 위원님.
○이범헌 위원   
  이렇게 상표를 만들기까지 참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전문위원이 지적을 했듯이 ‘고맛나루’라는 것은 공주사람이나 ‘고맛나루’ 그러면 공주에 고맛나루가 있구나 하는 그런 정도밖에 모르고 있단 말입니다.
  ‘고맛나루’에 대한 홍보가 굉장히 중요한 건데 ‘고맛나루’를 공주하고 어떻게 연결을 시킬 것인지 그런 것도 생각을 해보셨나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저희들이 브랜드 개발을 할 때 두 가지 이론이 있었습니다.
  어떤 지역 이미지나 그런 거를 연상하는 브랜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하고 지금의 기업이나 이런 데의 브랜드는 전혀 그런 거하고 관계없는 이미지를 가지고 하는 것 두 가지가 있었어요.
  그러나 우리 이미지를 가지고 네이밍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여기 지역 사람들이라서 외부사람들은 지역이미지에 근거하는 것을 원치 않았었고, 또 지역 사람들은 그것을 연상해서...
  그래서 이것이 혹시 잘못되면 동네브랜드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했지만 ‘고맛나루’라는 고유명칭을 가지고 외부에 알리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되겠다 해서 했는데 지금 저희들이 브랜드를 만든 지 두 달 됐습니다.
  4월 30일에 선포하고 오늘이 두 달 됐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옛날 저희 브랜드가 ‘계룡산 맑은 물에’라는 것도 있었고 ‘하이터치’도 있었는데 두 달만에 이만큼 인지도가 있고 하는 거는 상당한 효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들이 6월 13일부터 14일 이틀 동안 간략하게 50명을 가지고 설문을 해봤어요. ‘고맛나루’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우리가 택시에도 붙여보고 버스도 30일부터 붙이고 다니는데 그걸 물어봤더니 국내 농산물브랜드 중 알고 있는 게 뭐 있느냐 했더니 50명 중 17명인 36%가 ‘굿뜨래’, 그 다음에 알고 있는 게 뭐냐고 했더니 ‘고맛나루’ 15명이 나왔어요, 30%가 넘게.
  불특정하게 물어본 거거든요. 터미널에 가서 물어보고 저희들이 물어본 게 아니라 다른 사람 시켜서 물어봤는데 두 달 됐는데 30%라도 알고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고 저희들이 ‘고맛나루’하고 ‘고맛나루 장터 오픈마켓’하고 같이 도로변이라든지 7월부터는 서울이나 시외 지역에도 광고를 하거든요. 그러면 인지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갔을 때도 정말 인도네시아에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환영해 주고 브랜드를 홍보해 주는 것이 현지에 있는 YTN부터 일요신문이나 한국일보 이런 분들이 그야말로 광고비도 없이 와서 취재하고 교민사회에 잡지가 나가는 게 있는데 정말 자세히 나갔어요. 지금 추세대로만 한다면 인지도 올라가는 데는 다른 거 못지않다 생각이 됩니다.
○이범헌 위원   
  아까도 얘기했듯이 ‘고맛나루’하면 우리지역 사람들은 다 이해를 해요. 그런데 이 상표를 붙여가지고 판로를 전국으로 상대하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고맛나루’하면 이게 공주시에서 인증할만한 물건이로구나 이렇게 인식하게끔 그런 홍보가 필요한 건데 이 뜻은 굉장히 좋고 이름도 좋아요.
  좋게끔 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우리는 생각돼요.
  애들은 인기 있는 연예인이라든지 누가 나와서 선전하면 그걸 무조건 따라가는 형식이거든.
  우리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하여튼 이왕에 해놓은 거니까 성의를 다해서 브랜드가 확실히 명문화될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구병 위원님.
○윤구병 위원   
  농ㆍ특산물 상표가 공주알밤 특구지정도 신청 들어왔는데 알밤은 어떻게 하시려고 합니까?
○마케팅팀장 오성식   
  알밤은 옆에 과장님도 계시지만 밤을 공주알밤으로 통일하려는 작업을 몇 번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안알밤 등 명칭이 다 가지각색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들이 포장재를 지원하면서 희망하는 브랜드가 있어요.
  그런 사람부터 아주 우수한 품질인증이 되는 부분만큼은 고맛나루로 하기로 되어 있어서 이번에도 함께 간 의당의 명율회 밤 같은 경우는 한번 다뤄볼 용의도 있다고 하는데 여러 품목 중에 밤이 가장 문제입니다.
○윤구병 위원   
  어쨌든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이 같이 가는 방향으로 해야지 브랜드가 따로 가면 인지도도 낮아질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앞에다가 ‘고맛나루’하고 ‘공주알밤’ 이렇게 하든지, 특산물에는 ‘고맛나루’가 꼭 들어가는 걸로 해야 그게 공주의 브랜드 상표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윤구병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품목이 다 ‘고맛나루’로 동시에 출발하면 좋을 테지만 혹시 늦게 참여하는 브랜드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가장 문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밤이 가장 문제가 되는데 다른 품목은 대부분 함께 간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특히 원예농협 같은 경우는 다 사용하겠다고 되어 있어서 저희 브랜드 가치가 올라간다면 결국 밤도 ‘고맛나루’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윤구병 위원   
  공주알밤은 LA에서도 알아준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가 다시 브랜드를 선정하는 입장에서 같이 가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위원장 조길행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충열 위원님.
○이충열 위원   
  저도 간단하게...
  과장님, 계장님도 같이 오셨는데 오랜 진통 끝에 브랜드 만드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이범헌 위원도 말씀하셨는데 많은 어려움과 진통 끝에 브랜드가 결정이 됐는데 과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인지도 설문조사를 했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농가들이 농산물 공동상표를 부착을 하게 되잖아요.
  브랜드를 실질적으로 희망하는 농가가 대략 얼마나 되나요?
  그러니까 등록된 농가 외에는 아무나 줄 수 없는 거 아니에요. 품질이나 여러 가지 모든 규정에 맞는 농가를 선정해야지 필요하다고 다 줄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마케팅팀장 오성식   
  그렇지요.
○이충열 위원   
  그런 건 대략, 아직 정확하게는 안 나왔어도 대략 몇 농가나 예상하고 계세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농가 수로 예상한 거는 아니고 시지부하고 각 농협 상무님을 모아서 회의를 했었는데 그 회의에서 작목반별로 수요조사를 한번 해봤어요. 그래서 박스가 어느 정도 소요가 될까 판단을 했을 때 전체 생산량의 30% 정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이충열 위원   
  농가나 거기에 관련된 업체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마케팅팀장 오성식   
  얼른 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요. 빨리 썼으면 좋겠다.
○이충열 위원   
  요즈음에 감자가 한참 수확할 때잖아요.
  옛날하고 틀려서 지금은 도시민이나 농촌사람들도 웰빙시대를 맞아서 고구마나 감자를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졌거든요. 제가 일이 있어서 농협 몇 군데 들렸더니 박스로 이렇게 하는데 소위 농협감자에요. 이런 부분도 마케팅과장님이나 농업정책과장님이나 산림과도 일부 관련될 수 있지만 그런 관련되는 부서끼리 좀 의견을 강화해서 농민들이나 관련업체들이 공동상표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알겠습니다.
○이범헌 위원   
  지금 얘기하다 보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고맛나루’라고 하는 것은 우리시에서 인정하는 인증표로 생각을 해야지 이게 무슨 이름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고맛나루’라고 하는 이 마크가 붙으면 시에서 보증을 하고, 또 물건에 농약 몇% 이하 이런 걸 정해서 해야지 무조건 이걸 준다면 이거 하나마나입니다.
  앞으로 유야무야되는데 ‘고맛나루’라는 상표를 얻으려면 감자 그러면 감자도 특징 뭐 있지 않습니까?
  이 이하는 이런 거를 줄 수 없다. 그리고 이 마크를 안 붙이면 우리 공주시에서 책임을 질 수 없다는 확고한 뭐가 있어야지 이름 하나 잘 지어놓고 니네 이거 할래, 안 할래 이게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이범헌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은 여기 조례에 보면 사용승인 절차가 있어요.
  사용승인 절차할 때 품질인증 기준을 조례 다음에 규칙이 있습니다.
  사과 같으면 당도는 어떻게 해야 된다, 무게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규칙이 있어요.
  그런 기준에 적합한 것만 붙여야지요.
○이범헌 위원   
  그거를 인지를 잘 시키고 ‘고맛나루’ 상표 딱 붙이면 이건 공주에서 인정한 거니까 무조건 먹어도 된다는 그런 걸 하려면 선전도 필요하고 그러니까...
○마케팅팀장 오성식   
  그래서 브랜드 만드는 과정에서 농협하고 작목반하고 저희들이 1차 회의를 했습니다.
  신선농산물은 전체를 대상으로 브랜드화 하기가 어렵다 해서 쌀을 포함해서 14개 작목을 선정했어요.
  쌀, 밤, 배 등등해서 14개를 우선으로 해서 우수한 품질규정에 적합한 것만 브랜드를 붙이고 품질인증을 해주는 것으로 이렇게 출발을 할 겁니다.
○이범헌 위원   
  이걸 붙여도 손색이 없는 물건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공주의 특산물이라고 하면 오이도 그렇고, 버섯도 그렇고, 수박도 그렇고, 딸기니 뭐니 이런 것 먼저 붙여주고 그런 것이 인지도를 얻었을 때 다른 것도 같이 가면 좋은 상표가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이거를 할 때 부여 같은 데도 처음 할 때는 4개만 갖고 출발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들이 농협하고 시설채소연합회하고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이걸 시작을 하면 이 정도는 경쟁력이 있다고 해가지고 14개를 우선 1차 협의를 했어요.
  14개 중에서도 규칙에 나와 있는 품질기준에 맞는 것만 저희들이 인증표라든지 포장재를 지원해서 ‘고맛나루’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범헌 위원   
  처음에는 ‘고맛나루’ 그러면 공주인지 뭔지 모르니까 위에다 ‘공주’ 딱 쓰고 공주 고맛나루 이렇게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그것은 만드는 과정에서...
○이범헌 위원   
  그냥 무조건 ‘고맛나루’ 그러면 어디 건지 알아요?
  주소 보고 아나?
○마케팅팀장 오성식   
  포장박스에 보면 공주라는 표시도 있어요.
○이범헌 위원   
  처음에 공주라는 것을 강조하고 고맛나루가 붙어야지 무조건 고맛나루 해놓으면 이게 어디 건지 모를 거라고.
  그런 것도 생각 좀 해보시라는 얘기입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위원장 조길행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규칙안을 보니까 자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중에서 사용승인이라든가 예비심사를 받고 심사를 할 때 품질관리원이라는 용어가 나오거든요. 품질관리원이 어느 정도의 영역을 얘기하는 것인지...
  국가에서 공인을 받은 품질관리원을 의미하는 건지 우리 공무원을 얘기하는 것인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누가 품질관리원을 하는 것인지...
○마케팅팀장 오성식   
  품질관리원은 농협 관계자하고 작목반에서 전문성 있는 사람을 저희들이 추천을 받을 거예요. 그 사람을 저희가 위촉해서 지명해서...
○위원장 조길행   
  그런데 품질관리원을 한명 밖에 안 두지 않았습니까?
  내용을 보면 1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행정하고 농협하고 품질관리원하고 해서 3명이...
○위원장 조길행   
  품질관리원이 할 일을 보니까 수, 우, 미, 양, 가 점수도 매길 수도 있고 농약검출에 대한 아까 이범헌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던 인증절차라든가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거든요. 근데 그냥 농협에 근무한다, 농민을 오래 농사졌다 그래서 한다는 거는 좀...
○마케팅팀장 오성식   
  그런 건 아니고요.
○위원장 조길행   
  품질관리 저기 있지 않습니까?
  그쪽에서 협조가 된 줄 알았거든요?
  그건 아니지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위원장 조길행   
  그 다음에 혹시 나중에 조례안을 정해놓고 문제가 될까봐 염려스러워 말씀드리는데 사용료가 일체 언급이 안 됐지 않습니까?
  지금 무상으로 농업인들에게 인증해주고 ‘고맛나루’를 사용하게 해주는 건 큰 문제가 없는지...
○마케팅팀장 오성식   
  그런 거는 타 자치단체하고 비교했을 때 그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위원장 조길행   
  그 다음 한 가지만 더, 뒤의 내용에 하반기에는 스티커만 제작해서 공급을 한다고 했거든요. 예를 들어서 처음부터 ‘고맛나루’라는 인증을 받으려면 앞으로 두 달 정도, 쌀 하나를 인증 받으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품질관리원이 지정됐다고 하더라도 우리 조례가 통과되고 나서도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거든요. 그러면 처음부터 박스에다가 지저분하게 스티커로 ‘고맛나루’ 붙이는 거보다는 본 위원 생각에는 어떤 포장재가 확실하게 ‘고맛나루’라는 상표가 깔끔하게 인지돼야만 소비자들이 인지할 것 아니냐 그 소리예요.
  스티커 5,000만원어치 만들어서 그냥 막 뿌리는 것보다는 쌀이면 쌀, 밤이면 밤, 어떤 체계적인 디자인이 나와야 될 거 아니에요.
  아까 말했듯이 예를 들어서 공주알밤하면 정안밤도 붙일 수 있고 여러 가지 이름을 붙일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어느 정도 우리시에서 디자인이 돼야 되지 않냐 이거예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위원장 말씀하신 대로 14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했는데 그 14개 품목에 대한 디자인은 다 해놨어요.
  지금 작목반들하고 농협 관계자들하고 해보니까 금년 하반기에 출하될 것은 다 제작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거는...
○위원장 조길행   
  박스가 제작되어 있다는 말씀인가요?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그래서 우선은 품질인증에 관한 것만 금년 하반기에 하고 쌀이라든가 그런 거는 별도의 디자인비나 포장재를 지원해서 할 거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장재 지원사업을 할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이 거의 다 제작이 완료돼서 그 박스를 또 버릴 그런 저기가 있어서 금년 하반기는 우선 품질인증마크로 출발을 하자 이렇게...
○위원장 조길행   
  마지막으로, 부여에 굿뜨래가 그냥 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과장님께서는 추경 내지는 내년도 예산에 고맛나루라는 공동상표가 홍보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해서 서울이라든가 부산이라든가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케팅팀장 오성식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축조심사순서입니다마는 축조심사를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의사일정 제2항 공주시 농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안을 공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공주시 농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안은 공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공주알밤산업특구지정신청의견제시의건 

(14시 25분)

  
○위원장 조길행   
  의사일정 제3항 공주알밤산업특구 지정 신청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신유섭   
  공주알밤산업특구 지정 신청 의견제시의 건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내용 : 따로 붙임)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범헌 위원님.
○이범헌 위원   
  과장님, 산업특구라는 것이 늦은 감이 있지요?
  공주시가 다른 청양이나 부여보다 좀 늦었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다른 지역은 지금 밤에 관한 특구지정이 된 데는 없습니다.
○이범헌 위원   
  특구지정이 봄인가 시정질의 할 때 내용을 보니까 다른 데는 친환경으로만 가고 있고 특구는 공주가 처음이에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전국에서 밤에 관한 특구지정 신청은 처음... 한산모시라든지 고추라든지 곶감, 구기자 이런 것은 특구지정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이범헌 위원   
  특구지정이 되면 타 지역보다 월등하게 품질이라든가 뭐든지 좋아져야 되는데 밤의 질은 청양이나 부여만큼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닙니까?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따르고 있는데 우리시에서 어렵다고 하는 거는 우리가 그만큼 투자를 더 해야 된다는 얘기잖아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이범헌 위원   
  그런데 그만큼 투자를 해서 다른 지역보다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계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주관적인 말씀 같습니다마는 점차적으로 저희가 지원하는 것도 자연적으로 국ㆍ도비, 정부지원금이 많기 때문에 지원양과 금액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지만 일단 재배농민들 자체적으로도 알기 쉽게 농약을 안 하려고 하는 것이 작년하고 올해하고 확실히 뚜렷하게 갈수록...
  우리가 그전에는 두 번 항공방제를 하던 것이 작년부터는 1회로 줄어들었거든요. 올해만 해도 우리는 약을 안 뿌리겠다, 무농약을 하겠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늘어나요. 저희가 어떤 의도적으로 지원을 하기 이전에 농사짓는 분들이 친환경 쪽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려고 하는 추세로 나가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범헌 위원   
  친환경 쪽으로 가야 된다고 밤농가들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시골에 살기 때문에 밤나무 같은 것 접할 기회가 많이 있는데 밤을 심어서 오랫동안 관리한 데는 매년마다 농약을 뿌려서 밤나무 밑에는 풀도 잘 안 나요. 오래 한 데는 안 나는데 얼마 안 되고 어린 묘목을 가진 데는 그 사람들은 큰 걱정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 나무를 밤 때문에 1년에 몇 번씩 깎느냐고...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많이 있을 거고, 또 지금 약이 필요 없다고 하는 데는 나무가 전부 고령화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고령화된 사람들은 비싸다고 하니까 농약 안 주겠다고 하고 한참 밤 따고 밤이 좋은 데는 이거 약 안 주고 어떻게 생산을 하느냐 그런 걱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참 우리시 담당부서에서 고민거리가 아마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잘 생각을 하셔서 무조건 돈을 많이 주니까 농약을 안 뿌린다가 아니고 수확을 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인가 그런 거를 잘 판단을 하셔야 되겠더라고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여러 요인을 분석 저희가 분석해서 건의해서 될 문제는 아니지만 농사짓는 분들 자신이 저희 공무원들이 지도하기 이전에 그런 쪽으로 더 앞서가는 것 같아요.
  그런 것은 저희들이 자꾸 측면에서 지원하고 조장하는 것이 저희들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범헌 위원   
  요즈음에는 밤 심겠다는 사람 없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없는 것은 아니지만 2~3년 전부터 확실하게 줄어들었어요.
○이범헌 위원   
  지금 선학리는 밤에서 두릅으로 바꿔가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선학리 그쪽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자주 있어서 생산이 어떤 게 더 수입이 좋냐 그랬더니 두릅이 훨씬 낫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밤나무 있는 사람들 전부 끌고 가려면 어려워, 묘목도 고령화된 거는 베서라도 없애고 질 좋은 것으로만 해서 끌고 나가는 그런 계획을 세우셔야 되겠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공주시에서 좋은 밤이 나올 수가 없어요.
  하여튼 과장님 고민거리가 많겠는데 잘 좀 해보세요, 농민을 위하는 거니까.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이범헌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길행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충열 위원님.
○이충열 위원   
  공주지역 밤 재배 농가를 위해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노고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밤뿐 아니라 농ㆍ특산물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자료 2페이지에 내용을 보면 알밤명소 관광사업 해가지고 옥외광고물 설치 2개소, 체험농원 운영 활성화, 알밤 인터넷홈페이지 구축 1식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범헌 위원님하고 윤구병 위원님의 말씀이 계셨지만 밤 브랜드가 일원화가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계룡산알밤, 정안면도 두 군데, 사곡 이렇게 되다 보면 나름대로 자기 영역별로 서로 유치하려고 하는 그런 저기는 없습니까?
  유통센터 쪽에서는 자기네가 하려고 하고 계룡산 그쪽에서는 뭐 그쪽에서 유치하려고 하고 그런 건 없어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그건 확실하게 자기들 브랜드, 자기 지역별로 그런 것은...
○이충열 위원   
  6월 17일 공청회가 끝났기 때문에 아까도 과장님 설명하실 때 바로 특구지정을 신청하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이충열 위원   
  그러면 이런 관광사업을 자기 나름대로 영역별로 자기 힘의 논리에 의해서 자기가 소속된 단체에서 유치하려고 할 텐데 그런 건 어떻게 조정하실 계획은 가지고 계세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공주알밤이다 정안알밤이다 이렇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사실은 여기 축제만 해도 아시다시피 정안알밤축제도 2회인가 3회 하다가 공주알밤축제로 작년부터 했습니다만 단체별로 자기들 밥그릇 찾으려고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이것은 공주 전체적인, 공주시 하나의 브랜드로 나가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충열 위원   
  그런 쪽에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 묻는 거예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강요할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당연히 그것은 이치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공주 하나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제가 말씀...
○이충열 위원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때나 기타 여러 가지 의회 회의할 때마다 다들 걱정하는 마음에서 브랜드가 하나로 일원화돼야 되기 때문에 일원화시켜야 어떤 사업을 해도 효과가 있지 각 단체별로 자기 힘의 논리에 의해서 문제가 생기면 시에서 아무리 예산을 지원하고 특구를 지정한들 그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본 위원이 걱정하는 것은 이러한 사업 하나하나가 브랜드가 일원화될 수 있도록 그런 계획안을 같이 만들어서 해 주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특화사업규모도 보면 알밤단지 조성에 예산이 제일 많이 들어가네요?
  40%정도, 162억인가 이렇게 들어가고 직거래장터 조성 홍보관 운영 이렇게 되어 있는데, 등록 같은 거는 어떤 식으로 운영할 계획이세요?
  직거래장터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이고 구체적으로 안이 있을 것 아닙니까?
  막연하게 말씀하시는 거는 아니잖아요. 특구지정이 사실은 특구라는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특화사업 규모에 대해서는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마는 수치는 사실 딱 떨어지는 수치가 아니고 막연한 수치입니다.
  알밤특구 지정 신청하는 것이 우선 최종목표이자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이 특구지정을 받아내는 자체가 목표이자 우리 목적이지 지금 수치에 무슨 브랜드사업이 얼마, 유통망 확대사업이 얼마 하는 것은 사실은...
○이충열 위원   
  만약에 오늘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우리가 확실성도 없는 자료를 가지고 찬성한다는 의견을 못 내고 만약에 반대의견을 내면 농가에서는 우리 위원들이 반대해서 특구신청을 못 했다고 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러한 직거래장터라든가 홍보관 운영 이런 것도 구체적인 거를 어느 정도는... 아무리 허수가 들어간 수치라 해도 전혀 타당성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어떻게 갈 것인지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과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저는 솔직한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이게 확실성 있는 수치는 아니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충열 위원   
  글쎄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하면서도 우리 지역 밤이 그래도 전국에서 알아주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정확하고 근거 있는 계획을 세워서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고요. 우리시 사업계획을 보면 지금 과장님 말씀하신 그러한 사례로 인해서 추진하다가 예산만 일부 낭비하고 일몰되는 사업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사업이 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 거니까...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걱정하시는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정받는 것 자체로 우리 공주의 상표가 월등히 상승되기 때문에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소득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조길행   
  특구지정의 목적이지 사업규모라든가 효과는 나중에 따져야 될 문제네요. 그렇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위원장 조길행   
  사실 이게 특구 지정받기가 쉽지 않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위원장 조길행   
  타 시ㆍ군하고 경합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위원장 조길행   
  됐을 때 지리적 표시가 정안만 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공주시가 될 수 있고 향후에 국비라든가 도비 지원받을 때 인센티브를 준다는 소리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밤에 대한 특구지정 받은 데가 없는데 부여에서 먼저 받으려고 한다는 정보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먼저 선점을 해서 바로 인근지역인데 부여에서 먼저 받으면 우리가 받기가 어렵잖아요.
○이충열 위원   
  그렇게 하신 건 제가 높이 평가를 하는데 최선을 다 하셔서 사업계획이 일몰되는 사례가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충분히 유념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길행   
  과장님께서는 꼭 특구지정을 받도록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범헌 위원님.
○이범헌 위원   
  아까 상표문제가 밤에도 대두되는데 ‘고맛나루’라는 상표가 우리시의 고유상표가 되는데 밤도 따라야 될 거 아닙니까?
  근데 밤은 정안밤, 공주밤 이렇게 여러 가지 명칭이 있는데 ‘고맛나루’로 만약 결정이 된다면 이 명칭을 따라오지 않는 사람들은 보조 같은 거를 안 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안 줄 수 있지요?
  꼭 줘야 된다는 건 없잖아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글쎄요.
○이범헌 위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지금 얘기를 해보는 거예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위원님들이나 시의회에서 방침을 그렇게 정해서 하면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범헌 위원   
  가능하겠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예.
○이범헌 위원   
  명칭이 하나로 통일이 안 되면 실제로 다른 지역 밤이 많이 들어와서 여기 밤 행세를 많이 할 수 있단 말입니다.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정안알밤, 계룡산알밤, 무슨 알밤이 있는데 ‘고맛나루’가 대표상표로 등록을 받고 추진이 되면 당연히 밤도 ‘고맛나루’로 일원화가 돼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범헌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위원장 조길행   
  그게 마케팅과하고 돼야 되는데 이번에 제가 인도네시아를 갔었는데 정안밤은 예를 들어서 거기에서 9,000원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정안에 또 있지요?
  명율밤은 그거보다 4,000원을 더 비싸게 팔고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아마 ‘고맛나루’라는 상표로 가되 밑에 생산자 위에다가 명율밤, 정안밤, 사곡밤 이게 명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일괄적으로 저희가 공주 ‘고맛나루 밤’ 이렇게 하기에는 어려울 것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도 거기에서 그때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충열 위원   
  위원장님, 저도 한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저희 지역에 품질관리원이 있고 거기에서 친환경인증 받은 농가가 공주에 많지 않습니다.
  최근 2~3년 동안 몇 농가가 생겼지만 타 시ㆍ군에 비해서는 우리 공주가 아주 열악합니다.
  품질인증을 받은 농가는 명율회가 인증을 받았어요. 명율회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의외로 대도시의 대형백화점 판매 입점률이 높아요. 그런 쪽으로 걱정하시는 게 그런 농가를 위주로 선발해서 ‘고맛나루’라든가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가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이런 상표를 주기만 하면 게으르고 품질 제대로 인증 못 받은 농가들이 그걸 악용할 사례가 있다고요. 그런 부분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겁니다.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통일을 하기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돼요.
  아까 말씀하신 명율회 같은 데는 예를 들어서 일반 밤이 2,000원 받으면 명율회는 4,000원 받거든요. 그 사람들은 뭐를 하고자 할 때 안 껴들려고 할 거고, 2,000원이나 1,000원 받는 사람은 거기에 참여를 하려고 할 거고 그런 조율을 다각적으로 해야 되겠지요.
  농사짓는 사람들 자신도 인식이 변해야 되는데 제가 생각해도 각자 한 푼이라도 더 갖고 싶고 하는 것은 그 사람들이고 우리 행정부에서는 한 덩어리로 묶어보려고 하는 거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범헌 위원   
  명율밤이라는 농장을 하는 사람은 시에서 보조도 몇 번 받은 것으로 알아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그 분뿐 아니라...
○이범헌 위원   
  그러기 때문에 이게 잘못되는 겁니다.
  자기네들이 조금 앞서간다고 해서 모든 혜택은 다 받고 자기 것만 좋다고 하는 사람은 지역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거는 개인을 위하는 거니까 제 생각에는 그런 건 죽여도 괜찮아. 그렇잖아요?
  돈 받아서 자기만 사는 사람인데...
○위원장 조길행   
  똑같은 밤이라도 같은 밤이 아니더라고 왜냐하면 포장 뒤에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기록을 하면 문제가 생겨요, 지금은.
  명율밤은 뒤에 보니까 품질인증을 받은 그게 딱 되어 있더라고, 도장 찍혀있고 번호까지 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똑같은 인도네시아에서 교민들이 사먹는데 이렇게 덮어보더라고, 보더니 4,000원이 비싸도 그놈을 집어가는 거야. 그거는 어쩔 수 없어요.
○이범헌 위원   
  그 사람을 왜 얘기를 하냐면 그런 사람들은 시 보조를 받고 하여튼 앞서가는 농업인 아냐, 그러면 그 지역을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끌어서 같이 가려고 해야지 자기만 보조 받아서 자기 밤만 좋게 하는 사람 아니냐 이거야.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지.
○이충열 위원   
  제가 알기로는 근 20농가가 참여하고 있지요?
○산림녹지과장 황인갑   
  이 위원님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10명 중에 5명만 있어도 충분히 그런 방향으로 되는데...
○이범헌 위원   
  당연히 그렇게 생각되지. 그래서 나는 사곡 가서도 그 사람보고 뭐라고 했어. 당신 말이야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왜 여태 상의도 않고 혼자만 애태우느냐, 같이 가야 될 것 아니냐, 같이 살아야 될 것 아니냐.
  자기만 이득 보려고 안 알려주는 거야, 보조는 자기가 다 받고.
○위원장 조길행   
  그런 문제는 회의 끝나고 다시 논의를 하고요.
  토론하실 위원님 더 안 계시지요?
        (응답하는 위원 없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공주알밤산업특구 지정 신청 의견제시의 건은 공주시장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찬성의 의견을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공주알밤산업특구 지정 신청 의견제시의 건은 공주시장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찬성의 의견이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회기에 계획된 산업건설위원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의 회의결과는 의장과 본회의에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0분 산회)


공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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